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예술과 과학 사이 어느 쪽에 더 가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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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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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건‘축’물이 되기 위해서는 ‘구조, 미, 기능’ 세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야 한다. 구성요소 세 가지 안에 들 정도로 구조라는 과학과 미라는 예술은 건축에 있어서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건축이란 분야를 과학과 예술 사이에서 헷갈려하기도 하고 서로 다투기도 한다. 아마 외국에서 한국으로 오거나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은 건축을 예술분야로 인식하고 한국의 고등학생이나 학부(과)생들은 과학 분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엇갈리는 의견 속 건축이 어느 분야에 더 가까운지 알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ⅰ. ‘건축’의 뜻
일단 한문으로 건축을 풀이하면 건축은 建築이다. 세울 건자에 쌓을 축으로 ‘집이나 성, 다리 따위의 구조물을 그 목적에 따라 설계하여 흙이나 나무, 돌, 벽돌, 쇠 따위를 써서 세우거나 쌓아 만드는 일’이라고 국어사전에는 나와 있다. 건축을 영어로 아키텍처architecture라고 한다. 아키텍처라는 말의 의미는 직역하면 원리가 있는 기술, 혹은 원리를 아는 기술이라는 뜻으로 요약된다. 즉 ‘arche는 원리으뜸이라는 뜻이며, ‘tecture’는 기술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건축가는 원리를 아는 기술자, 혹은 원리를 가진 기술자라는 의미, 혹은 기술 중의 으뜸 정도로 해석된다.
ⅱ. 건축물을 구성하는 요소
건물을 건축물이라고 칭하기 위해서는 ‘구조, 미, 기능’이 충족되어야 한다. 구조는 외부의 힘에 대응하여 형상을 유지하는 건축물의 구조체로 풀이될 수 있다. 재료는 어떻게 써야할지, 무슨 구조로 올려야 공간의 활용도가 높은지, 어떤 구조가 가장 안전하며 외부의 힘을 견딜 수 있는지, 구조의 역학에 관한 요소이다. 건축물을 구성하는 요소 중 가장 과학다운 요소이다. 미적 요소는 건축가의 건축적 철학과 미적인 기준이 있을 때 실현할 수 있는 요소이다. 구조적인 아찔함으로 또는 완벽함으로 이뤄내는 미, 재료의 적절함, 자연과의 어우러짐 등 여느 예술과 마찬 가지로 미술작품을 봤을 때 음악작품을 들었을 때 느끼는 감정을 건축물을 보고 느꼈을 때 미적인 요소를 충족했다 할 수 있다. 건축의 기능적인 요소는 건축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설계하는 것이다. 수평적 배치 다이어그램은 평면도에서 기능을, 수직 절단면인 단면에서 구조를, 내부 또는 외부에서 구성요소를 보여주는 입면도에서 미를 볼 수 있다.
ⅲ. 연구방법
1) 건축의 과학적 시각
건축물의 구조는 건축물의 뼈대를 구성하는 방식, 골조를 말한다. 건축물의 구성요소로서의 뼈대는 건축물의 수명을 결정짓는 핵심적 부분으로서 사람의 몸에 비유한다면 뼈와 근육과 같은 골격에 해당하며, 기계설비와 전기설비는 사람의 몸이 있어서 혈관과 장기라고 할 수 있으며, 외부 및 내부마감은 피부에 비유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의 장기가 손상될 경우에는 치료를 통해 원래의 기능을 되찾을 수 있고, 피부 역시 치료나 화장 등의 방법으로 원형을 회복하거나 더욱 미적으로 개선할 수 있겠지만 타고난 골격은 바꾸거나 고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건축의 구조는 수 없이 많지만 몇 가지 예로 건축에서 구조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아보고자 한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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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양진석. <양진석의 친절한 건축이야기>. 예담
<건축가 명언집>
건축의 뜻. <네이버 국어사전>
건축 구조와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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