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을 소재로 한 한국 영화 - 즐거운 인생, 고고70, 어쿠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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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4 / 201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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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을 소재로 한
한국 영화
나는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음악을 소재로 다루어진 영화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 과제 주제를 한국 영화 중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 해 보기로했다.
먼저 음악을 주제로 다루어진 영화는 누구든 그 영화를 보고 공감하기 쉽다.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기 때문일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처음으로 내가 소개할 영화는 즐거운 인생 이라는 영화이다.
내용은 20년 전. 3년 연속 대학가요제 탈락을 끝으로 해체된 락밴드 활화산. 지금은 명퇴 후 눈치 밥 먹는데 익숙해진 일등급 백수 기영, 부담스럽게 공부 잘하는 자식 만나서 낮에는 택배, 밤에는 대리운전으로 등골 빠지는 바쁜 중년 성욱, 타국 땅에 마누라와 자식들을 유학 보낸 자신이 자랑스러운 기러기아빠 혁수는 ‘활화산’의 리더였던 상우의 장례식장에서 돌아온 뒤 불현듯 결심한다. 꿀꿀한 인생 달래줄 락밴드 ‘활화산’을 재 결성 하기로한다. 다시 활화산이 된 아저씨들. 리드기타 기영, 베이스 성욱, 드럼 혁수는 녹슬어버린 연주와 삑사리 나는 노래 실력을 견디다 못해, 죽은 상우의 아들 현준에게 보컬을 부탁한다. 싸가지 만 빼고 외모, 실력까지 겸비한 완소남 보컬 현준의 투입으로 무대 위에서 제대로 놀 수 있게 된 ‘활화산’.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그들에게는 또다시 최대 고비가 다가오고 그 고비를 넘기는 내용이다.
내용부터 딱 음악 영화이다. 락 밴드를 결성하고 그 아저씨 락밴드가 결성되어 큰 일을 친다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많은 한국 락 음악들이 등장한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음악은 한 동안 뜸 했었지와 불놀이야 라는 음악이다. 이 음악은 영화에서 다시 모이게 된 이들의 모습을 그리기도 하고 음악에 대한 애정을 그리기도 했다고 생각 되는 음악이다.
다음 영화는 사실 여기에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던 영화이다. 하지만 70년대 한국 대중음악을 부르는 영화는 아니지만, 이로 인해서 한국 대중음악에 역사가 바뀌었다고 할 만큼 영향을 주 었다고 생각해서 넣었는데 이 영화는 고고70 이다.
영화의 내용은 한 밴드로부터 시작 된다. 대구 왜관의 기지촌 클럽, 어울리지도 않는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내키지 않는 컨츄리 음악을 연주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규는 오랜만에 자신의 귀를 의심할 만큼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마주하게 된다. 그 기타의 주인공은 일명 까만 음악, ‘소울’ 음악에 꽂혀있는 기지촌 토박이 만식.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6인조 밴드 ‘데블스’를 결성 한다.
상규의 울듯이 쏟아내는 소울 크라잉 창법과 만식이 연주하는 징글징글한 비트의 기타 사운드의 절묘한 조화, 그리고 열정 넘치는 스탭으로 기지촌 무대를 누비는 ‘데블스’. 더 큰 무대를 꿈꾸던 상규는 입영통지서를 뒤로하고 ‘데블스’와, 자신을 동경하는 가수 지망생 미미(신민아)를 이끌고 무작정 상경한다. 서울에서의 첫 무대는 ‘플레이보이컵배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데블스’는 그들만의 특별한 무대매너로 당시 음악계를 주름잡던 팝 칼럼니스트 이병욱(이성민)의 눈에 띄게 된다.
상경한지 한 달째, 시민회관 화재사건과 퇴폐풍조 강력 단속으로 그들이 설 무대를 찾기란 쉽지 않다.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수상 상품으로 받은 밀가루 한 포대로 서울생활을 버티던 ‘데블스’는, 통행금지를 피해 대한민국 최초의 고고클럽 ‘닐바나’를 오픈한 이병욱에 의해 전격 스카우트되어 드디어 무대에 서게된다. 머지않아 ‘데블스’는 에너지 넘치는 소울과 개성있는 퍼포먼스로 ‘대한민국 최초의 소울 밴드’라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고, 미미 역시 ‘미미와 와일드걸즈’를 결성, 고고댄스와 고고패션으로 유행을 선도하며 트랜드 리더로서 금지된 밤 문화의 중심에 선다. 통행금지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흥겨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어 대는 젊은이들로 고고클럽은 매일 밤 뜨겁게 달구어지는데 어김없이 사이렌이 울리는 대한민국의 자정, 그러나 그들의 뜨거운 쇼는 계속 되었다.
이 영화를 넣게 된 것이 알고 보니 이 영화에 나오는 데블스는 12년간 4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1980년 해체 한 한국 로큰롤의 1세대 시절의 그룹 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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