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은 흐른다 독후감 - 마음에 드는 문장 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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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은 흐른다 독후감>
줄거리
미륵은 조선의 전통적인 양반 집 가정에서 태어났다. 미륵은 어린 시절 사촌인 수암과 함께 글을 배우고 공부를 배웠다. 주로 동양 사상, 동양 문학과 같은 것들을 배웠다. 이후 칠성과도 같이 지내게 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크게 싸우고 헤어지게 된다. 줄곧 서당에서만 글을 배우던 미륵은 근대의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고 이후 수암과는 헤어지게 되고 다른 친구들을 학교에서 만나게 된다. 이후에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신다. 이후 미륵은 학업을 중단하고 농촌으로 이동해 그 곳에서 우리 식으로 짓는 농사와 이런 저런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체험한다. 그러던 중 미륵은 유럽으로 가려고 했으나 여권이 없어 돌아오게 되고, 이후 다시 학교로 돌아간다. 이후 미륵은 최신의 의학 전문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고, 학교에서 지내던 중 친구들과 함께 3.1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지만 3.1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도망자 신세가 되어 어머니의 권유로 유럽을 향해 만주로 건너가게 된다. 유럽으로 가는 중에 중국에서, 배에서 많은 조선인, 중국인, 베트남인과 친구가 된다. 그곳에서 만난 친구의 도움으로 그 친구가 머물던 곳에서 지내게 된다. 이후 독일에서의 생활에서 고향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던 미륵이 어머니의 별세 소식을 들으며 이야기는 끝난다.
마음에 드는 문장, 이유
칠성은 무죄고 우리 둘만이 얻어맞아야 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57p)
미륵이 많은 서적을 읽고 어려운 시들을 익혔다 해도 아직 어린아이의 모습이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 같았다.
어머니는 아들을 못 낳고 늙을까 무척 근심스러웠다는 것이다.(61p)
그 때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주는 대사이기도 한 것 같다. 요즘에 와서는 굉장히 이질적이다. 그 당시 여성들에게 삶이란 무엇이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알고 싶지 않기도 하다.
우리는 산신령과 죽어버린 동무에게 술 대신 한 잔 씩의 물을 바쳐 죽은 짐승의 넋이 편히 쉬기를 빌고, 해질 무렵에 시체를 묻었다.(66p)
반려 동물을 진심을 다해서 대해주는 모습이 보였다. 반려 동물을 동무라고 칭하는 것도 그에 대한 존중과 애정이 담겨 있어서 좋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아버지의 시적인 이야기는 끝날 줄 몰랐고 이따금 소리를 높여 시를 읊기도 했다. 그럴 때면 아버지가 늘 지녔던 근엄함도 사라지고, 만약 좋은 운이 떠올라 기본이 내키면 나와 농까지 했다.(79p)
이 페이지 전체가 평화로운 장면을 연출하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는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시끄러웠던 시대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보았던 아버지의 모습을 담아낸 것 같다. 자신의 기억에 있는 가장 평화로운 장면을 묘사한 것 같았다.
아닙니다. 아버지는 그냥 이야기 하시는 것이지요, 저는 아버지가 어른이라고 해서 저보다 그걸 더 잘 아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83p)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는 미륵의 모습에도 놀랐지만 이에 대해 이런 저런 말을 덧붙이지 않고 잘 했다고 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더 놀랐다. 지금보다 더 오래된 시절 인데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어린 사람의 생각을, 자식의 생각을 존중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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