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시대의 금속공예미술 왕가의 장신구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6.27 / 2015.06.27
- 6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4
5
6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금속공예란 ‘철, 금, 은, 동, 청동, 아연 등 금속을 재료로 하여 어떠한 형체를 만드는 것’ 나 혹은 만들어진 공예품을 말한다. 이러한 금속 공예품은 처음에는 사용 목적이나 용도에 따라 실용적 목적이나 용도에 따라 실용적인 면이 우선시 되었지만 점차 더 아름답게, 표현하고자 여러 가지 다체로운 기술과 문양이 첨가되는 공예품으로 발전되었다.
선사시대 때부터 차츰 발전되어온 금속공예는 삼국시대에 들어서면서 금, 은, 동, 철, 청동 등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여러 종류의 금속공예품이 제작되었다. 이들은 틀에 금속을 녹여 붓고 두드려 형태를 만들고 여기에 음각, 양각, 두각 등 각종 효과와 도금, 금, 은 입사 같은 장식을 하였다. 삼국시대 후기엔 중국에서 전래된 불교를 통해 많은 사찰이 건립되고 그에 따른 불교 관련 용품도 자연히 늘어났다.
특히나 불교가 중국에서부터 넘어와 번창하게 되고, 그에 따른 불교 용품 제작은 더욱 활기를 띄었다. 아울러 종교 뿐만 아니라 급격히 팽창된 귀족사회와 그로인한 발전된 문화적 용구를 반영하듯이 화려하고 복잡한 의장과 문양을 지닌 각종 금속제 장신구와 청동 그릇, 청동 거울은 물론이고 청동 숟가락, 젓가락 등 일상 용품의 제작이 크게 늘어났다.
정교한 타출 기법으로 제작된 은제병과 은제 팔찌 및 장도집과 침통 등 규모는 작지만 다채로운 형태와 문양의 금, 은제 단추 장식등은 고려 금속 공예의 화려하고도 귀족적 면모를 잘 대변 해 준다.
■ 금동관
금동관은 말 그대로 금으로 된 관으로서 귀족들과 왕족이 주로 즐겨쓰는 장신구이다.
고구려 사람들은 신분에 따라 다른 모양의 관을 착용하였다. 고구려의 관인은 절풍이나 소골이라 불리는 고깔모양의 관에 새 깃털을 2개 꽂고 금테 나 은테를 섞어 둘렀다. 이런 고구려의 관과 꾸미 개는 귀걸이와 허리띠 장식, 금동신발 등과 함께 고대국가 지배계층의 신분과 권위를 나타내는 상 징물이었다.
평안남도 중화군 진파리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투각 용봉무 늬 관형장식은 비행기의 꼬리날개 같은 투각 금관을 좌우 에 붙인 형태로서, 중앙에는 연주를 돌린 원 속에 태양을 상징하는 삼족오를, 연주와 연주 사이 넓은 공간 위에는 봉 황을, 아래에는 용 2마리를, 그리고 남은 공간에는 운기 무 늬 같은 무늬를 각각 투각하여 배치하였다.
특히 투각무늬 뒤에는 비단벌레 겉날개를 붙여서 무늬에 도금된 금색과 함께 영롱한 오색빛을 내고 있다. 비단벌레 겉날개를 투각 무늬 바탕에 까는 수법은 신라의 작품에서 도 볼 수 있는데, 투각무늬의 동적이고 활기찬 수법은 고구 려 고분 벽화의 수법과 같고 한나라 때 칠기의 칠화 수법 과도 상통한다.
(■ 왼쪽 이미지 : 금동투각 용봉무늬 관형장식)
고구려의 금속제품은 고구려 묘제의 특성상 도굴이 쉬워 현재 고분에서 일괄적으로 유물이 출토되지 못하고, 도굴 고분에서 수습된 단편적인 것들이 존재하고 있다.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