한국어어문규정_일상 속 공공표현에서 맞춤법 오용사례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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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어 어문규정
일상 속 공공표현에서 맞춤법 오용사례를 찾아보세요.
목 차
참고문헌
참고문헌
Ⅰ. 서론
최근 한말글문화협회에서는 영어와 한자 사대주의에 물든 정부와 공공기관 공문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에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공문서를 비롯한 공공행정의 진행에서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을 사용해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추어서 한글로 작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국어기본법 위반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각 중앙행정기관마다 국어책임관 있지만 제 기능을 적절하게 수행하지 못하여 국민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주제일상 속 공공표현에서 맞춤법 오용사례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Ⅱ. 본론
[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에 있는 어려운 말 개선 본보기]
현재 정부 및 공공기관의 공문서에서영어와 한자 사대주의에 사로잡힌 표현들이 상당히 많이 쓰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한말글문화협회는 한국어인공지능학회와 유피아이(UPI)뉴스가 함께 정부 부처·청·위원회 등의 정부 부처 43곳 주요 문서를 수집하여 조사 및 분석한 2020년 공공문서 사용실태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정부 공문서에서 영어를 비롯하여 한자와 오염된 언어가 다수 발견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말글문화협회가 소개한 로마자 오남용 사례에는 ‘AI, DB, TF’부터 시작하여 ‘216억원Processing-In-Memory CPU중’, ‘Real-time’ 등의 길고 어려운 어휘까지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우리말로 쓸 수 있는 용어를 그대로 두고 영어(로마자)를 빌려서 사용하여 그 뜻을 쉽게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다.
또한, 한자를 그대로 사용한 표기도 적지 않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現, 全, 新” 등부터 "全軍的 노력 결집으로 전작권 전환", "데이터 확충 및 異種 데이터 연계 시스템 구축", "정상 訪美사상 최초 남북미 정상회동" 등의 긴 문장도 상당수 발견되었다. 더 나아가 ‘高價차사고’, ‘대응TF’, ‘e-사람’, ‘SW교육’, ‘TF팀’ 등 한글과 영어 그리고 한자가 혼용되어 쉽게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할 표현들도 상당수였다.
이처럼 외국어 표기(국어기본법 위반)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혼합어를 많이 사용한 기관의 순위는 특허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관세청 순이였다. 이와 달리 가장 적게 사용한 기관은 원자력안전위원회, 법제처,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순서였다. 이에 한말글문화협회는 전체적으로 공공기관들이국립국어원 또는 법제처 등 다른 기관이 제시한 어려운 말을 쉽게 변경하자고 제시한 순화용어를 따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이는 명백히 국어기본법 위반이라고 지적하면서 현행 국어기본법은 공공기관 등은 행정집행과정에서 사용되는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 및 문장으로 작성해야 하며, 한국어문규범에 맞추어서 한글로 작성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굳이 한자 또는 외국어를 써야 할 경우에는 괄호 안에 써야 한다는 단서는 국어기본법 14조 공문서 작성 규정에서 엄밀하게 따져서 완벽한 한글 전용이라기보다 한자 병기를 일정 부분 허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나아가 한국에서는 영어 및 한자를 좋아하고 사대하는 일은 이미 일상화가 되었으며, 여기서 문제는 고급스럽다거나 세련된 느낌이라서 사용한다는 것이라는 것이다. 즉, 언어 심리학 관점으로 분석한다면 이는 스스로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사대적 무의식이 드러난 것으로 결국 나라 전체의 정치·경제·문화 수준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일제 치하에서도 우리말을 목숨 걸고 지킨 애국선열에 대한 예의가 없는 짓이라고 지적하면서 애국선열들을 존중하고 우대한다면 우리말과 한글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의 잘못된 언어 사용은 세계 10대 경제대국과 문화강국에 알맞지 않을 뿐 아니라, 국민과의 소통을 어렵게 만든다고 비판하면서 이처럼 무분별하게 영어, 한자, 한글을 뒤섞어서 사용하는 행태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우리말글을 배우고자하는 세계인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한글과 우리문화의 가치가 세계로 확산하는 현시대에 정부 스스로 그 국격을 깎아내리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더 나아가 서울 시내 거리가 영어 간판으로 뒤덮여 있으며, 영어로 이름을 지은 회사 및 상표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광복 75년이 지났는데도 일본 식민지 교육으로 길든 일본 한자말에 영어의 사용이 빈번하여 한글말의 오용이 심각하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현재 중앙행정기관마다 국어책임관을 두고 있지만 제기능을 성실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각종 자료에서 외래어를 걸러내고 어문 규정에 맞게 고치는 업무를 잘 하도록 국어기본법을 개정해야 하며, 지금부터라도 정부가 솔선수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어학습을 전개하는 공공기관인 학교에서도 국어의 오용사례가 빈번하여 학생들에게 유년시절부터 잘못된 국어학습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시정도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즉, 학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칠판과 분필’을 옛 이름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칠판과 분필’을 ‘흑판(黑板)과 백묵(白墨)’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또한, 학교에서 자녀들의 집으로 보내는 가정 통신문에서도 종종 ‘학부형 귀하’라는 문구가 사용되는데, 이러한 ‘학부형’은 학생의 부와 형(父와 兄)을 뜻하는 말로써 이는 남성 중심의 낡은 사고방식이 묻어 있는 국어 오용사례에 해당된다. 또한, 학교 건물에 붙어 있는 표어도 잘못된 사례가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나라에 충성 부모에 효도’라는 표어이다. 즉, 우리말에서 체언에 상대부사격 조사를 붙일 경우, 무정명사에는 ‘-에’를 쓰고, 유정명사 다음에는 ‘-에게’를 쓴다. 즉, ‘나라’는 무정명사이므로 조사가 맞게 쓰였지만, ‘부모’는 유정명사(사람)이므로 ‘-에게’라는 조사를 사용하는 것이 바르다.
Ⅲ. 결론
이와 같이 현재 한국 내에 존재하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올바른 국어를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공공표현 오용사례를 드러내고 있어 이에 대한 시정이 요구된다. 현재 한국문화는 세계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상당수의 세계인이 한국어를 습득하려는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한국인들이 한국어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한다면 이는 한국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한국정부와 한국인의 각성이 필요하다. 앞서 제시된 한글말문화협의의 비판을 한국정부는 겸허하게 수용하여 이에 대한 시정을 강력하게 전개해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 제외동포신문(서정필 기자), ‘정부·공공기관, 한글 오남용 실태 심각’, 2020.10.07.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 어문규정 강의안
· 법무부 : https://www.moj.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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