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감상문]공연- 해금의 디바를 보고난 후

지난 3월 ‘해금의 디바’ 공연을 다녀온 후, 1달여 만에 다시 공연장을 찾았다. 지난 공연이 무척이나 감동적이었고, 기대 이상이었기에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도 무척이나 컸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나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훌륭한 공연이었다.공연명 : 가가호호(歌歌好好) 노래가 좋다 2003일 시 : 2003년 4월 19일 오후 3시장 소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아트홀출 연 : 김영임, 안치환, 노영심, 이자람, MR-J, One Sun 등이번 공연은 국악방송에서

해금1, 장구1, 좌고1 등 6인 편성이였으나 지금은 장소나 때에 따라 아쟁, 소금이 첨가되는 등 악기 수에 제한받지 않는다.왕세장의 거둥 때 쓰였기 때문에 일정한 박자가 아닌 자유로운 리듬으로 진행되는불규칙장단이며 그 한배(빠르기)가 대단히 완만하나 장중하기 이를 데 없는 아악곡의 백미편(白眉篇)이라 할 수 있다.4.맺음말앞에서 말했듯이 이 공연으로 해서 더욱 한국음악과 가까워진 것 같은 기분이다. 요즘 국악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많은

보고난 후 라는 소설을 읽어 보았다. 그 소설을 보면서 느낀 건 이 공연을 무대화를 하기 위해서 무대, 조명, 음향, 배우, 연출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지였다. 그리고 소설 못지않게 이 연극이 굉장히 성공적으로 무대화 되었다고 생각했다.필자가 생각하기에 좋은 연극이란 연극을 보고 나서 그 연극 때문에 ‘정말 감동적이다.’라든지 아니면 정말 최악인 경우에 ‘뭐 저런 연극이 다 있어? 돈, 시간이 아깝다!’라든지 우리가 연극을 통해

보고난 후의 감상문2010년 최고 흥행작 대열에 낀 의형제는 천우신조의 경우라고 봐야 한다. 북한에 대한 공포와 적의가 팽창해 가는 시점에서 의형제는 굉장히 먼 나라 이야기처럼 보이기도 한다. 남북을 의로 맺어진 형제로 보는 인식은 이런 경색 분위기에 좀체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2000년대 이후 남북관계를 다루는 다양한 영화들이 등장한 적이 많다.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간첩 리철진 등의 영화들은 남북 관계를 다룬 과거의 영화와

공연을 마치고☞ 참으로 오랜만에 우리 소리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국악과는 거리가 있었던 나를 국악에 한 발 이끌어 준 계기였다. 처음에는 국악을 들어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기 마련이었는데 이제는 국악 방송을 듣게 되도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국악에 대해 전부 알지는 못하지만 이번의 노력을 통해 이론적으로도 많이 알게 되었다. 국악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음을 떨거나 비비거나 꺽는 것인 것 같다. 화음은 아니지만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