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의 성격과 향가 25수 작품해석

향가 글자 자체와 그 내용에 대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향가글귀의 수려함을 향가의 특성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을 토대로 향가의 성격을 크게 두가지로 보려한다. 첫 번째는 향가의 귀족적 성격이고, 두 번째는 향가의 서민적인 성격이다. 향가의 성격을 단순히 이 두가지로나누기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겠지만 이 두 가지 성격을 기본으로 하여 향가작품들을 분석해 보려고 한다. 3. 현전향가 25수에 적용해 본 향가의 성격1)서동

향가’라는 장르는 ‘향찰로 표기된 신라~고려 중기’의 노래로, 그 성격과 작가계층, 형식과 형성에서부터 소멸의 단계까지 모두 정확한 근거를 확인 할 수 가 없어 현재까지 학설이 분분한 실정이다. 가장 큰 문제는 현전하고 있는 작품은 25수로, 근 600년이라는 기간을 거친 것에 비해 턱없이 적다는 점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개인적으로 향가의 개념과 성격을 깊이 알아보고 정립하기 위하여 먼저, 최철의 ‘향가의 문학적 해석’이라는 책을 참고

향가 -민중의 간절함을 담은 노래-1.서론향가는 현재 『삼국유사』에 14수, 『균여전』에 11수 그리고 장절공신선생실기에 1수 향가로 보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종종 향가로 포함되어 논의되는 대상이기에 적어둔다.이렇게 총 25수 혹은 26수가 전한다. 현전하는 작품 중에 향가 혹은 사뇌라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이것 뿐이라 이 26수만으로 향가의 성격이 어떻다 라고 규정짓기는 힘들다. 또한 전하는 26수 마저도 향찰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쉽지 않은

향가- 민중의 간절함을 담은 노래 -1.서론향가는 현재 『삼국유사』에 14수, 『균여전』에 11수 그리고 장절공신선생실기에 1수 향가로 보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종종 향가로 포함되어 논의되는 대상이기에 적어둔다.이렇게 총 25수 혹은 26수가 전한다. 현전하는 작품 중에 향가 혹은 사뇌라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이것 뿐이라 이 26수만으로 향가의 성격이 어떻다 라고 규정짓기는 힘들다. 또한 전하는 26수 마저도 향찰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쉽지 않

성격들의 집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 중 11분절, 3단의 의미 단락, 마지막 단락에 붙는 차사와 같은 형식상의 특징(물론 조금씩의 예외는 있지만)과 불교적인 성향과 찬양적인 모습을 보이는 내용상의 특징을 지닌 향가를 사뇌가라고 부른다.둘째로, 현전하는 향가의 수를 26수라고 정한다. 물론 향가의 마지막 작품으로 보는 도이장가(1120)는 신라의 향가와는 너무 동떨어진 창작 연대를 지니고, 나머지 25수와 비교하여 향가본래의 형식이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