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단평 및 시조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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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들국화 단평
우리 조인 11조는 들국화 과제를 할 때 무언가 참신한 글을 써 보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뿌리 내린 들국화 이야기가 아닌 여러 인물들의 손에서 손으로 옮겨지는 하루의 과정을 그렸었다. 우리가 글을 쓰면서 아쉬웠던 점은 묘사가 충분히 서정적이거나 일관되지 못하고, 각자 나누어 쓰고 다시 통합해서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조금 어설픈 감이 없잖아 있었다. 다른 조들은 우리와는 다른 과정을 거쳐서 글쓰기를 한 것인지 전체적으로 글에 모두들 통일감이 있어 보여서 좋았다. 내 마음 속에 가장 크게 다가온 글은 10조의 글이다. 자연스러운 대화체와 동화다운 명랑한 의인화가 매우 마음에 든다. 다른 조의 글은 조금 동화답지 않은 시련과 고난에 점을 제법 맞춘 데에 비해, 10조는 고난에 해당하는 빗줄기나 기차의 진동까지도 미소가 절로 지어질 만큼 귀엽게 묘사 한 것 같다.
사설 단평
역시, 한창 이슈화 되고 있으면서도 20대 사이에서 관심이 몰려 있는 박재범 사건에 대한 사설이 역시 제법 많았고 눈에 띄었다. 나 역시 그 사건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졌고 또 관심이 있는 지라 그런 주제로 글을 쓴 조의 사설을 주의 깊게 듣게 되었다. 대부분의 조들이 현재 많은 대중들이 다시 생각하게 되어 박재범 사건에 동정의 의사를 표시하는 것처럼, 역시 언론의 섣부름과 경솔함, 그리고 네티즌들의 잘못된 인터넷 사용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들이었다. 12조의 경우에는 초기 도입부에서 박재범 사건을 예로 들어 한국 인터넷 문화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으로 시작하였지만, 전개하면서 해결 방안과 대책까지 제시하는 성숙한 사설을 보여주었다. 비슷한 주제의 글들이 많았지만 12조의 글에 가장 큰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도마뱀 단평
가장 인상 깊은 글은 역시 10조의 글이다. 정말이지 인터넷에서 ‘ㅋ’자를 마구 쳐서 폭소를 나타내는 표현을 쓰듯, 그렇게 내 웃음을 표현하고 싶은 기분이다.
10조의 글을 비웃는다거나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 발단이라든가 참신함이 너무나도 의외스러워서, 다른 조의 지나친 진지함과 사색적인 글만을 일다가 10조의 글을 읽으니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그렇다고 글에 가벼움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어린아이 같고 조금은 유치하게 보일 지도 모르는 비유에서 시작해서, 훌륭한 교훈적인 내용으로 마무리를 짓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글이 길어지면서 조금 산만한 감이 없잖아 있어, 전체적인 내용이 손쉽게 확 다가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시조 해설
소소한 삶의 감상들
과거 명작으로 남아 있는 시조를 보면, 고즈넉한 풍경을 재치 있게 그려내거나, 혹은 귀양 가는 길의 충심과 절개, 지조를 표현한 글이 많다. 그러한 시조에서 우리는 조상들의 사상과 생각, 그리고 시대의 흐름과 배경 까지도 알 수 있다.
글에는 어떤 방식으로든 시대의 모습과 애환, 그리고 작가의 특색이 담기기 마련이다. 먼 훗날 수십 년의 세월이 흘러, 이 시조집을 본다면 독자는 이 시대의 대학생들이 무엇에 근심과 걱정을 가졌고 어디에서 감수성을 가졌으며, 어떠한 소소한 일상들이 우리를 괴롭히고 번뇌하게 하였는지 알 것이다.
강정식의 <보이스 피싱> 이라는 시조 작품을 보면, 현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중국으로부터의 보이스 피싱 사기전화가 이제 우리 일상 속에서 소소한 귀찮은 일거리가 될 정도로 만연하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시조에서의 마지막 행을 보면, 이마저도 반가워하며 반기는 데에서 작가가 매우 외로움을 타는 상태이며, 작가가 여자 친구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이 시조에서는 현대 사회의 사회적 문제점이 일상에 어떻게 파고드는지, 그리고 요즘 대학생들이 여자 친구를 절실히 구하고 싶은 마음을 얼마나 직접적으로 표현해내는 지 알 수 있다.
또 다른 일상적이고 흔한 애환으로는 다이어트가 있다. 김유진의 <방심>, 박정은의 <다이어트>, 유진희의 <식욕> 을 보면 우리는 현 대학생들, 특히 여학생들의 주된 큰 관심사 중 하나가 다이어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김유진의 <방심>을 보면, 작가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어 빵집에서 일을 한다. 입맛을 되찾았고 아르바이트는 즐겁다는 것을 초-중장에서 충분히 알 수 있지만 마지막 줄에서 작가가 이 와중에도 다이어트와 체중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을 엿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대학생들이 하루 동안 고민하여 자신의 애환을 담아낸 짧은 시조 몇 줄로도, 우리는 시대와 작가를 엿볼 수 있다. 문학이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진심을 담아내어 독자로 하여금 그 감정을 느끼게 하면 그것이 문학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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