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_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2_저자 손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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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본부터 시작하는 회계 공부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2」를 읽고-
저자 - 손봉석
사람들은 언제 수학 포기자, 이른바 수포자가 될까. 영희가 아무 이유 없이 달력을 찢을 때부터? 농도가 다른 소금물을 한데 섞어놓을 때부터? 의미를 알 수 없는 영어들이 국어인 척 나열되는 순간부터? 핑계 없는 무덤 없다고, 이유는 언제나 다양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숫자가 싫어지기 시작하고, 주식이며 펀드, 가까이는 자산관리까지 나와 전혀 관련 없는 일이 된다.
「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2」의 역시 숫자와 수포자가 문제다. 다산 타이어(가칭)의 박정석 사장은 고민한다. 임직원들이 숫자에 약하다는 점 때문이었다. 이때 갑자기 회계사가 된 구원투수 홍영호 강사가 등장한다. 박정석 사장이 홍영호 강사에게 자신의 임직원들의 교육을 부탁하면서 책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무래도 회계는 전문적인 영역이고, 강사를 쓰거나 학원에 가서 배우는 일이지 책을 보고 독학하는 분야라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가볍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특히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수익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고, 자산과 비용 이야기를 주로 하고 있다.
다산 타이어의 생산부와 영업부는 전혀 소통이 되지 않으며, 공장에서는 파업까지 진행된다. 이때 김차장은 회계 강의를 통해 자산과 비용에 관해 공부하게 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직원들의 의욕을 북돋기 위해서는 월급을 올려주는 방법이 제일 쉽고 빠르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무튼 책에서는 회계를 문제 해결의 실마리로 제시한다.
회계라는 언어는 기업뿐 아니라 모든 형태의 조직에서 가장 공통적인 의사소통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회사의 커뮤니케이션을 숫자로 할수록 소통과 업무협조가 두 배 이상 빨라집니다.
이것이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다. 회계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이 한 문장에 압축되어 있다. 사실 숫자야말로 굳이 언어를 달리하지 않아도 읽을 수 있는 세계공용어라는 편리함이 있기 때문이다. ‘홍대리’는 직원들에게 모의 투자 시뮬레이션을 통한 회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회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를 도모하고, 수익성 개선과 회사 이익 증가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연구하게 된다.
우선 부채와 자본으로 시작한다. 기업에 투입된 총자본은 타인자본인 부채와 자기자본으로 나뉜다. 부채는 채권자가 개인 또는 회사에 대해서 갖는 청구권 혹은 권리를 화폐액으로 표시한 것이다. 책에서는 은행에서 빌린 돈이라고 뭉뚱그려 설명하고 있다. 기업경영이 대규모화되는 오늘날 기업은 외부 자금, 즉 타인 자금 부채를 주요자금원천으로 설정하게 되었다. 부채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미래에 지불해야만 하는 의무를 얘기한다. 유동부채, 고정부채, 이연부채로 분류된다.
자본은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하고 남은 나머지를 말한다. 순자산이라고도 한다.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산에 대한 기업의 소유주 또는 주주의 청구권, 즉 소유자 지분을 의미한다. 최초에 투자한 자금을 자본금, 시간이 흐르면서 벌어들인 이익을 잉여금이라고 한다. 잉여금은 다시 주식을 높게 발행해서 벌어들인 자본잉여금과 경영을 잘해서 이익을 모아놓은 이익잉여금으로 구분한다. 즉, 회사가 경영을 잘하면 이익잉여금이 늘어나고, 회사 가치를 높여서 주주들이 높은 가격을 주고라도 회사의 주식을 많이 구입하면 자본잉여금이 늘어난다. 자본은 자기자본, 주주지분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부채라고 한다면 반드시 갚아야 할 것, 빚이라고 인식되기 때문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기 마련인데, 홍대리에서는 자금 조달 비용 이상의 수익을 가져오는 좋은 부채도 있다고 설명한다.
