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개인과 국가(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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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의 유가, 묵가, 법가, 도가의 문제의식 그리고 처방
저자인 비탈리 A 루빈(Vitaly A. Rubin)은 이 책을 통해 고대 중국의 4가지 학파 즉, 유가, 묵가, 도가, 법가의 사상을 특히 개인과 국가라는 테마에 따라 분석하고 있다. 인격의 문제에 집중했던 공자는 인간이 가진 자기완성의 가능성을 굳게 믿었다. 군자로 이상화되는 이 인간은 수단이 아닌 인간이 다다라야할 목적 그 자체였다. 이와 달리 묵자에게 있어 인간은 마치 기계의 부속품과도 같은 존재였다. 이러한 도구적 인간관은 이후 법가들에 의해서 채택되는 인간관으로 법가들 역시 이러한 생각을 공유했다. 또 다른 인간관이 바로 도가에 의해 제시되었다. 도가의 인간은 그저 생물학적 개체로서만이 의미를 갖는다. 인간사의 모든 것을 잊고 자연과 합일되는 인간이야말로 인간이 가야할 길이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인간관을 가진 각 사상들은 국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까? 유가는 국가를 일종의 대가족으로 보았다. 그런 점에서 그들은 법에 별다른 위치를 부여하지 않았으며, 아버지는 통치자에 백성은 자식에 비유했다. 다음으로 묵자에게 있어 국가는 하나의 기구였다. 그 구성 요소인 백성들은 통치자의 명령에 따라 움직여지는 물건과도 같은 것이었다. 이러한 국가관은 인간관에서와 마찬가지로 법가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그들은 법이라는 도구를 통해 이 목표를 이루고자 했다. 이들과 달리 도가는 국가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취한다. 인위적이고 사회적인 속박들을 대표하는 것 또 그것을 구성해내는 것이 바로 국가였기 때문이다. 아래에서는 각 사상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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