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남경 무석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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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中秋 연휴가 지나고 일주일 정도 수업을 하니 금방 또 이라는 연휴가 찾아왔다. 中은 에 일주일이나 쉰다. 에 있을 때 말로만 들어 보다가 여기서 직접 긴 휴일을 맞아 보니 뭘 해야 할지 걱정부터 앞섰다. 몇 몇은 연휴 동안 스스로 上海를 갔다 올까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이번 연휴에 한 학기에 한번 씩 단체여행 가는 것을 가기로 하여 10월 1일부터 3일 까지 다 같이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9월 29일 장 선생님께서 가이드를 소개 시켜 주셨다. 연락처를 주고받고 1일 오전 7시 반까지 정문에서 모이기로 했다. 30일 처음으로 中을돌아다녀 본다는 생각에 짐을 싸면서 계속 설레었다. 
[인구] 10월 1일 아침, 다들 분주하 게 준비를 하고 다시 한 번 여권 등 빠진 물건이 없는지, 전기 코드 등은 뺐는지 재차 확인을 하고 정문으로 향했다. 정문에 도착해 보니 벌써 가이드와 버스가 있었다. 그저께 소개 받은 가이드는 몸이 안 좋아져서 다른 가이드가 와 있었다. 버스는 25인승 버스였는데 우리끼리 가기에 딱 맞는 아담한 버스여서 좋았다. 짐을 다 싣고 인원 파악을 마친 뒤 가이드의 간략한 일정 소개를 듣고 출발하였다. 일정은 먼저 4시간 정도 가서 南京에 도착한다고 하였다. 오늘은 南京을 둘러보고 다음날은 州로 가서 하루를 보낸 후 마지막 돌아오는 길에 무석을 둘러보고 온다고 했다. 버스가 출발하고 다들 시끌 벅쩍하게 이야기하며 가는 것이 꼭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 가는 기분이었다. 嘉 시내를 빠져 나가 고속도로를 타기 시작하니 정말 이라는 것을 실감 할 수 있었다. 얼마 달리지 않아 차가 막히기 시작한 것이었다. 처음엔 다들 웃고 떠들고 재미있게 있었지만 차가 막히자 다들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차가 많은 만큼 이곳저곳에서 사고도 나기 시작했다. 한참을 거북이처럼 가다가 결국 휴게소에 도착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차가 너무 많아 버스가 휴게소 안 주차장 까지도 들어가지 못하고 휴게소 입구 쪽에 차를 세워야만 했다. 내려서 15분 뒤에 다시 차를 타기로 했지만, 내리자마자 발견한 것은 저 멀리서 부터 보이는 화장실의 엄청 긴 줄이 있었다. 그건 줄도 아닌 콘서트 장을 보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서로 밀며 화장실로 들어가는 그 입구를 꽉 막고 있었다. 나는 도저히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아 밖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몇몇 친구들이 들어갔다. 기다리는 동안 주위를 한번 둘러보았다. 와.......사람이 정말 많았다. 中은 어딜 가나 사람이 많다고 들었고, 연휴라 분명 사람이 많을 거라고 듣긴 했었지만 中이 사람이 많긴 정말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휴게소 입구부터 출구까지 전부 사람이라면 맞는 표현일 것 같았다. 15분 후에 차로 돌아가야 했지만 30분이 지나도 친구들이 나오지 않았다. 빨리 나오라고 하려고 들어가길 시도했지만 반도못가서 사람에 치어 다시 나와야 했다. 결국 그냥 밖에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화장실에 다녀온 친구들이 30분 만에 지친 얼굴로 돌아왔다. 안에 상황을 들어보니 아줌마들의 개념 없는 새치기는 물론이고 너도나도 먼저 가려고 싸우고 한 칸에 두 명 씩 들어가는 건 기본, 문은 대부분 닫지도 않고 볼일을 본다고 했다. 그 소릴 듣자 오히려 화장실을 안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차에 올라 한 시간 반 정도 더 가다 보니 南京이라는 표지판이 나왔다. 