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의 정확한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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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E P O R T
A. 서론
은사란 무엇일까? 은사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령의 충만한 사람에게 주시는 일종의 선물이며 달란트라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사를 주신 이유느 무엇일까? 그것은 은사를 통하여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일 것이다. 성경에 달란트 비유를 통하여 하나님은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고이 간직하여 열매를 맺지 않는 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 즉, 은사라는 것은 무엇일가? 또한 어떠한 은사들이 있는 것일까? 은사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 것인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B. 본론
은사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우리들은 은사에 대해 정확한 개념을 가지고 있지 못해 혼란을 격는 경우가 있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은사는 성경에서 “카리스마”,“도시스”,“도레아”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은사는 성령께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신앙의 유익과 더불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 주시는 선물이라 할 수 있다. 즉, 성령의 은사는 성도 개인의 공로나 욕구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사용하도록 주시는 성령의 은혜의 선물인 것이다. 구약 성경에는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그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렘 31:12) 이 말씀에서 한번 은사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가 곡식, 새 포도주, 기름, 어린양과 소의 떼와 같은 열매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은사는 성경에 다양한 용어로 나타내고 있다. 예수님은 “표적”으로 말씀하셨고, 베드로는 “권능”으로, 바울은 “은사”, 엘리사는 “열감”, 누가는 “능력”, 요한은 “기름부음”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다. 또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2장 4-6절에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라는 말씀을 통하여 성령이 주시는 은사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시는 분은 한 분임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다.
성경에 성령의 은사는 로마서 12장, 고린도전서 12장, 에베소서 4장, 베드로전서 4장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여기서 독특한 점은 고린도전서에는 로마서에 포함되지 않은 은사들을 언급하였으며, 에베소서는 고린도전서의 은사를 보충하고 있으며, 베드로전서에서는 또 다른 것을 강조한다.
성경에 나타나듯 은사에는 다양하며 많은 종류들의 은사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러한 은사들을 홍영기는 크게 4가지로 나누어 분류하고 있다. 언어적 은사, 인격적 은사, 사역적 은사, 표적의 은사이다. 언어적 은사란 언어활동에 관련된 은사이고, 인격적 은사란 내적인 성품과 자질에 관련된 은사다. 사역적 은사란 외적인 사역 활동에 관련된 은사이고 마지막으로 표적의 은사란 성령의 특별한 임재를 나타내는 초자연적인 은사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은사를 우리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야 할 것이다. 성경은 고린도전서 12장 12-27절말씀에 은사 사용의 원리를 말하고 있다. 은사 사용의 원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의 원리다. 즉, 은사는 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주시는 것이다. 교회란 무엇인가 바로 그리스도의 몸인 것이다. 성령의 은사는 개인을 위하여 주시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하여 주시는 선물인 것이다. 은사란 교회를 위하여 주시는 것이며, 하나 됨을 해치지 않게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가 배우고 있는 신학이라는 학문에서도 은사론을 교회론에서 다루고 있는 것이다. 은사는 교회를 위하여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는 지체의 다양성과 몸의 일체성을 강조하고 있고 몸의 균형과 조화를 은사 사용의 원리로 제시하고 있다. 은사는 서로 사랑하고 서로 격려하고 서로 세워주는 일에 사용되어야 한다. 은사는 개인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은사든 교회를 세우는 일, 서로 격려하는 일, 교회 부흥 등 공적으로만 사용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귀한 은사는 우리에게 유익을 가져다 준다. 은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살아계심을 증거할 수 있다. 마가복음 16장 20절에“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하게 증거하였다”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줌으로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성취하며, 은사를 통해 서로 섬김으로서 교회 전체에 유익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은사를 잘못 사용하면 교회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성령의 은사를 너무 갈구한 나머지 말씀보다 더 집착할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은사를 도리어 하나님보다 우선시 하는 것이다. 은사도한 말씀에 근거하여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말씀이 없다는 것은 우리의 관계가 하나님과 멀어진 것이다. 하나님과 멀어진 상태에서는 어떠한 은사도 나타나지 않게될 것이다.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늘 기록된 말씀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이다.
성령의 은사를 우리는 어떻게 개발하여야 할 것인지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 나에게 어떤 은사가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산 조용기 목사는 특별한 영적 은사를 받으려고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성령의 은사는 성령께 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성령의 은사는 절대로 개인적인 소유가 아니고, 오직 성령께서 필요로 하실 때 나타나게 하는 것으로 성령께 순종만 하면 되는 것이다. 모든 은사는 성령께 속한 것이며 성령께서는 교회와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종류의 은사를 부여받게 될지에 대해서 염려하지 말아야 한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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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김요한. 『방언으로 열리는 성령의 은사』. 서울:베다니출판사, 2009.
조용기. 『4차원의 영적세계』. 서울:서울말씀사, 1996.
홍영기. 『은사코드』. 서울:교회성장연구소,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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