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Sleep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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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Sleep)
Ⅰ.수면의 정의
수면은 신체회복과 항상성 유지에 중요하며 정상적인 에너지 보존에 필수적인 요소로(Kaplan & Sadock, 1991), 자극에 대한 신체 반응이 감소된 기간 또는 사건에 대한 뇌반응의 변화와 관련된 의식의 감소상태라고 정의된다(최명애, 김금순, 1993).
대부분의 수면관련 연구자들은 수면의 기간과 수면의 질을 중요한 것으로 개념화하였다.(Snyder-Halpern & Verran, 1987).
Knab & Engle-Sittenfeld(1983) 은 ‘잘자는것’ 의 기준은 빨리 잠들고, 잠을 깨는 횟수가 적고, 수면시간이 길고, 수면 중 움직임이 적고 깨고 나서 휴식감이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2.수면 연구의 역사
선사시대 사람들은 잠을 자는 동안 영혼이 떠돈다고 믿었다. 영혼이 돌아오기 전에 잠을 깨면, 잠을 자던 사람은 목숨을 잃거나 정신이 이상해진다고 여겼다.
그리스 사람들은 잠을 주관하는 신의 존재를 믿었다. 밤의 여신에게는 두 아들이 있는데 하나는 잠의 신인 Somnus이고 하나는 죽음의 신인 Orcus이다. 즉 죽음과 잠은 형제관계로 인식되었던 것이다.
잠과 꿈에 대해서 최초로 과학적 분석을 시도한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이다(B. C. 350년경). 그는 잠과 꿈이 신의 활동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인간 내부의 신체적, 정서적 기능에 의한 것임을 주장했다. 그는 잠과 꿈에 대한 책만도 세 권을 썼는데, 인간 뿐 아니라 모든 생물이 잠을 잔다는 것, 어떤 외부의 힘에 의해서가 아닌 내부적 원인에 따라 잠이 든다는 것 등을 주장했다. 신화를 넘어서서 인간 내부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는 자신의 관찰을 통해 잠이 ‘보존’과 ‘감각의 통제’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다. 아리스토텔레스 이후로는 안타깝게도 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지 않았다. 1846년 에드워드 빈스의 ‘The Anatomy of Sleep이란 책이 출간되었는데, 비록 아주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지만 수면연구의 새로운 과학적 방법을 제시한 책이었다. 1870년부터 1920년까지 신체기능의 과정과 감각기관의 체계에 대한 지식이 증대하게 되었고, 초보적 수준의 수면연구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연구들은 비로소 인간의 수면이 ‘뇌’와 결정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임을 밝혀내게 되었다. 1930년대에는 수면 중 뇌의 활동을 측정할 수 있는 많은 장치들이 발명되었고 비로소 모든 외부적 요인을 배제하고 오직 ‘잠 그 자체’만을 연구할 수 있는 길들이 마련되었다. 과학자들은 이를 통해, 수면이라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놀랍게 복잡한 활동’임을 알게 되었다.
3. 수면의 생리
잠자고 있는 상태는 겉으로 보기에는 의식이 없고 활동이 거의 정지한 상태로 보일 뿐이다. 수면 기간 동안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우리 몸 내부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본문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방법은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방법으로서, 수면 상태에 있는 사람의 뇌파, 심전도, 근전도(EMG), 안구 운동(안전도: EOG), 호흡, 피부 전기 반사, 맥박 등을 동시에 기록하여 그 특징을 살펴보는 방법이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계를 ‘종야 수면 폴리그피리’라고 부른다. 여기서는 그중에서도 뇌파와 턱근전도, 안전도를 중심으로 수면을 설명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본다.
1) 비-렘수면(non-REM)
수면은 상태에 따라 몇 단계로 나눌 수 있다. 4단계로 이루어진 non-REM수면과 REM수면이 그것이다. 결론적으로 수면은 non-REM수면과 REM수면이 반복적으로 번갈아가며 이루어진다. non-REM수면은 각성상태에서 막 잠이 드는 상태로부터 시작된다. 이것이 곧 non-REM수면 1단계에 해당한다. 1단계의 특징은 낮은 전압의 느린 5~7㎐ 정도의 뇌파가 특징적이다. 이때 잠든 사람에게 어떤 자극을 주면 반응이 없으나, 쉽게 깨어날 수 있다. 각성상태시의 뇌파 및 안전도, 근전도와 1단계 상태의 그것에 대한 비교가 <그림 1>, <그림 2>에 나타나 있다. 각성기에 비하여 눈의 움직임(안전도를 보면 알 수 있다.)이 많이 줄었음을 알 수 있다. 턱 근전도를 보면 근육이 각성상태와 유사한 정도의 활성을 나타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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