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방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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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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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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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론 이 작가에 대해서는 유명한 작가분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특별히 이 책 ‘물레방아 ’ 라는 제목으로 보아, 대충 물레방아에 대한 기본적인 사용방법이나 그 특징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내용이 담겨 있을 줄 알았는데 그건 전혀 다른 사실이었다.
일단은, 중고생이 읽어야할 소설이라고 줄거리부터 먼저, 조금이나마 보기는 했지만, 도저히
중학생인 나로서는 왜 중고생한테 이 책이 필독도서야 했는지를 책의 내용을 다 읽고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물레방아의 소리가 느껴지면서 시작되면서 등장인물에 대해서 소개된다.
‘신치규.....’ 그는 마을에서 제일 가는 부자요, ‘이방원.....’ 그는 신치규의 집에서 막실살이를 하는 하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는 그의 아내와 소문난 부부로서, 남편이니라.
그런데 이 부부에게 끼어든 이가 있으니, 그는 바로, 나이가 오십이 반이 넘은 신치규다.
이렇게 해서 신치규는 무작정 이방원의 아내에게 호강시켜주겠다고 같이 살자는 말을 꺼낸다. 한참동안이나 그의 말은 끊이지 않았다. 결국 아내는 그의 유혹에 넘어가 방앗간에서 잠시 방앗간에서 밀회를 갖는다. 그리고 나서 신치규는 이방원을 자기네 집에서 내쫓으게 된다. 방원은 잠시 생각한다.
‘자기 혼자면 당장이라도 살아 남을 수 있지만 아내가 있기 때문에 걱정이구나’
이 부분에서 비록 부모로서의 관계는 아니었지만, 아무튼 부부간에도 생계를 걱정하는게 이방원이라는 사람은 비록 가상인물이지만 왠지 모르게 그래도 불쌍하게 느껴진다.
사람은 누구나 언제든지 고통과 슬픔이 있을 거라는 것은 잘 안다. 하지만 이렇게도 사회 생활에 있어서 너무 냉정한 현실이 보이는 것 같다. 그리고 사람을 돈을 주고 산다는 것이 너무 나쁘게 생각 되고, 혹시나 지금에도 그런 사람이 보이면 한 대 때려주고 싶기도 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내는 전혀 남편은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이방원은 아내를 홧김에 때리고 나가 술을 마신다. 결과는 아까의 내용처럼 역시 아내는 신치규와 함께 산다. 물론, 아직까지는 같이 동거는 안 했지만, 사건은 앞으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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