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디자인 방법론] 집합주택에서의 생활 요구 대응형 건축계획 사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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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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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합(공동)주택에서의 생활요구 대응형 건축 계획
예시 1. Double House in Utrecht
예시 2. Family Reunion in Texas
예시 3. 토주소(都住創) 주택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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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합(공동)주택에서의 생활요구 대응형 건축 계획
건축 공간을 계획하는 일은 생활을 계획하는 것이다. 생활은 다양한 일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구성하는 인간의 활동들이다. 이 활동들은 여러 방식으로 규정된 공간 속에서 이루어지는 일 들이며, 건축 공간이 이 활동들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여겨진다. 예를 들어, 평면에 세워진 벽은 공간적 혹은 시간적으로 차단하는 요소가 되며, 이는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으로 하여금 돌아가게 하거나 보지 못하게 하는 효과를 거둔다.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이 이곳을 살아가는 사람의 생활의 한 부분이 된다.
따라서 생활의 모습이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건축 공간이 그 공간을 살아가는 사람의 생활의 요구에 알맞게 대응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 건축가는 사용자의 생활을 파악하고 이에 맞게 공간을 적합하게 구성해야한다.
집합(공동)주택은 더욱 이러한 생활요구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해야 하는 공간이라 여겨진다. 한 가구가 사는 주택보다 영역성의 구분과 프라이버시에 대한 고려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하며 여러 가지 패턴의 생활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생활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공간이 보다 적극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중간시험에서 여러 세대가 같이 사는 집의 평면을 설계하였던 것도 위와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 졌다고 생각한다. 여러 세대가 사는, 혹은 여러 가구가 사는 집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그러나 그 규모가 아파트와 같이 대단위가 아닌 주택을 조사하여 건축 계획에서의 생활요구 에 대한 대응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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