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대중음악계에서의 포스트모더니즘 전략 -그룹 `UV`와 방송 `UV신드롬`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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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모던 속의 포스트 모던, ‘UV’
II. 「UV신드롬」 현상분석 – UV 그들은 누구인가?
III.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정의와 설명
IV. 「UV신드롬」 이해 – 문화이론적용
V. ‘UV’ 등장의 한계
VI. 결론 및 본 연구의 의미
본문내용
II. 「UV신드롬」 현상분석 – UV 그들은 누구인가?

UV는 개그맨 유세윤과 유세윤의 친구이자 하이사이드의 보컬리스트 뮤지(본명 이용운)가 결성한 남성 듀오이다. UV는 자외선 또는 유부남 둘을 뜻한다. 2010년 4월 16일 UV는 첫 디지털 싱글 앨범인 ‘Do you wanna be cool?’을 시작으로 ‘집행유애’, ‘연예인 D.C’, ‘편의점’ 등, 최근에 발표한 ‘이태원 프리덤’까지 꾸준히 음원을 발표하고 있다. UV는 음원을 발표할 때마다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UV는 각 방송사에 메인 음악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고 있으며 UV의 정체성을 가지고 방송에 출연하는 경우도 드물다. 대신 뮤직비디오와 음원, 음악 채널 엠넷(이하 엠넷)에서 제작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이하 페이크 다큐)인 ‘UV 신드롬’, 현재 후속작으로 방영 중인 ‘UV 신드롬 비긴즈’를 통해 앨범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엠넷에서 방송한 「UV 신드롬」이다. 「UV 신드롬」은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제작된 시리즈로 실제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내용이 허구적으로 구성된 예능 프로이다. 「UV 신드롬」은 첫 방송부터 ‘할머니 코디’와 ‘미녀 매니저’를 출연시켜 폭소를 자아냈으며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2PM까지 인기 가수들의 구성원이었음을 주장하며 정교하지 않은 합성 사진들을 내놓았다. 매회 방송 내용은 기사화 되었는데, 대표적으로 「슈퍼스타 K」의 포맷을 패러디한 「슈퍼스타 팬 K」를 실시해 UV는 가수가 팬을 선발하였고, TV 방송 출연 대신에 고등학교의 점심시간 방송에 출연하였다. 빅뱅이나 구준엽 등 실제 가수들의 스승이라고 주장하며 그들을 가르치고 실제 가수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모습 또한 방송됐다. 음반을 팔기 위해 실제 홈쇼핑 방송에 등장하기도 했고, 기사 식당에서 행사를 하기도 했다. 이렇게 터무니없고 황당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듯한 방송의 내용은 전부 허구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UV에게 열광하는가? 먼저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복고 열풍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지금 영화, 음악 등 대중 문화 전반에서 복고가 인기다. ‘집행유애’의 뮤직비디오를 보다 보면 X세대에 있었던 다양한 촌스러운 자막과 소품들의 등장하며 UV의 음악 장르 역시 그렇다. UV의 촌스러운 모습은 포스트 모더니즘의 특징인 키치 문화라고 볼 수 있다. 세련되지 못하고, 저급한 이들의 모습은 그러한 점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매력을 가지기 때문이다.
또한 ‘대놓고 찌질함’을 보여주는 루저(Loser) 문화(취업전선에서, 결혼에서, 사업에서 낙오한 사람들의 비참한 생활을 그대로 표현하는 문화)이다. 이 코드 속에서 루저들의 낭패감, 자괴감, 절망감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며 스스로의 아이덴티티를 그려낸다. UV는 노래 가사에서부터 행동 하나하나까지 다른 연예인들이 하듯 멋있게 꾸며진 모습을 보여주는 법이 없다. 데뷔곡인 ‘쿨하지 못해 미안해’의 가사를 살펴보면 ‘정말 예쁘게 아름답게 헤어져놓고 드럽게 달라붙어서 미안해.’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해서 발신 번호를 바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거나 일촌이 끊겨 미니홈피의 사진이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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