그러면서 평원이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嘉과 달리 산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中山陵] 가이드가 목적지에 다다를 때 쯤 우리가 가는 곳은 中山陵 이란 곳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대만의 아버지인 中山의 묘라고 하면서 원래는 中山陵의 zhong이 시계할 때 이었는데 中山의 中으로 바뀌었다는 설명을 해주었다. 우리는 내려서 먼저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는 표를 끊고 중산릉으로 올라갔다. 길을 따라 좀 가니 위로 쭉 올라가는 길이 나왔다. 문을 지나 일자 길로 가다 보니 저 멀리 엄청난 경사의 계단 꼭대기에 있는 절 같은 것이 보였다. 아래서 계단 위를 올려다보니 정말 높고 웅장한 것이 입이 벌어졌다. 그리고 중간에 여러 색의 꽃으로 엑스포 캐릭터를 그려놓고 에 관한 글자도 만들어 넣어 있는 것이 中山陵의 파란 지붕과 흰색 바닥을 배경으로 너무 예뻤다. 중간중간 가면서 사진도 찍고 올라가다 보니 어느새 정상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中山의 커다란 동상이 동굴처럼 앞이 뚫린 건물 안에 서있었다. 동상 앞에는 국화를 꽂아 놓는 곳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와서 꽃을 놓고 부처님께 기도하듯 눈을 감고 소원을 빌고 갔다. 그리고 동상 옆에는 손중산의 얼굴이 새겨진 거울이나, 배지 등 아기자기한 장신구들을 팔고 있었다. 한 바퀴를 둘러보고 내려 갈 준비를 했다. 내려가기 전 아래를 한번 내려다보았는데 그 곳에서 南京의 먼 곳까지 전부 볼 수 있었다.
[江] 그 다음 코스로는 江景라는 곳에 갔다. 가는 길에 中山의 다음 계승자인 介石이 지냈던 곳이라며 창밖으로 지나가면서 살짝 볼 수 있었다. 江라는 곳에 도착해서 또 한 참을 올라가니 少林寺 같은 노란 지붕의 절 같은 건물들이 나왔다. 이곳은 武의 、岳의 岳、南昌의 王과 함께 남부지역의 4대 루 중 하나로 불린다고 한다. 명나라 왕인 朱元璋이 왕위에 오른 후 南京의 위치한 子山정상에 江를 지으라고 명령하라고 해서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이름도 직접 江로 지었고, 친히 《江》를 쓰고 문과 신하들에게 江를 주제로 글을 한편씩 쓰라고 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건축이 중지되었고 600년만인 2001년에 다시 재건축되었다. 그래서 600년 동안 기록에는 있고 건물은 없는 역사가 사라졌다고 한다. 이곳은 7층으로 구성 되어있고 명나라 시대의 색채가 진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산 정상에 지어진 곳이라 이곳에서도 南京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뒤 쪽으로 江과 긴 江大를 볼 수 있었다. 건물 안에 들어가니 박물관처럼 이것저것이 전시되어있었다. 명나라 왕들을 그린 자화상도 연도별로 설명 되어있었고 자수로 江를 수놓은 것도 인상 깊었다. 그리고 江民이 왔다간 기념사진과 사인도 전시되어 있었다. 그렇게 두 번째 코스도 다 둘러보고 우리는 南京 시내에 있는 숙소로 갔다.
[南京시내와夫子] 짐을 내려놓고 우리는 자율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저녁을 먹고 南京 시내를 둘러보았는데 정말 큰 도시였다. 嘉보다 더 번화하고 사람도 많았다. 우리는 쇼핑몰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였는데 嘉에선 한 번도 찾아볼 수 없던 한국 스타일의 옷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쇼핑도 조금 하고 즐거운 자유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번화한 거리 안에 江南院이라는 옛날 건축물이 있었다. 그 앞에 많은 사람이 있었는데 지나가면서 설명을 잠깐 봤는데 옛날 과거시험장이었다고 한다. 오늘의 일정을 마치기 전에 가이드 언니께서 夫子라는 곳이 숙소 근처에 있으니 한 번 가보라고 했었다. 알고 보니 夫子와 江南院, 그리고 까지 이렇게 하나인 건축 구조였다. 이날 우리가 쇼핑하며 거닐던 그 곳이 명나라 때 국자감 과거 고사장으로 고시생들이 운집했던 문화와 교육의 중심이었던 곳에서 번화한 시내로 변천된 곳이었다.
