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송이 장미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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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송이 장미들
처음에 이런 스페인 영화를 보고 놀랐다. 이제까지 나는 스페인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기도 했지만 왠지 ‘중남미’하면 굉장히 자유분방한 나라로 인식이 되었고, 독재자도 없었을 것 같았다. 물론 한 나라의 역사에서 암흑기가 없었던 나라는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에 ‘박정희’가 있다면 스페인에는 ‘프랑코’가 있었던 것처럼.
이 영화는 1936년부터 1939년까지 스페인 내전이 일어나고 승리한 프랑코가 스페인을 독재하게 되면서 공화주의자들과 공화파에 동조했던 사람들을 색출해내기 시작하게 되는데 이렇게 하여 감옥에 잡혀가게 된 여성 13명을 주인공으로 영화는 전개가 된다. 그녀들은 공화주의자들의 도피 자금을 건네주거나 하는 등의 공화주의자를 도와주었다는 이유로 감옥에 잡혀가게 된다. 영화에서 소녀들은 19살로 등장하게 되는데 이 소녀들은 감옥에 잡혀가서도 당당함을 잃지않았고, 자기들의 한 행동들이 옳다고 믿었으며 공화당의 부활을 꿈꾸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이 소녀들은 결국 마드리드 동부 묘역의 담장 앞에서 총살을 당하는데 프랑코 정부의 학살 중에 가장 잔인한 학살로도 남게 되었다.
이렇게 영화내용은 전개가 되는데 나는 이 영화를 보며 낯설지 않은 느낌을 계속 받았다. 우리나라도 스페인 못지않게 슬픈 역사가 많은 나라이다. 일제강점기, 6.25전쟁, 박정희 군부독재. 사학과를 전공해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를 보고 나서 스페인의 이런 시대적인 상황을 우리나라의 역사와 많이 매치하게 되었다. 학살당한 것을 보며 일제 강점기때 독립운동을 하며 무수하게 죽어나간 우리나라 사람들, 왕정과 공화정으로 대립하는 것은 남과 북이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두 이데올로기 문제로 6.25전쟁을 일으킨 것, 프랑코가 독재 정치를 하는 것은 박정희나 전두환, 노태우 등 군부 독재 체제를 한 것 등. 또한 이 13명의 장미들로 상징되는 여성들이 학살당한 것은 수십 년 동안 침묵하다가 이제 와서 재조명을 받게 되는데 우리나라도 ‘실미도’같은 영화에서 영화로 나오지 않았다면 전혀 알 수 없었던 사실을 객관적으로 알려주게 된 것처럼.. 개인적으로 이런 과거사실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런 영화들이 많이 나와서 예전에 묻혀버린 역사적 사실들을 많이 알아갔으면 좋겠다.
중간고사 이전에 국제문화와 영화 수업은 그 나라의 전통이나 문화 이런 것들을 배웠다면 이번 스페인 영화를 보며 역사적인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어 사학과를 전공하는 나로서는 굉장히 뜻 깊은 수업이었고, 교양도 스페인 중남미의 이해를 듣는데 스페인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어 이번 교양은 잘 선택한 것 같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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