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코리아, 탁구, 목표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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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탁구, 목표 그리고 나.
영화 코리아. 한마디로 압축하면 어쨌든 감동적. 알고 봐도 모르고 봐도 웬만하면 눈물을 흘리고 나올법한 영화다. 진짜 감동받아서 우는지, 다 우니까 따라 우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이 영화를 본건 마침 시내에 있었고, 영화가 고픈 친구와 함께였고, 딱 개봉한지 이틀째였기 때문이다. ‘코리아’라는 영화 선전을 보고 보러가고 싶다고 생각도 했었는데, 이유는 순전히 배우 때문이었다. 나는 일본에서 열렸다는 지바 올림픽이 본적도 없을뿐더러 전혀 생각나지도 않는다. 현정화라는 탁구 잘하는 선수가 있었다는 것과, 예전에 한국 탁구팀이 참 선전한 덕분에 탁구 붐이 일었다는 것 정도가 내가 주워들은 배경 지식의 전부였기 때문에, 사실 ‘재밌겠다.’라는 느낌보다는 ‘배두나랑 하지원 나온다.’는 이유로 선택한 영화였다.
나중에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신파극이다.’, ‘관객보다 배우가 먼저 질질 짠다.’ 등의 혹평도 꽤 많았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낯설었던 북한과의 단일팀 결성과 우승이라는 것 까지 맞물려서 솔직히 꽤 감동적으로 느껴졌다. 본디 영화를 깊게 생각하지 않고 보는 탓도 있겠지만, ‘코리아’같은 영화를 너무 생각하고 분석하며 보는 것도 참 어울리지 않는 감상법이란 생각이 든다. 영화의 요는 북한과 남한이 한 팀을 결성해 탁구 대회에 나가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는 것으로 지극히 뻔한 이야기이긴 하다. 그 뻔함으로 인해서 사람들은 감동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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