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의료윤리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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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에 입학한 후 의료윤리와 관련된 몇몇 사회적인 사건들이 있었다. 그런 사건들이 생길 때마다 평소에 사회뉴스를 그렇게 심각하게 읽는 편은 아니지만, 미래의 의사가 될 사람으로써 내 앞에 이런 일이 닥치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곤 했다. 항상 이런 생각을 할 때는 현실을 생각하는 마음과 이상을 생각하는 마음이 충돌하곤 했다.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알면서도 나에게 유리하고, 좀 더 이득 볼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선택하려 하였다. 이번 전문주의 수업 마지막 시간에도 나는 리베이트에 대해 그것이 윤리적으로 옳지 않은 일인줄 알면서도 찬성했었다. 사실 아직 학생이라 리베이트로 얼마만한 액수의 금액을 받고, 어떤 접대를 받는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지금까지 공부를 위해 투자했던 시간과 노력, 앞으로 병원에 나가 고생할 것을 생각하면 나중에 의사가 돼서 제약회사에게 그 정도 대가는 받아도 된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마지막 토론 수업에서의 과거에 리베이트 받았던 사실이 부끄럽다고 하셨던 교수님의 말씀한마디에 내 자신도 부끄러워졌다.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훗날 나 자신을 돌아봤을 때 부끄럼이 없도록 양심을 지키며 환자들을 진료해야겠다고 다짐했다.
2. 나는 제 3세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의사가 되겠습니다.
이전부터 제 3세계 국가에 관심이 많아서 인도, 캄보디아, 라오스 등을 배낭여행 다녔다. 그곳에 가면 너무 가난해서 관광객들이 먹다가 버려놓은 음식을 주워 먹고, 온몸에 상처가 나있는데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곪아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 그리고 항상 여행갈 때 마다 그 나라의 병원을 꼭 한번 씩 가보곤 했는데 시설도 너무 열악할뿐더러 의사가 우리나라처럼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것 같지도 않았고, 우리는 당연하게 여기는 무균 시술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나중에 의사가 되면 꼭 적어도 1년에 한번 씩은 의료봉사를 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의료윤리 시간에 봤던 봉사 하시는 삶을 사셨던 이태석 신부님 동영상과 요즘 학교에서 전시하고 있는 신부님의 사진 속의 해맑은 흑인 아이들의 미소를 보면 꼭 의사가 되면 정기적으로 제 3세계 아이들을 도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나라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고, 약을 갖다 주는 것뿐만 아니라 실력이 된다면 3세계 의대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 기술을 가르쳐 줘서 그 나라에서도 언제나 사람들이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3. 나는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환자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며, 환자에게 정직한 의사가 되겠습니다.
손발이 건조한 나는 겨울이 되면 습진에 자주 걸려 고생을 한다. 이번에도 손이 너무 아프고 갈라져서 해운대에 있는 한 피부과를 가게 되었다. 이전에도 습진에 걸려본 적이 있어 어떤 약을 발라야한다는 것을 대충 알고 있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는 30초도 안되서 문진을 끝내시더니 병원에서 직접 만든 크림을 써야한다며 처방전도 써주지 않으려고 하셨다. 내가 예전에 쓰던 습진 약을 쓰고 싶다고 하자 표정이 굳으시며 이미 그 약은 회사에서 더 이상 나오지 않아서 쓸 수 없다고 하셨다. 어쩔 수 없이 병원 약을 사서 집에 돌아왔지만 손이 잘 낫지 않아 다른 피부과에 갔더니 그 약은 아직도 약국에서 판매중이며 병원에서 처방도 가능했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효능이 좋고, 싸고, 이전에 써봐서 효과가 좋았던 약이면 당연히 그 약을 처방 받길 원할 것이다. 하지만 해운대 피부과 의사 선생님은 환자의 의견을 존중해주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 했으며,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의사가 되면 환자의 의견을 수렴해서 치료, 처방하고, 어떻게 진단, 치료하면 환자가 더 편하고 부담 없을까라는 생각을 항상 하면서 환자를 대하기로 마음먹었다. 또한 언제나 환자에게 거짓이 없는 정직한 의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
4.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의사가 되겠습니다.
장기려 박사님 위인전을 처음 읽었을 때는 나도 과연 이런 의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박사님은 환자들이 어떤 조건의 사람이든지 간에 우선 그들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셨다. 병원이 적자에 시달려도 돈이 없는 환자가 오면 병원 원무과 직원 몰래 진료하시면서, 아픈 사람이 있으면 그를 고치기 위해 항상 힘쓰셨다. 나도 의사가 되면 환자가 어떤 사람이고,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든 간에 의사로써 그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큰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5. 나는 학문적으로 발전해 나가서 더 나은 방법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의사가 되겠습니다.
미국 드라마 ‘하우스’를 보면, 닥터 하우스에게는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알 수 없는 증상들을 갖고 있는 환자들이 내원한다. 닥터 하우스는 어떤 어려운 병을 가진 환자가 와도, 스스로 공부하고 탐구해서 결국은 그 환자의 병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치료한다. 이 드라마를 볼 때 마다 평소에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내 자신을 혼내고 열심히 공부하려한다. 그렇게 실력 있는 의사가 되려면 학생 때뿐만 아니라 나중에 의사가 되어서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할 것이다. 마음이 따뜻한 의사도 중요하지만 실력도 뒷받침 되어야하기 때문에 날이 갈수록 발전해가는 의학 지식에 발맞춰 내 자신도 학문적으로 발전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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