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은 흐른다를 읽고 - 마음에 드는 문장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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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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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은 흐른다
저자: 이미륵
도서 유형: 자전 소설
줄거리
수암은 나의 사촌이다. 우리는 그 글공부가 너무나 싫었다. 그러던 중, 수암은 독약을 먹는 사건을 일으킨다. 그 후 몇 달 뒤에 아버지가 병석에 누웠다. 명의로 소문난 의원에게 아버지는 겨우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아버지는 점차 완치되어 갔다. 사람들은 수암이 한문을 익히기 위해 계속해서 서당에 다녀야 한다고 결정을 내렸다. 그래서 수암은 그의 어머니와 함께 시골로 가야만 했다. 나는 새 학교에 가기 싫었으나 아버지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억지로라도 가야 했다. 아버지는 나의 필적에 만족하지 않고 방학을 습자 연습에 이용하기를 요구했다. 아버지가 문지방을 들어서자마자 의식을 잃어버렸다. 집안 사람들은 아버지를 부축하여 안방으로 모셨다. 나는 밤새도록 이 의사 저 의사를 찾아다녔으나 소용이 없었다. 아버지가 죽은 후, 나는 새 학교를 그만두었다.어머니는 나를 외로운 포구 송림 마을로 가게 하였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는 마을에서 조용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나는 만주로 가고자 했다. 그러나 나는 철도 역원에게 충고를 들은 후, 다시 송림 포구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그 후 어머니는 나에게 다시 공부를 시작하라고 했다. 나는 어머니의 말을 거역할 수 없었다. 나는 의학 전문 학교의 모집 광고를 보게 되었다.나는 시험이 있은 후 약 3주 후에, 서울의 의학 전문 학교에서 합격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나는 집을 떠나야 했다. 나는 서울에서 여러 학생들과 만났다. 나는 매일의 강의를 빠짐없이 받아 쓰고, 그것을 어느 정도 이해함으로써 만족하였다. 상규는 우리에게 시위에 대한 소식을 전해 주었다. 나는 결국 일본군에게 쫓기게 된다. 나는 어머니의 당부대로, 국경인 압록강으로 도망을 하기로 작정한다. 나는 어부의 도움으로 압록강을 건너, 중국으로 가게 된다. 상하이에 도착하자 나는 한국 해외 유학생 고문을 찾아 유럽에 갈 나의 소원을 이야기했다. 나는 봉운과 독일에 도착했다. 지난날 한국에서의 추억에 잠겨 나는 하루하루를 보냈다.그 때, 먼 고향에서의 첫 소식을 받았다. 나의 맏누님의 편지였다. 지난 가을에 어머님께서 며칠 동안 앓으시다가 갑자기 별세하였다는 사연이었다.
인상깊은 문장
1.왜냐하면 우리는 일본어를 아주 많이 배웠고, 모든 과목에 있어서 교과서들도 일본어로 바뀌었기 때문 이었다. 한국 민족은 더 이상 고유의 역사를 가진 단일 민족으로 여겨지지 않았고 오랫동안 일본 제국에 조공을 바쳐온 변방의 한 민족 집단으로 여겨졌기 때문이었다.<p.112>
-당시 우민화 교육과 일본의 가치관을 심어주는 교육이 얼마나 심각했고 지그까지 와서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2.네가‘우리나라 사람들’이라고 말을 할 때는 언제나 한국 사람 뿐만 아니라일본 제국의 모든 사람들을 뜻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나는 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p.143>
-당시 한국 사람은 일본 제국의 부속품으로 쓰이고 민족으로써 인정을 안 했던 암담한 시기임을 단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 문장이다.
3.어머니는 아들을 못 낳고 늙을까 무척 근심스러웠다는 것이다.<p.61>
-남아 선호 사상이 주류가 됐던 시대를 잘 볼 수 있었던 문장이다.
4. 이 책은 아버지가 서울에서 받은 것이었다.거기에는 수많은 유럽의 훌륭한 것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p.95>
- 당시 다른 선비들과 다르게 근대화에 대해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아버지에 대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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