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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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영화의 주인공 멜빈은 ‘강박증’(불안장애의 하나, 반복적이고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 강박적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 잦은 손 씻기, 숫자세기, 확인하기, 청소하기 등과 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강박적 사고를 막거나 그 생각을 머리에서 지우려고 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일시적인 편안함을 제공할 뿐 결과적으로 불안을 증가시킨다.)이 있는 멜로 소설가이다. 그는 늘 자물쇠 잠그기도 5번, 전등의 스위치도 늘 5번씩 반복하여 켠다. 외출 후에는 늘 뜨거운 물로 비누를 한 번씩만 이용하여 손을 씻고 길거리에선 보도블럭의 틈을 밟지 않으려고 이상한 걸음으로 걸으며,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기 위해 늘 나에게 손 대지마라고 소리치는 예의 없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멜빈은 이웃들도 안 좋아하는데 특히 게이 화가인 사이먼과 그의 애견 버델을 싫어한다. 또, 그는 늘 같은 식당에서 늘 같은 자리에서 언제나 자신이 가져온 일회용 포크, 나이프로 식사를 하며, 만약 누군가 자신이 늘 앉는 테이블에 앉아있다면 독설로 쫒아버릴 정도로 독설가이기도 하다. 모두 독설가에 까다로운 멜빈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멜빈을 아무렇지 않게 상대하는 여인이 있었는데 유일하게 멜빈의 식사시중을 들 수 있는 웨이트리스인 캐롤이다. 캐롤은 남편 없이 자신의 어머니와 천식이 심한 아들과 살고 있으며 빠듯한 생활비와 치료비에도 늘 밝은 긍정적인 여인이다. 하지만 멜빈은 죽음에 관하여 그녀의 아들을 거론하여 캐롤을 화나게 만든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런 배려심도 부족하고 독설가에 뒤틀린 성격의 멜빈이 변하기 시작했다. 모델 일당에게 강도와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한 사이먼의 개 버델을 맡게 되면서부터 멜빈은 따뜻함과 만남의 기쁨을 알았고, 버델과 헤어질 땐 이별의 슬픔을 느끼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졌다. 주위를 둘러보고 자신의 마음도 둘러보게 된 것이다. 따뜻함을 알게 된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캐롤이 식당에 나오지 않았다. 아들의 천식이 너무 심해져서였다. 그래서 멜빈은 자신의 식사시중을 들사람이 필요한 것뿐이라며 자신의 돈으로 편집장의 의사남편을 소개해주고 치료비도 전액 지불했다. 캐롤은 그런 멜빈 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워낙 명작이라 그 뒤의 이야기는 대다수 알 것이다. 이 영화에서 내가 기억하는 명언이 한 구절 있다. ‘당신은 내가 더 좋은 남자가 되게 만들어.’ 보통 사람은 자신보다 무의식적으로 지적이나 충고 등으로 남부터 바꾸려고 한다. 그런데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자신부터 변화시키려는 계기가 무엇일까. 배려와 사랑이다. 이것은 매우 일상적이고 소소한 곳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강박증같이 외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닌 내적인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편견에 쉽게 휩싸일 거라고 느꼈다. 그저 히스테릭하고 몰상식하거나, 어둡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 지도 모른다. 누가 캐롤 같이 편견 없이 대해 줄까. 누가 인내를 같고 마음을 열기 기다려 줄 수 있을까. 어쩌면 멜빈은 운이 좋은 걸지도 모른다. 버델을 만나 온기를 알았고 캐롤을 만나 사랑도 알았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캐롤 처럼 ‘틀림’과 ‘다름’을 인식하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할까. 정신의 질병은 죄가 아니며, 기피해야할 것도 아니다. 물론 그 사람이 아프다고 모든 것을 이해하라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은 다른 것뿐인데 틀리고 잘못 되었다는 시선과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하지만 나도 멜빈 같은 사람들을 편견 없는 마음으로 눈에 보이는 것만 믿지 않고 대할 수 있을 까는 자신은 없다. 정신의 병은 곧 마음의 병이라고 생각한다. 멜빈을 보고 그런 사람들은 매우 외로운 사람들인데 외로워서 자신이 외로운지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사람들은 얼마나 다독여주고 믿어주어야만 사회에 섞여 여러 가지 즐거움을 알 수 있을까. 어쩌면 우리는 그 사람들을 답답하게 느낄지도 모른다. 저 사람은, 저 애는 왜 이만큼 시간이 지났는데 저럴까. 마음은 시간에 지배당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마음의 병도 시간이 오래 지났다고 해서 괜찮아지는 것도 낳는 것도 아니다. 무감각해 질뿐이다. 우리는 좀 더 기다림과 인내를 늘 생각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가 사는 곳은 분명 지금보다 더 배려있고 괜찮은 곳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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