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키워드로 알아보는 전쟁영화(인간, 전투, 스펙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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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알아보는 전쟁영화
우리는 ‘전쟁영화’ 하면 무엇부터 떠올릴까? 부정적인 인식이 먼저 느껴지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적지 않은 수가 자신과 전쟁영화는 거리가 멀다고 느꼈을 것이다. 물론 ‘군인 나오는 영화’를 모두 전쟁영화로 취급한다면 요즘 영화(특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열에 아홉이 전쟁영화일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적어도 ‘전쟁’, 혹은 ‘그 전쟁을 수행하는 인간이나 장비’를 직접적으로 조명한 영화를 전쟁영화를 규정하고 그 영화를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분류해 보도록 하자.
# 1. 인간
전쟁 속의 사람 이야기. 이 말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자라나는 신뢰와 사랑, 또는 전쟁으로 인해 변해가는 사람들의 모습 등등. 여기서는 후자에 해당하는 작품, ‘퍼시픽(2010)’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사실 엄밀히 말해 이 작품은 영화가 아닌 10부작 드라마이다. 그러나 말이 드라마지, 10시간짜리 영화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그 엄청난 규모와 작품성은 어지간한 영화를 능가한다. 이 작품은 2차대전 중 태평양에서 일본군에 맞서던 미 해병대원들이 주요 소재이다. 무엇보다 가장 칭찬할 만한 점은 질 낮은 전쟁영화에서 주로 나타나는 영웅주의와 미국 패권주의(팍스 아메리카나)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며, 탁월한 전투묘사와 OST 역시 일품이다. 이 작품의 경우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를 정면으로 묘사했다. 즉 남태평양의 살인적 더위와 광기어린 일본군의 자살돌격 앞에서 멀쩡한 개개인이 얼마나 망가지고, 잔혹해지며 또한 미쳐갈 수 있는지를 나타낸 것이다. 그리고 그 분노는 적에게, 혹은 아군에게, 심지어는 자기 자신에게 그대로 표출된다. 사실 이 작품에 눈물이 펑펑 쏟아지는 뜨거운 장면은 딱히 연출되지 않는다. 그러나 마지막 10화가 끝난 뒤 느껴지는 그 충격과 허무감은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수준일 것이다. 혹자는 작품을 감상하는 내내 몸이 배배 꼬였다고 표현할 만큼 전쟁의 참혹함과 그 속의 인간을 처절하리만치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그러한 소재 때문인지 표현 수위가 높은 장면이 조금 있다. 15세 시청가.
# 2. 전투
전쟁영화에서 가장 필수적인 요소가 무엇일까? 역시 ‘전투’일 것이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거의 전투씬의 묘사에 거의 모든 것을 바친 영화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랙 호크 다운(2001)’이다.
줄거리 소개부터 하자. 이 영화는 1993년, 소말리아의 독재자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를 검거하기 위해 120여명의 미군 특수부대원들이 투입되어 시가전을 벌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고딕 서펀트’라고 명명된 이 작전은 30분만에 끝날 예정이었으나 무려 18시간을 끌었으며 작전 중 18명의 미군이 전사, 75명이 중경상을 입고 소말리아 측에서도 1,00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나왔다. 참고로 미국은 아이디드 검거에도 실패했다.
이 영화의 러닝타임은 총 144분이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그 중에서 거의 두 시간 가까이를 내내 전투씬 묘사에만 할당하고 있을 정도로 그 비율은 압도적이며, 영화적인 연출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마치 다큐멘터리와 같이 제 3자의 시선으로 전투를 담아 내고 있다. 한편 질적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제작진은 엄청난 자료조사와 참전병사 인터뷰를 통해 거의 집착에 가까울 정도의 사실적인 고증을 해냈다. 군사적 고증이란 작업이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서 고증 오류를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거기다 모든 배우들이 실제 특수부대의 훈련을 2주간 이수하고 연기에 임한 덕분에 완성도는 더욱 높아졌다. 거의 유일한 흠을 잡자면, 빈약한 상황 설명이다. 이 ‘고딕 서펀트’ 작전이 실행되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이 영화는 초반 3분동안 자막으로 이것을 설명할 뿐이라 내용을 그저 “나쁜 놈 잡으러 들어간 미군이 고생하는 이야기”, 혹은 “미군이 민병대 학살하는 이야기”로 오해할 여지가 크다. 그러나 충분한 사전 지식을 갖고 이 영화를 본다면 이보다 현대전을 잘 묘사한 영화도 드물다. 15세 시청가.
# 3. 스펙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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