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철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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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원을 보고
철도원을 처음 본지도 한 4-5년이 흐른 것 같다. 그때의 느낌은 아름다운 홋카이도의 설원과 그 위를 지나가는 철도, 그리고 주인공의 감동적인 장인정신 등 이었다. 이번에 다시 철도원을 보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느낀 점은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일본의 국민배우로 불리는 다카쿠라 겐은 골수부터 철도원인 주인공의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아버지를 따라서 2대째 철도원인 주인공은 정년이 임박한 지금 순간까지 인생의 중심이 철도원인 자신의 직업에 있다. 집마저도 관사 밖에 없고, 자신의 아내 시즈에나 17년 만에 얻은 딸인 유키코의 죽음의 순간에도 그는 역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그의 퇴직 후를 걱정하여 같이 퇴직 후 갈 회사를 알아보자는 친구에게도 “나는 포포야(철도원)이니까.” 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그의 자리를 고정시키고 있다. 즉, 철저한 직업정신에 휩싸인 전형적인 사람의 모습이다.
이렇게 철도원으로 평생을 살아온 그에게 어린 소녀가 찾아온다. 그 소녀는 그의 모습을 흉내 내고 그에게 오래된 인형을 맡기고 사라진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는 중학교 입학하기 직전인 그 소녀의 언니가 인형을 찾으러 와서 그에게 무섭다고 화장실에 기다려 달라는 요구를 하고, 또 그에게 뽀뽀를 하고는 사라진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 두 소녀의 언니가 나타나서 철도 동호회 소속이라면서 그의 관사 한 켠에 있는 오래된 기차 관련 물건들을 보물을 다루듯이 주의 깊게 살피고, 그의 사진첩을 보며 그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에게 따뜻한 찌개까지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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