[渚] 이튿날 우린 9시에 모였다. 그런데 이 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먼저 무석에 있는 섬 중에 하나인 渚에 갔다. 무석은 太湖 북쪽에 있는데 渚는 太湖 풍경지 중의 하나 라고 한다. 渚의 이름은 거북이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라고 한다. 차에서 내려 유람선을 타고 15분 정도 가다보니 섬에 도착했다. 그 섬을 들어가는 입구인 문에 太湖仙라고 쓰여 있었다. 그 곳에 내려 둘러보면서 계속 내가 있는 곳이 호수 안에 있는 섬이 아닌 바다에 한 가운데에 있는 섬 같다고 느껴졌다. 선착장과 붙어있는 입구와 섬을 이어 놓은 다리를 건너 들어가 보니 뒤쪽에 커다란 사랑의 자물쇠 동상이 이 있고 그 동상을 중심으로 몇 십 개의 줄에 사랑의 자물쇠들이 채워져 있었다. 마치 남산 위에 채워져 있는 수많은 자물쇠들을 보는 것 같았다. 그 동상 뒤로 사당 같은 곳이 있어서 들어가 보니 그 사당 벽에는 소원을 메달아 놓는 곳이라고 해서 작은 유리병에 종이를 돌돌 말아 넣고 벽에 걸어 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안으로는 사랑의 자물쇠를 새기는 곳이 있었다. 장인 아저씨께서 손수 글씨를 새겨 주셨다. 병욱이 오빠가 대표로 여자 친구와의 이름을 새기기로 했다. 그런데 여자 친구 한자를 몰라서 아저씨께 한글로 써 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고 한글로 새겼다. 비록 삐뚤삐뚤 했지만 타지에서 외국인이 손수 새겨준 글이니까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 곳을 나와 계단을 올라가니 일반적인 초록지붕의 절이 아닌 분홍색으로 된 절이 나왔다. 안으로 들어가니 어떤 아저씨가 아들과 함께 빨갛고 굵은 초에 소원을 빌며 불을 붙이고 있었다. 온통 붉은 분위기의 절에서 노래 소리까지 잔잔하게 들려오니까 마음이 착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반대쪽으로 더 올라가니 天街라고 하늘의 거리란 곳이 있었다. 그곳에서는 기념품 등을 팔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둘러볼 시간을 50분밖에 주지 않아서 반대편으로는 가지 못하고 모여야만 했다. 나중에 반대쪽을 갔다 온 친구들에게 들어보니 반대편에는 불상들이 많이 있었고 中에서 제일 큰 동상이 그 섬에 있었다고 들었다. 그 친구들은 우리가 간 쪽을 못가서 위에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서로 공유하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그래서 다음엔 남자친구와 와서 천천히 둘러보고 사랑의 자물쇠도 새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다시 차에 몸을 싣고 州의 景인 拙政林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拙政林] 한 시간 정도 가다보니 어느 새 州에 도착했다. 그런데 점점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했다. 표를 끊고 안으로 들어가니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우리는 얼마 없는 우산을 삼삼오오 모여 쓰고는 빗속에 구경을 하기 시작했다. 이곳은 명나라 시절 明正德 4年에 지어진,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中 사대 명원중 하나이고 1997年 유네스코에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州에서 가장 큰 고전원림이라고 한다. 이 화원은 동, 중, 서 세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고 주택이었던 곳은 州林博物으로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매년 봄, 여름 이곳에서 杜花와 荷花이 열린다고 한다.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땅만 보고 사람들 피해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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