좋은 부채는 올바른 목적을 위해 사용하되 제대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자산은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유무형의 유가치물을 말한다.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분류가 가능하지만 이 책은 회계 책이기 때문에, 유동자산, 고정자산, 이연자산으로 나뉜다. 이 자산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수익을 내고, 자본금과 부채로 연결된다. 자산은 수익을 키우지만, 수익으로 다시 자산을 키우는 일련의 흐름을 이해하고, 숫자 속에서 흐름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회사가 성장하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기실 이는 회사의 경영에만 해당하는 부분이 아니라 금전이 수반되는 활동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경제 감각을 기르게 하기 위해서 용돈 기입장을 써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수익과 지출을 세세히 적어서 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한정된 자본이 허투루 새어나가지 않도록 반성하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회사도 마찬가지이다. 이를 재무제표라고 한다. 한 번쯤은 들어본 적 있는 이름이다.
가계부를 쓸 때 수입과 지출로 기록하듯 회사도 똑같습니다. 그런데 독일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하죠? 오른손이 간지러우면 돈이 들어오고 왼손이 간지러우면 돈이 나간다. 그래서인지 재무제표에서도 오른쪽은 수입을 기록하고 왼쪽은 지출을 기록합니다. 자금조달은 재무제표의 오른쪽과 관련이 있는데요. 여기엔 방금 말씀드렸듯이 부채와 자본이 들어갑니다.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성과를 회계 기준에 따라 보여주는 보고서의 묶음을 말한다. 그들의 자본에 다른 사람들의 돈이 들어갔기 때문에, 그들이 보유한 자본을 어떻게 활용해 기업을 운영했는지에 대한 보고서를 투자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 일련의 공개 과정을 재무 보고라고 하는데, 재무제표는 이때 제시되는 보고서이다. 글에서 인용된 말이 굉장히 재미있다. 말마따나 돈의 유입은 오른쪽 대변에, 돈의 지출은 왼쪽 차변에 기재한다. 재무제표에는 돈 모으는 재미를 보여주는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현금흐름표가 포함된다. 홍대리는 기업의 가계부, 그러니까 재무제표도 대차대조표를 중심으로 회계를 꾸려야 한다고 말한다. 손익계산서는 이익이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손익계산서에 나타난 매출, 비용, 이익을 믿고 여기에 근거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거나 성과평가를 하기 쉽지만, 현실적으로는 장부상의 이익이 허상일 가능성이 크고 사정과 전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가난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를 사회가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부자는 자산을 가지고 있고, 빈자는 비용을 쓰고 있다. 부자들은 반드시 이익을 내려고 하고, 현금의 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시간과의 싸움을 통해 복리효과를 본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부자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부채로 조달한 자금을 이자 비용보다 많은 수익을 내는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가난한, 혹은 망한 기업들이 그러하듯 부채로 조달한 자금을 비용을 지출하는 데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자산은 비용으로 바뀌며, 돈을 벌어다 주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라면 자산이라고 취급하고 그렇지 않으면 비용으로 취급한다. 자산과 비용은 돈을 벌어다 주는 시점에서 차이가 난다. 미래에 돈을 벌어다 주면 자산이고, 이미 돈을 벌었으면 비용으로 처리한다. 어찌 되었건 수입으로 연결되기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비용을 초과하는 수익은 이익이 되어 자본이 증가하고, 부채 외 자본은 자산이 되고, 자산은 비용으로 전환되어 수익을 발생시킨다. 순환구조인 셈이다.
이때 궁금한 게 있다. 회사가 구성원들에게 지급하는 월급은 비용일까 자산일까?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용이라고 대답하겠지만, 돈을 지급하는 대상이 회사의 발전을 맡길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산이라고 대답할 수도 있겠다. 책에서는, 월급은 과거에 대한 보상이지 미래에 돈을 벌어다 주는 지출이 아니기 때문에 비용으로 처리한다고 한다.
아무튼 일정한 가정과 추정에 근거해 매년 비용으로 전환하다 보니 자산과 비용을 구분하기는 더욱더 어렵다. 부동산의 경우에는 사용한 수명만큼 비용으로 바꿔주어야 하고, 가정에 적용한다면 가정에서도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를 작성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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