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독후감 - '왓슨, 인간의 사고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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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후감 - ‘왓슨, 인간의 사고를 시작하다’
<요약>
‘왓슨, 인간의 조력자가 될 것인가? 인간의 지배자가 될 것인가?’
최근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불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인공지능’이라는 것은 복잡한 인간의 뇌를 모방한 창조물임과 동시에 인간의 뇌를 뛰어 넘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요소이다. 이 책은 IBM에서 야심차게 개발한 인공지능 ‘왓슨’의 탄생배경과 성장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겨우 몇 년 전인 2006년만 해도 왓슨은 현실성 없는 개념 정도에 불과했으며, 미국의 최대 규모의 퀴즈프로그램 <제퍼디>에서 이기기는커녕 만들기조차 어렵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IBM은 체스대회에서 당시 개발한 ‘딥 블루’라는 컴퓨터가 챔피언을 물리친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그 경험을 토대로 한 자신감과 <제퍼디>에서 인간과 겨룰만한 똑똑한 컴퓨터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인공지능 ‘왓슨’ 개발착수에 들어갔다.
개발자들은 모든 지식을 ‘왓슨’의 저장소에 구겨 넣는 것으로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단순히 많은 정보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주어질 문제의 문장구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할 뿐만 아니라 비유법이 나오는 문제는 이해조차 할 수 없어 엉뚱한 대답을 내놓기 일쑤였다. 한마디로 기계는 정말 ‘고지식’하므로 컴퓨터의 특성은 항상 결함투성이이며, 여러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나아지지 않았다.
개발자들은 <제퍼디>에 출연한 여러 퀴즈의 귀재들이 어떤 식으로 사고하고 올바른 답을 제시하는지, 심지어는 어떤 타이밍에 적절하게 버저를 누르는지에 대해서 뇌 전문가의 의견을 수용하며 자세히 분석해나갔고 그 분석 내용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짜기 시작했다. 그러한 개발자들의 노력 덕분에 ‘왓슨’은 많은 발전을 거듭했다. 그 결과 가끔 실수를 저지르기는 했지만 <제퍼디>의 영역에서는 대왕이라는 호칭을 듣게 되었다.
<마음에 드는 문장 - 출처와 이유>
‘<제퍼디>에 나서려면 컴퓨터는 4초 내에 답을 내놓아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답이 어느 정도 확실한가도 판단해야 한다. 컴퓨터는 자신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41p)’ - ‘컴퓨터는 진정으로 지식을 내재화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만약 컴퓨터가 진정으로 지식을 내재화하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인공지능이 인류를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실을 아는 것과 머릿속에 있는 그 사실을 찾아내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사람들은 기억을 불러내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79p)’ - 인식과 표현은 이어져 있으면서도 분리되어 있다. 그 사이를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는 사람은 분명히 퀴즈의 귀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답이 될 수 있는 극소수의 신호가 노이즈라고 불리는 단어의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형국이었다.(113p) - 이것은 블루 제이 뿐 아니라 인간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라고 생각했다. 정보는 넘쳐나는데 정작 자신에게 유익한 정보를 걸러낼 수 있는 능력은 부족하다. 그러나 기계는 이 걸러내는 과정을 일일이 프로그래밍 해야 하고 사람은 학습하며 쌓아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은 존재한다.
해결책은 블루 제이의 실수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실수를 누가 저질렀는가를 알아낼 수 있도록 블루 제이의 아키텍처를 설계했고, 여기에 책임포착이라는 이름을 붙였다.(130p)’ - 블루 제이의 ‘책임포착’ 이라는 것을 보며 학창시절 문제를 풀다가 저지른 실수를 모아놓고 왜 실수 했는지 분석한 오답노트가 생각났다. 왓슨은 곧 학생이라고 생각했다.
‘교육 대상을 어떤 트레이닝 세트에 너무 근접하게 훈련하는 것을 오버피팅 이라고 하는데, 이는 심각한 문제이다.(132p)’ - 사람이 헷갈리는 만큼 컴퓨터도 정보를 잘 분석해내지 못하면 얼마든지 헷갈리고 실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컴퓨터도 반복학습은 쥐약이라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블루 제이가 결국 <제퍼디>를 마스터한 뒤 TV 중계가 진행되는 가운데 켄 제닝스와 브래드 러터 같은 사람들을 패배시킨다고 해도, 이런 일을 이룬 블루 제이의 능력은 넓은 세상 전체의 시각에서 볼 때 소수만을 대상으로 한 특정한 지식인 것은 아닐까?(133p) - 확실히 동의한다고 생각했다. 인공지능을 필요로 하는 분야는 굉장히 다양한데 블루 제이는 퀴즈 프로그램 특화 인공지능이다. 이것이 어떻게 응용될 지는 부지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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