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1 신정아 독후감

독후감을 쓰고 다시 읽어보니 ‘알 수 있었다’라는 표현이 다른 독후감보다 유난히 많음을 느꼈다. 소설의 배경이 된 조선 후기 시대는 내가 살아보지 못한 시대이고 짐작마저 하기 힘든 시대이다. 난 더군다나 역사에 흥미가 없기에 고작 학창시절 국사책에서 조선 후기 시대상을 몇 줄의 글로 읽어본 것이 다이기에 소설 『임꺽정』을 읽으면서 어느 때보다 조선 후기 당시 백성들의 삶의 모습을 스펀지처럼 흠뻑 빨아들일 수 있었다. 그렇기에 ‘알

신정아씨의 사건이다. 최근 신정아씨가 자신의 수인번호를 딴 자전 에세이집 ‘4001’를 통해 유명인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자신과의 관계를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있다. 심리학자인 심영섭 교수는 신정아씨를 가르켜 ‘우리시대의 엘렉트라’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녀의 아버지에 대한 애착, 중년 남성들에 대한 관심 끌기 욕망, 남성들과의 관계를 성적으로 지각하는 것, 끝까지 학력 위조에 대해 부인하는 방어기제 등은 엘렉트라 콤플렉스에 가깝

신정아의 ‘4001’, 관음증 자극해 책이나 팔려는 것?. , 2011.03.24.박상미. 붐업’ 오디션 프로그램 “항로 이탈 경보에 주의하라. , 2011.04.13.최지은. ’웰컴투더쇼’에 필요한 것, UV가 알려주마. , 2011.03.17.최나영. ’UV 신드롬’, 그 황당함에 왜 열광할까. 뉴스, 2010.09.07황정현. 황정현의 문화 비평 “천재 뮤지션 유세윤? 페이크 다큐가 만든 ‘거대한 농담’. , 2010.08.11.2일본어로 ‘~사마’는 ‘~님’,

신정아가 에세이 4001 출판간담회 현장에 들고 나온 명품 가방도 큰 화제가 되었다. 입생로랑의 미니사이즈 다운타운 백으로 알려진 이 백은 대략 200만원대 후반에서 30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입생로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미니백은 국내에는 물론이고 아시아 시장에서도 구하기 힘든 희귀제품이라고 한다. 이 제품이 언론을 통해 노출된 후 입생로랑 매장에는 신정아 백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8신정아의 블레임룩 효과는 유사점이

신정아4001 책 발간“광주 비엔날레 총감독 내정에서 박사 학위를 위조한 고졸 학력의 꽃뱀까지, 누구보다 드라마틱하게 천국과 지옥을 오고간 신정아 씨. 그런 그녀가 4년여의 칩거생활 끝에 한국 출판사상 유례가 없다는 초단기 베스트셀러 작가로 돌아왔다.”(행위-사건)2007년 학력위조 파문으로 대한민국을 흔들고, 언론과 국민(대리인-행위를 일으킨 사람들)의 수많은 비난과 화살을 받고 출국했던 신정아씨가 “나는 거짓말쟁이도 꽃뱀도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