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혜영 저녁의 구애 독후감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22.10.14 / 2022.10.14
  • 4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5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하고 싶은 말
편혜영 <저녁의 구애> 독후감
목차


<목차>
1. 죽음을 기다리며
2. 재난, 재난적 삶
3. 사랑이라는 재난
본문내용

1. 죽음을 기다리며
편혜영의 <저녁의 구애>는 어떤 죽음의 장면으로 시작한다. 주인공 ‘김’은 꽃 배달 업체를 운영한다. 어느 날 그에게 장례식 화한 주문이 들어오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김의 옛 친구이다. 그러나 김과 친구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 예전 직장생활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서로 엮여 사이가 나빠진 채 헤어져 김이 그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벌써 십년도 더 전의 일인 것이다. 그러나 김의 친구는 여전이 예의 그 부주의하고 무례한 모습니다. “다짜고짜 병상에 누운 사람의 용태를 설명했다. 안부를 묻거나 의례적인 인사를 건네지도 않았다.”(9) 김은 뻔뻔한 친구에게 여전히 감정이 좋지 않지만, 그의 아버지가 임종을 기다린단 사실을 외면할 수 없다. 예전, 김이 재직 중이던 회사를 그만 둘 때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봐 준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예전 은혜에 대한 보답의 의무일 뿐 그 이상의 감정은 김에게서 보이지 않는다. “이미 돌아가셨다고 해도 놀랐을 테지만 아직 살아계신다고 해서 더 놀랐는데 친구에게는 말하지 않았다.”(9) 김이나 김의 친구에게는 누군가의 죽음(친구에게는 친아버지, 김에게는 친구의 아버지)이 그저 덤덤한 일상의 한 부분일 뿐이다.
참고문헌
<저녁의 구애>,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10주년 특별판>>, 편혜영 지음, 문학동네, 2019.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국문학] 고수필
  • 저녁으로 들여다보고 얼굴을 가다듬는 것같이 하였다. 손님이 와서 보고 묻기를 “거울이란 얼굴을 비추는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군자가 이것을 보고 그 맑은 것을 취하는 것이다. 지금 그대의 거울은 흐릿한 것이 안개 낀 것과 같은 데도 그대는 오히려 늘 비춰보고 있으니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하였다. 거사가 “맑은 거울은 잘 생긴 사람은 좋아하지만 못 생긴 사람은 싫어한다. 그러나 잘 생긴 사람은 적고 못 생긴 사람은 많기 때문에 만일 한

  • 어떤 양형 이유
  • 저녁을 먹고 아이스크림을 빨다가, 나는 목이 메었다.”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글은, 법의 테두리 밖에 있는 사람들이다. 흔히드라마에서도 가난한 자들과 부유한 자들의 법률 싸움이 많이 그려진다.수많은 변호인단을 대동하여 있던 죄도 없던 것으로 만든다. 물론드라마지만 실제에도 그러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 받지 못하고, 제대로된 권리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자도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재판을 하면서 늘 하는 생각이지

  •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 저녁에 해야겠다” 등등.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자기합리화를 하다가 다시 잠이 들어버린다. 하지만 나는 다르다. 이런저런생각을 할 여유도 없다. 5, 4, 3, 2, 1, 땡. 4 시 30 분에 알람 소리를 듣는순간부터 5 초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그 5 초 안에 알람을 끄고 눈을비벼서라도 일어나는 게 나만의 규칙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데는생각보다 특별한 비법이 없다. 그냥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눈을 떠서 몸을일으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

  • 편혜영창작방법론연구
  • 편혜영 소설 읽기」, 문학과 사회, 2011년 봄호-신형철, 『몰락의 에티카』섬뜩하게 보기, 문학동네, 2007-김주연, 『미니멀 투어 스토리 만들기』 고양이와 쥐, 개 그리고사람 , 문학과 지성사, 2012-김형중,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동일성의 지옥에서 , 문학과지성사, 2013-장두영, 『2014 이상문학상작품집』,「불안과의 대화」 과 편혜영의 작품세계, 문학사상, 2014 ¶학술논문-신성훈, 「편혜영 소설에 나타난

  • [독후감]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을 읽고
  • 독후감 및 의견우리 동문들이 이 책을 봤으면 하는 장은 입지장과 혁구습장 입니다. 물론 지신장이나 독서장도 중요합니다. 격몽요결을 다 읽기에 시간이 부족하다면 입지장과 혁구습장 만이라도 본다면, 공부하면서 힘들거나 망설여지거나, 흔들리는 많은 유혹들로부터 의지를 갖게 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논어나 장자를 읽어봤습니다. 고서들에서는 현재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우쳐 주지는 못합니다. 그만큼 세월의 변화가 책에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