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덤불 속의 범인은 누구일까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6.04.16 / 2016.04.16
  • 2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덤불 속>의 범인은 누구일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손으로 쓰여 진 ‘라쇼몽’과 ‘덤불 속’, 이 두 소설을 조합시켜 만든 영화 ‘라쇼몽’을 수업시간에 보게 되었다. 1950년작이라서 그런지 소리마저 웅웅거리고 낡은 비디오 테잎 이라서 화면도 사이사이 깨지고 요즘 시대의 영화와는 다르게 출연진을 앞에서 소개해서 그런지 시작과 동시에 지루함이 엄청 밀려왔었다. 소설 ‘덤불 속’을 읽을 때도 그랬지만 영화 ‘라쇼몽’ 또한 어디에 포커스를 맞추고 봐야할지 약간 혼란스러웠다. 분명 추리소설을 바탕으로 한 내용인데 답이 없는 듯한 느낌을 계속 주었다. 그래도 영화는 소설과 다르게 감독 스스로의 추리와 해석으로 뒷이야기를 만들어서 우리들에게 제시해주고 있었지만 후반부에 ‘라쇼몽’의 내용까지 보고 나니 너무 해석을 국한시키는게 아닌가라고 생각도 하게 되었다. 영화 ‘라쇼몽’이 액자식 구성이라는 것에 대해 정말 신선하였다. 처음에 교수님이 영화 ‘라쇼몽’은 소설 ‘덤불 속’과 ‘라쇼몽’을 섞어 만든 영화라고 하셨는데 ‘덤불 속’과 ‘라쇼몽’은 전혀 다른 이야기인데 어떻게 하나의 이야기처럼 만들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액자식 구성이라는 말이 모든 걸 해결해주었다.
영화 ‘라쇼몽’도 소설 ‘덤불 속’과 마찬가지로 독자, 즉 시청자를 재판관입장으로 두고 우리를 향해 증언과 회상 형식으로 이야기를 진행해나갔다. 소설 ‘덤불 속’과 내용도 별 차이 없이 진행해나갔다. 나문꾼의 증언, 승려의 증언은 당연히 포함되어있었고, 교수님이 사이에 생략해서 못 본 것일 수도 있지만 노파의 증언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다조마루의 증언, 여인의 증언, 무당의 입을 빌린 죽은 무사의 증언까지 차근차근 영상으로 나왔다. 이 소설과 영화의 특징인 마지막 증언자 3명모두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백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추리소설은 당연히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말을 하고 그에 알맞은 알리바이를 대는 것이 당연한데 이 소설과 영화는 특이하게 모두 자기 자신이 범인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이 부분에서 작가의 의도와 숨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영화에서는 ‘인간에 대한 믿음’, ‘불신’, ‘이기심’ 등을 나타내려고 노력한 것이 보였다. 그런데 여기서 ‘원작 작가의 의도와 영화감독의 의도가 과연 같았을까?’ 라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다. 최소한 영화감독은 ‘믿음’,‘불신’,‘이기심’을 의도했을지 몰라도 원작 작가는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단순하게 남존여비사상 같은 것을 의도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영화나 소설 모두 여자는 남자들의 선택에 맡겨지는 하찮은 존재로 묘사되어있다. 심지어 여자의 증언에서 조차도 남편이 자신을 경멸하는 눈빛 그것 하나 때문에 살인을 결심하고 자결까지 결정하지 않은가? 또 다른 주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생명존중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여자를 취하려고 사람을 살해를 저지르고도 목격자하나 없어 변변한 범인하나 추려내지 못하고 있는데 만약 증언자들이 위증이라도 한다하면 범인은 영영 찾지 못 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사람목숨을 쉽게 한다는 것에 대해 경고하는 것은 아닐까?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프랑스 문학] 피에르 바야르 비평론으로 본 덤불 숲
  • 덤불 속” 텍스트 분석개선비평개선할 부분을 텍스트에서 찾아내고작가들이 왜 그런 상태에 이르렀는지 작가의 뒷 배경 조사 및 시대적 배경 조사.개선비평개선비평개선비평 시도 1 : 제목 바꾸기 저자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예술지상주의를 바탕으로 작품을 많이 썼는데 그 때문인지 제목이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 나는 범인이다, 아내가 뿔났다 등등“덤불 속”:제목이 다소 모호?개선비평 시도 2 : 기능 장애

  • 소설 덤불 속 이 가지는 의미
  •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알 수가 없다. 그 어떠한 것도 거짓이라고 한 번에 부를 수 없다. 마치 덤불 속에 빠진 것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리고 덤불이란 겉으로 보면 그 내부가 어떨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직접 파헤쳐보고 들어가 봐야만 내부의 상황을 알 수 있다. 이 소설 역시 타인의 시선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내가 정말 이 상황에 인물이 되어 이해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다. 그리고 범인을 찾는 행위보다는 덤불 속이 가지는

  • 덤불 속 그 안에서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지녔던 염세적 회의주의는 소설 에서 인간의 내면에는 욕망과 이기심 있어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끝없는 회의심과 의구심을 들게 한다. 그리고 1920년대 일본의 세계 1차 전쟁으로 인한 당시 시대상황의 불안함이 소설 속 주인공들의 심리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듯하다.처음 을 읽었을 때, 단지 범인만을 추리하기 위해 이 소설에 접근했다. 소설에 제시된 단서들과 증언들이 엇갈리는 것을 보며 작가는 범인이

  • 덤불속 사회 레포트
  • 범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을만한 단서들을 여러 개 놓아두고 독자들이 각자 범인을 추리해 내게 한다. 사실 어쩌면 이 작가에게는 진짜 사나이를 죽인 사람이 누구다 하고 밝혀내는 것은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었다. 이 소설은 우리가 잘 보지 못하는 인간의 내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건이 일어나는 장소이자 이 소설의 제목인 덤불 속은 바로 인간의 내면과 욕망을 나타내는 곳이다. 또한 작가는 범인이 누구다 하는 사실 자체를 중요하게 보지 않아 명

  • 소설덤불속과 영화 라쇼몽 감상문
  • 범인이라고 결론지었었다. 지금도 그 생각은 여전하다. 그러나 과제를 낸 후 접하게 된이라는 영화를 보고 또 다른 스토리가 나올 수도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소설과 영화는 같은 내용을 다루고는 있지만 소설은 결말이 존재하지 않고 영화는 범인이 누구인지 밝히고 끝맺는다. 또 소설과 달리 영화에서는 보다 작가의 의식이 많이 투영되어 있었다. 의 작가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어릴 적부터 병약하고 신경이 날카로워 염세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