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문화를 통해 본 한국인의 국민성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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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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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놀이 문화를 설명할 때 ‘술’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을 것 이다. 한국인의 생활 전반은 ‘술의 문화’라 해도 과언이 없을 만큼 술을 많이 소비하고 술을 접할 기회 또한 과할 정도로 많다.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술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업에 있어서의 술대접, 직장내 회식, 결혼식의 피로연, 장례식......등등 술이 없는 사회생활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술자리의 기회는 많다. 그중에서도 사회생활의 밑거름이 되는 대학생활에 있어서의 술또한 대학문화에서의 주요한 비중을 차지 한다. 대학문화에서 차지하는 술문화를 중심으로 한국인 인성의 단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타문화와의 비교나 이론적부분의 학술적 지식은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본인의 생각만 미리에 의한 국민성연구임을 밝혀 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입학 하기도전에 신입생은 예비대학,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인해 이미 대학의 술 문화를 접하게 된다. 그럼으로 인해 문화적 충격을 당한다. 신입생들이 대부분 예상하는 술자리는 호프집에서 오붓하게 앉아 500cc잔을 들고 푸짐한 안주를 먹는 상상들을 하지만, 대학의 술자리는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 술집도 아닌 식당에서 몇십명이 상을 붙여놓고 앉아서 밥을 먹고 남은 찌개 국물로 술자리는 시작된다. 특별한 기념일(학과 축제나 체육대회 우승등...)이 아니고 맥주라는것은 구경하지 못하고 오로지 소주로 시작해서 소주로 끝나는 술자리는 밤이 새도록 이어진다. 찌개국물이 떨어지면 사장님께 온갖 아양을 떨어가며 서비스 안주를 요구하고 그마저 떨어지면 결국엔 맹물에 소주를 먹는다. 술자리를 옮겨도 마찬가지다. 여럿이서 가장 싼 안주 하나를 시켜놓고 그 안주를 많이 먹는 사람이 발견되면 ‘안기부’(안주기습부대)니 ‘안주발’이니 하면서 마구 인신공격을 퍼부어 댄다. 이렇게 술을 먹고 취해 가는 과정에서 한국인 국민성의 단면을 살짝 엿볼수 있다.
영웅심리+경쟁심리
체질적으로 술을 못 먹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나, 개인적 체질은 철저히 무시되고 ‘내가 먹으니 너도 먹어라’라는 식으로 술을 강요하게 된다. 술이 세면 영웅이 된 것으로 착각한다. 반면에 술을 잘 못하는 사람은 죄인 취급을 받게 된다. 또한 술좀 마신다고 한다는 사람간에는 예민한 신경전이 오고 간다. 영웅이 되기 위한 경쟁과정은 한국인의 과다한 경쟁심리(사교육 경쟁,과소비경쟁)를 엿볼수 있기도 하다.강요받아 술을 마시는 자는 결국 먹은것을 다시 화장실 변기나 길거리에 환원하는 행동을 취한다. 술이 세서 많이 마신자도 역시 마찬가지 행동을 취하게 된다.
급한 성격
흔히 안주가 나오고 술을 먹는 경우는 없다. 술이 나오자 마자 술을 먹고 그러는 과정에서 종원원에게 빨리 안주를 달라고 요구 한다. 또한 아랫사람이나 친구에게 술을 권할 때 바로 술잔을 들지 않으면 여유를 주지않고 바로 ‘팔 떨어 지겠다.!’라는 식의 발언을 하며 술잔 들기를 재촉한다. 이러한 급한 성격들은 ‘건축 속도가 가장 빠른 한국’ 이라는 극찬과 함께 ‘부실공사의 나라’라는 나쁜 이미지로 이어지기도 한다.
집단주의
술자리가 끝났을 때 대부분의 남자들은 둥그렇게 모여서서 거리를 점령한다. 주위엔 아랑곳하지 않고 큰소리로 떠들며 마치 거리의 주인이라도 돼는 양 행세한다. 평소하지 못하던 행동, 예를 들어 지나가는 사람 시비 걸기 등의 행동을 하기도 하는 등 용감해 진다.(유치장으로 가기도 함...) 여럿이 모이면 못할게 없다 라는 생각으로써 이러한 집단주의적 심리는 체육활동이나 소모임 동아리 활동의 윤활유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사회로 나갔을때 집단 이기
주의로 이어 지기도 한다(님비, 핌피현상등...)
이렇게 술자리에서 보여지는 대표적인 국민성을 살펴 보았다. 열거한 항목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대표적인 것들만 열거해 보았다. 철저히 개인적 차원에서의 열거이기 때문에 과학적 근거는 전혀 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대학문화의 주체로서 내 주변에 대한 평가이고 또한 결과로서의 국민성이 그리 좋은 모습이 아니기에 개인적인 반성차원에서의 소재로써는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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