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심리학_온라인 상에서 채팅하면서 친숙해진 상대방을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나기로 하였다 약속 장소에 나가 확인한 사실은 상대방이 인공지능 로봇이었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로봇과 채팅하던 사람이라면, 이 로봇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 인가에 대해 논하시오 (1)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23.08.03 / 2023.08.03
  • 5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2,0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추천 연관자료
하고 싶은 말
직접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참고용으로 사용하세요 :D
본문내용
사이버심리학
온라인 상에서 채팅하면서 친숙해진 상대방을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나기로 하였다. 약속 장소에 나가 확인한 사실은 상대방이 인공지능 로봇이었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로봇과 채팅하던 사람이라면, 이 로봇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 인가에 대해 논하시오.
목 차
참고문헌
참고문헌
Ⅰ. 서론
우리는 지금 ‘인터넷(internet)’ 없이 살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터넷은 1969년 미국 4개 대학을 연결하기 위해 구축했던 아르파네트(ARPANET)가 그 기원이 되었으며, 소규모 통신망끼리 접속하는 형태에서 전 세계를 연결하는 거대한 통신망의 집합체로 변화하였다. 인터넷이 상용화는 1991년 미국의 통신사업자들이 CIX(Commercial Internet eXchange) 협회를 구성하여 상업적 목적의 인터넷 통신망을 구축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인터넷의 상업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졌다. 우리나라는 1986년 7월 IP주소를 처음 할당받았고, PC 통신 서비스 ‘천리안’이 인터넷 서비스의 기반으로 1994년 KT에서 본격적으로 KORNET를 내놓으면서 인터넷의 대중화가 시작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인터넷 강국이라고 자부할 만큼 인터넷 의존도가 높으며 인터넷 활동이 많은 나라가 되었다. 인터넷은 온라인이라는 사이버 공간에서 네트워크를 이용한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인터넷 공동체는 시간과 공간적 제약에 상관없이 서로의 정서와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으며, 필요한 정보나 지식을 얻는 등 또 하나의 사회구조로서 자리 잡게 되었다. 하지만 각자의 컴퓨터를 사용하여 비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이러한 인간관계는 ‘익명성’이라는 조건에 의해 몇 가지 특징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익명성은 이름이나 정체성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정체성이란 나와 다른 사람을 구분하는 개념이자 수단으로써 주관적 자아와 객관적 자아의 교차점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정체성은 역할과 자기표현을 통해 결정되지만 사이버 공간에서의 정체성은 익명성이라는 조건 때문에 내가 쓴 글이나 사진에 대한 다른 사람의 관심도가 정체성을 결정하게 된다. 사이버 공간에서 정체성의 표현 수단과 방법으로는 계정이름이나 대화명, 글의 내용, 아바타나 캐릭터 같은 이미지가 사용된다. 아이디와 대화명은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기본적인 역할을 하며 작성하는 글은 게시자의 정체성뿐 아니라 가치관과 성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 또한, 캐릭터는 온라인상에서 개인의 취향과 외적 개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주요 도구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본론에서는 이러한 정체성 요인을 인공지능에 적용하여 서술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사이버 공간에서의 정체성과 익명성
사이버 공간은 인터넷과 같은 통신망으로 정보가 공유되고 교환되거나 타인과의 교류, 쇼핑, 문화 활동, 교육활동 등이 가능한 공간이다.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내가 원하는 제품을 할 수 있고 은행 업무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은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사회에서 몹시 유용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듯 직접 대면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익명성(anonymity)’이라는 특징이 두드러지며 익명성이 가지는 장단점 때문에 새로운 사회 문제에 직면하기도 한다. 익명성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솔직히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하도록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말하지 못할 고민을 온라인상에 익명으로 작성하여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며,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전문가의 조언을 얻을 수도 있다. 혹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낙인 집단 구성원과 사이버 공간에서 공동체를 형성하여 용기를 얻고 심리적으로 의지할 수 있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누군지 모를 거라는 생각에 공격 행동의 원인으로 작용하여 왜곡된 의사표현과 언어폭력 등을 행할 수 있다. 그 예로 연예인을 향한 과도한 악의적 댓글을 지속해서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뉴스의 댓글 창을 장악한 악플러들의 글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실제 처벌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익명성이라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정체성이 가지는 장단점은 분명하다.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는 개인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하지만 반대로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해 개인의 정보를 노출해야 하는 아이러니에 놓여있기도 하다. 그러므로 그 사이에서 인터넷 사용자 개인의 중심잡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 인공지능과 사이버 공간에서의 정체성
인공지능, AI(Artificial Intelligence)는 인간의 사고나 학습 능력 등 지적 능력을 컴퓨터가 할 수 있도록 인공적으로 구현한 것으로서 인간의 지능적 행동을 컴퓨터가 모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인공지능 자체로서의 가치보다 컴퓨터 과학이나 다른 분야와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곳에서의 활용이 시도되고 있다. 인공지능은 특정한 목적이나 현상을 이해하기 위하여 가공 처리된 데이터를 축적한 정보와 지식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데, 그렇기에 인간의 생각과 행동패턴에 관한 데이터를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 실제 인간과 같은 존재로서 활동할 수 있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정체성 표현은 그 실체가 없이 계정과 대화명 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인공지능 로봇이 계정을 만들어 글을 게시하거나 댓글을 다는 등의 활동을 지속한다면 그가 진짜 사람인지 인공지능 로봇인지 구분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온라인상에서 대화하며 친해진 상대방이 사실은 인공지능 로봇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나는 몹시 충격을 받을 것 같다. 그동안 나눈 대화 내용을 되짚어보며 자료를 수집하며 학습하는 인공지능이 나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수집하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기도 할 것 같다. 아마 이야기가 잘 통하고 생각이 비슷하다고 여겨졌기에 친해졌을 텐데, 그러한 공감이나 교류가 진심이 아닌 것처럼 느껴져 배신감이 클 것도 같다. 나는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달해도 사람 사이의 교류와 상호작용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채팅하며 친해졌다 하더라도 인공지능 로봇을 친구로서 인정하기 어려울 것 같다. 다만 감정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의견을 묻고 생각을 나누는 조언자로서 위치로 내게 남겨질 것으로 생각한다.
Ⅲ. 결론
인터넷 사이버 공간과 그 안에서의 정체성에 대하여 학습하면서 나는 1997년에 개봉한 영화 ‘접속’ 이 떠올랐다. 이 영화가 인터넷의 익명성이 가지는 특수한 상황과 타인과의 교류를 감성적으로 풀어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는 사람을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 감정을 교류하고 사랑하게 되었기에 실제로 수없이 서로 지나쳐가면서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이 영화 속에서는 로맨틱하게 그려졌지만, 실제로 우리의 삶 속에는 댓글로 서로를 비난하던 사람이 바로 옆집에 사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씁쓸하게 여겨지기도 하다. 익명성으로 일그러질 수 있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지키지 위해서는 개인의 가치관과 도덕성이 사이버 공간에서도 동등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Ⅳ. 참고문헌
1. 사이버심리학 교안
2. 황용석. "인터넷게시판 실명제에 대한 비판적 연구: 익명적 표현의 권리를 중심으로." 언론과 사회 15.2 (2007): 97-130.
3. 최희재, 이준기, and 김정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기술적, 사회적 익명성이 자기통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연구." 한국인터넷 정보학회지 10.1 (2009): 63-74.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