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화 방지와 사막 녹화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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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에서 실용수준으로 도입되는 사막화 방지기술은 대략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종이기저귀에 사용되는 고흡수성 수지를 땅속에 매설해서 대지의 보수(保水)능력을 높여 사막화 방지 및 녹화에 활용하는 방법인데 한정된 법위를 대상으로 한다.
통상산업성이 실시하고 있는 정부개발원조(ODA)에 있어서도 88~93년 이집트에서 미쓰이(三井)조선, 구보타, 다이닛폰(大日本)토목 등 일본기업이 참가한「건조지대에서의 보수제(保水劑)개발에 관한 연구협력」이 이뤄졌고 사막지대에서 활용되는 점적(點滴)관개농법에 이 연구결과를 응용하여 약 50%를 절수할 수 있는 보수제를 개발했다. 또, 호주 서부의 금광촌 캘거리에서는 현지의 골드필드 에스페런스개발공사가 캘거리대학과 일본의 농수산성, 도쿄대학, 구보타 등의 7개사와 공동으로 고흡수성 수지를 사용한 사막 녹화기술의 실험을 추진하고 있다. 지면이 노출된 2.5h의 실험장에 광산과 가까이 있는 염호(鹽湖)로부터 염분을 희석시킨 물을 파이프로 끌어와 땅속에 깐 수지에 물을 흡수시킨다. 97년 5월부터는 내염성이 뛰어난 아카시아와 유칼리 등을 심기 시작했다.
한편, 쇼와(昭和)전공에서는 종이 기저귀용 보수제를 개량해 더욱 흡수성이 높은 비(非)이온계 수지(아스팔트멀전)을 개발했다. 아스팔트멀전이란 아스팔트와 물을 유화제(乳化劑)로 혼합한 액체상태의 아스팔트로 사막의 웅덩이에 살포하면 물이 흙에까지 스며들지 못하고 못(池)이 된다. 이미, 미국과 쿠웨이트 등지에서 도입실적이 있고 일본 내에서는 도아(東亞)도로공업과 닛폰호도(日本鋪道) 등이 포장보조제로 판매하고 있다. 또 석유산업활성화센터에서는 니혼(日本)석유, 이데미쓰(出光)흥산 등 석유기업 8개사에 의해 워킹그룹이 조직되어 석유정제의 최종공정에서 나오는 아스팔트의 유효한 이용방법으로서 기대되고 있다.
▶ 인공호 조성
또 다른 사막화방지기술은 인공호를 활용하여 사막을 관개하려는 방법이다.
90년 10월 지구규모로 인프라정비를 지원하는 세계공공투자기금(GIF)연구재단의 분과위원회인 국제 초대형 개발프로젝트(GSP)가 발족됐다. 이에 이어, 일본 건설성에서는 사막환경개선프로젝트인「데저트 아쿠아네트」구상을 내놓았다. 바다에서 파이프라인으로 물을 끌어와 사막에 직경30㎞ 정도의 인공호를 여러 개 만들고 주변의 기후를 좋게 만들어 녹화를 추진하려는 것이다. 인공호는 운하로 연결하여 최종적으로는 바다로 되돌아가게 한다. 지하수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여 인공호에는 차수벽(遮水壁)을 만들고 운하는 콘크리트로 시공한다. 또한 인공호에는 인공섬을 만들어 리조트시설과 연구개발시설을 또 호수에서는 어업과 해양바이오매스(biomass) 등의 자원이용과 해양스포츠 등 레저에도 복합적으로 이용하는 구상이다.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현재 이집트에서의 현지조사와 프로젝트가 완성됐을 때의 시뮬레이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일본기업 가운데서는 이 분야에서 이미 해외프로젝트에서 성공을 거둔 곳도 있다. 구보타가 80년부터 진행중인 이집트 셸케어주(州)의 관개녹화프로젝트는 나일강의 복류수를 이용한 종합관개시스템으로 대상지역이 약 4,000헥타르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미 1,000명 이상이 나무를 심고, 곡물, 야채 등을 재배하는 대농원을 이루고 있다.
▶ 기타 기술
앞으로 주목되는 사막화 방지기술로서는 토양중의 인산과 수분을 흡수하여 식물에게 주는 성질이 있는 미생물을 이용해서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방법이 있다. 이 분야에서는 간사이(關西)전력의 환경기술연구센터가 94년에 콩과(科) 식물에서 얻은 근립균(根粒菌)과 VA균근균을 같은 콩과식물의 묘목에 접종시키면 확실히 성장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확인했다. 그 후 실제로 산간부와 황폐지에서의 필드테스트를 실시해 수종(樹種)과 미생물의 공생관계를 조사한 결과 소귀나무에는 방선균(放線菌), 싸리나무에는 근립균이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테스트는 97년도까지 계속되며 미생물을 고정시키는 것과 접종조건 등 실용화를 위한 기술평가를 할 계획이다. 오사카(大阪)가스에서도 지구환경산업기술연구기구(RITE)의 기술개발촉진사업에 참가하여 96년도부터 3년계획으로 VA균근균을 사용한 녹화공법 연구에 착수했다. 유칼리와 아카시아 등을 사용해 3개월간의 성장모습을 조사한 결과 균을 섞은 흙과 섞지 않은 흙에서는 성장에 평균 3배의 차이가 나타났다. 현재 이 회사와 다이스에(大末)건설, 테크노그린(오사카), 한신(阪神)공업(효고兵庫縣 오노小野市), 그린테크(히로시마廣島縣 인노시마因島市) 등 5개 기업에서는 VA균 혼합토를 섞은 다공성 콘크리트블럭으로 고속도로 연변과 하천의 둑을 녹화하는 신공법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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