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주의 문학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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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전주의는 예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시대를 초월하여 높이 평가되는 문학 예술작품이다.
원래는 오래된 서지(書誌)나 전적(典籍)을 뜻하였으나, 라틴어의 클라시쿠스(classicus), 또는 이 단어에서 유래한 클래식(classic)이라는 말은 단지 고풍(古風)이란 뜻을 넘어서 복잡하고 심오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주로 예전에 저작된 모범적이면서도 영원성을 지니는 예술작품을 뜻한다. 또 중국의 오경(五經:시경 ·서경 ·주역 ·예기 ·춘추)이나 그리스의 호메로스, 로마의 베르길리우스 등의 뛰어난 작품을 가리키는 말로 쓰였으나, 현재는 세계문학이나 각국 문학의 입장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온갖 비평을 이겨내고 남아서 널리 애독되는, 시대를 초월한 걸작을 일컫는다.
고전이란, 일시적인 베스트셀러와는 대립되는 개념이며 문예작품 이외의 음악 등에 대해서도 흔히 사용된다. 세계의 고전에는 문예작품으로 앞에 언급한 것 이외에 《성》 《아라비안 나이트》를 비롯하여 단테 ·세르반테스 ·셰익스피어 ·몰리에르 ·괴테 ·발자크 ·실러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 등이 저술한 걸작품이 있다.
고전주의문학
고전주의 문학의 본보기가 된 것은 당시 유럽이 알고 있던 유일한 이교문학(異敎文學)인 그리스 ·로마의 문학이었다. 그리하여 이탈리아에서는 호머나 베르길리우스를 본떠 아리오스토는 《광란(狂亂)의 오를란도》(1516)를, 타소는 《예루살렘 해방》(1575)과 같은 서사시를 썼고, 사포와 핀다로스를 모방하여 페트라르카의 서정시가 읊어졌으며, 고대극(古代劇)을 흉내낸 비극과 희극이 만들어짐과 동시에,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詩學)》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기운이 프랑스에 전해지자, 특히 17세기에 접어들어서는 때마침 패권을 확립하려던 절대왕제(絶對王制)의 정치적 분위기의 영향을 받아 고대의 걸작에서 각 문학 장르의 법칙을 유도해 내어 그 법칙에 따라 창작함으로써 명작을 만들 수 있다는 교조주의적(敎條主義的)인 생각이 강해져서, 문학작품의 어떤 틀을 만드는 일이 성행하였다. 이렇게 해서 형성된 문학 이념은 대체로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① 문학은 만인에게 공통되는 이성(理性)에 입각한 것이어야 하며, 감정이나 상상은 이성에 의하여 통제되어야 한다.
② 문학에서 묘사하는 세계는 이성에 비추어 진실하며 또한 도덕적으로 선(善)이어야 한다(眞善美一體).
③ 그 표현은 어디까지나 우아하고 간결하며 균형잡힌 것이어야 한다.
④ 이해하기 편리하도록 문학상의 장르를 분명히 나누어 그것을 혼용해서는 안 된다.
⑤ 문학에서는 독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초자연적인 사건(불가사의한 예상 외의 사건)의 취급이 불가결하기는 하나 그리스도교의 기적만은 피해야 한다.
문학 장르 가운데 가장 존중된 것은 장편 서사시와 비극이었으며, 소시편(小詩篇)은 저급으로 취급되었고 희극이나 우화시(寓話詩) 등은 그 중간으로 취급되었다. 이와 같은 문학이론은 1610년경부터 60년에 걸쳐 프랑스에서 완성되었는데, 그 이론에 따라 몰리에르, 라신, 라퐁텐, 부알로(풍자시인들) 등이 나타나는데(코르네유는 1630년대부터 활약), 그들의 걸작품은 앞에서 말한 어떤 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은 결코 아니었다. 그들은 그 시대 사람들의 현실생활을 잘 관찰하고, 그런 생활현상이 나타나는 사회적 ·도덕적 ·심리적 근원을 추적함으로써 진실되이 사는 인간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틀 같은 것은 심안(心眼)으로 포착한 것을 작품으로 표현할 때의 한낱 요령으로 채택한 것에 불과한데, 그 틀은 완전히 내적 자율(內的自律)로 전화되어 조금도 그들의 자발성을 손상시키지 않았다. 프랑스의 고전파 작가들은 그 이론적 주장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서사시를 남기지 못했으며, 소시편(小詩篇)도 서정성이 결여되어서 서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풍자시 이외에는 볼 만한 것이 없다.
그리고, 비극과 희극 외에 고대에는 없었던 격언(格言:라로시푸코), 회상록(레스 추기경과 생시몽), 편지(세비녜 부인) 등의 장르에서 걸작을 남겼고, 라파예트 부인은 뛰어난 심리분석으로 고대와는 다른 소설을 개척하였다. 설교로 유명한 보쉬에, 당시의 풍속을 풍자한 《갖가지 인간》(1688)을 쓴 라브뤼예르, 《텔레마크의 모험》(1699)을 쓴 페늘롱의 이름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프랑스 고전주의 문학의 전성기는 대략 1660∼1685년의 25년간이지만, 이 시대에 그들의 문학이 전적으로 걸작으로만 받아들여진 것은 아니며, 당시는 이에 반대하는 유파(流派:귀족 사교계 사람들)의 저항도 제법 강했다. 그러나 루이 14세의 만년 이후 그들의 문학이나 부알로의 문학이론의 권위가 침범할 수 없는 확고부동한 것이 되자, 18세기를 통하여 그들의 작품은 비견할 수 없는 본보기로서 존경을 받았다. 프랑스 고전주의는 영국 ·독일 문학에도 영향을 끼쳤는데, 영국에서는 포프, 애디슨 등을 낳았고 독일에서는 클로프시토크를 낳았다. 개성에 눈을 뜸과 동시에, 고전주의와는 반대로 이성보다는 감정이나 감각 ·상상을 중시하는 아베 프레보, 마리보, 루소, 디드로 등의 문학이 탄생하였지만, 프랑스에서는 정면으로 고전주의에 도전하려는 경향의 문학 주장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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