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문_호밀밭의 파수꾼_저자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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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문
『호밀밭의 파수꾼』
저자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책은 미국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성장 소설로 10대의 심리가 담겨 있고, 아직까지 유명하고 베스트셀러에 남겨져 있는 책이다. 청소년기의 반항기를 담은 책이라 몇 년 전에 학교 선생님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며 추천해 주셔서 마음속으로만 “읽어봐야겠다.”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던 책이었는데, 이번 과제로 관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이 책은 빌 게이츠도 추천하였다고 한다. 출간했을 당시에는 불온하다는 이유로 많은 부모님이 반대하기도 하고, 금기서가 되기까지 했었는데 그러나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년 사랑받고 있으며 많이 팔리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샐린저는 뉴욕 시티 맨해튼에서 자랐다. 중·고등학생 때부터 시와 단편을 쓰기 시작했으며, 1936년에 뉴욕 대학교에 입학했었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다음 해에 중퇴하였다. 중퇴 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휘트 버넷을 가르치는 야간 수업을 수강하고, 제 2차 세계대전 중 그는 미국 육군 군대에 징병 되어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참가하게 된다. 1945년 제2차 대전이 종전되고, 1948년 「바나나 피시를 위한 완벽한 날」을 출판한다. 그 뒤에도 계속하여 장·단편 소설을 수십 편을 발표하였는데, 1951년에「호밀밭의 파수꾼」첫 소설을 발표하는데, 이 당시에 청소년들이 쓰는 용어들을 사실적으로 구사하면서 베스트셀러에 오르게 되면서 대중적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성공을 하면서 큰 관심과 감시 속에 샐린저는 은둔적으로 변하였으며, 1965년 이후에는 작품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2010년 1월 27일, 자택에서 노환으로 91세로 생을 마감하였다.
‘어른들이란 자기네들 말이 절대 진리라고 한다. 나는 그들의 말을 전혀 개의치 않는다.’
홀든은 유명한 사립 고등학교인 펜시고등학교를 다닌다. 영어를 제외한 나머지 4과목을 낙제되면서 퇴학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홀든은 이번뿐만 아니라 개의치 않았다. 홀든은 거침없이 말을 내뱉고, 반항적이어서 어른들이 보기에는 사춘기의 전형적인 반항아로 보인다.
그러나 홀든은 남들과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이 달랐다. 남들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려하고, 홀든의 모습이 긍정적으로 그려지지는 않는다.
그렇게 홀든이 퇴학편지가 집으로 가기 전까지 3일 동안 밖을 헤매면서 여러 일을 겪는다. 술집을 가기도 하고, 사기도 당하고, 돈을 빼앗기기도 하고, 옛 여자친구를 만나 연극도 보고,
‘좋아하지 않으니까 그렇지. 오빠는 어느 학교든 다 싫어해. 오빠가 싫어하는 것은 백만 가지는
될 거야. 안 그래?’,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한 가지만 말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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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나는 넓은 호밀밭 같은 데서 조그만 어린애들이 재미있게 놀고 있는 것을
항상 눈에 그려본단 말야. 몇 천 명의 어린애들만 있을 뿐 주위에는 어른이라곤 나밖엔 안무도 없어. 나는 까마득한 낭떠러지에 서 있는 거야. 내가 하는 일은 누구든지 낭떠러지에서 떨어질 것 같으면 얼른 가서 붙잡아 주는 거지, 애들이란 다릴 때는 저희가 어디로 달리고 있는지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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