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이공계열 글쓰기 선립근기&여담 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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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공계열 글쓰기와 토론
(선립근기&여담자미)
매번 보고서주제를 받을때마다 난해하게 느껴지고 생각해본적이 없던 주제라 어떻게 써야하나를 며칠씩 고민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선택할 수 있는 주제도 유난히 많았고, 그에 따라 각각의 주제들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 지를 이해하기 위해 많은 검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각 주제들의 뜻을 알고 나서도 단지 주제들에 대해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책을 읽은 소감, 즉 독후감을 정한 주제와 관련지어 쓰는 것이기었기 때문에 주제를 정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주제부터 정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서 저는 우선 제가 독후감을 쓰기 위한 책부터 고르기로 하였는데, 생각해보니 고3시작하고 나서 올해 대학에 입학한뒤 지금 레포트를 쓰는 이순간까지, 저는 부끄럽게도 책한권 스스로 읽어 본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독후감을 쓰기위해 단순하게 심오하고 어려운 내용의 책하나를 골라 인터넷에서 줄거리 요약을 보고 그에걸맞는 주제하나를 정해 독후감을 쓰는 것 정도야 얼마든지 할 수 있었지만, 이런식의 글쓰기는 제가 알고있는, 그리고 여기 이 학교에서 배운 글쓰기가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제가 고3이 되기전 읽은 책들중 대학생다운, 내용이 깊고 가볍지않은 책이 무엇이있나 기억해 보기 시작하였지만, 지금 이순간에 진솔한 마음으로 독후감 한글자한글자를 채워 나갈 수 있을 만큼 기억에 남는 책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민을 하게되었고 그러던 중 한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 생각은 바로‘독후감이라 해서 꼭 내가 깊은 내용이 담긴 소설이나 수필등을 읽어야하나?’였습니다. 비록 대학교에 입학한 후 제가 직접 도서관에가서 제대로 읽은 책들, 흔히말하는 소설이나 수필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언제 어디서나 들고다니며 읽고, 또 다시 읽은 책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교과서들 이었습니다. 분명 교과서를 쓰는 여러 교수님들도 교과서를 쓰면서 뜻을 가졌을 것이며, 또 학생들이 이교과서를 통해 무엇을 알았으면 하는지에대한 목적도 있었을 것입니다. 교수님들이 글을짓는 작가는 아니지만, 교수님들이 편찬한 글속에도 맛과 배경이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 저는 여담자미와 선립근기 이2가지 모두를 동시에 서술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교과서라는 것은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대학교를 졸업하는 순간까지 늘 들고 다니기에 책이라고 느끼기보단 사실상 공부를 위해 어쩔수 없이 들고다닌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공부를 위해 어쩔수없이 들고다니기에 당연히 한번도 교과서를 공부하면서, 이 교과서를 쓴 사람의 마음은 무엇일지, 이 교과서를 쓴 사람이 우리에게 어떤 글의 맛을 주는지, 또 이 교과서에 대한 바탕이 있을때와 없을 때 우리는 이 책을 얼마나 다르게 받아들이는지 등에대한 고민은 해볼 겨를도, 해볼 생각도 없게 되었을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번 레포트의 대상으로 교과서를 정한 만큼 각각의 교과서들을 단순히 공부의 용도보단 공부를 넘어 교과서를 쓴 교수님들의 마음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이교과서를 음미한다면 도대체 어떤 맛을 느낄수가 있을지, 어찌보면 한번도 시도해 보지않은 것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고, 또 교과서내용의 배경을 아는것과 모르는 것이 어떤차이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하였습니다.
교과서를 음미한다...라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않았습니다. 어찌보면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주입식으로 교과서의 내용을 주입당했기에 당연한 결과라고도 생각을 했지만, 주입식 교육의 틀을 벗어나 교과서를 음미해보기위해 교과서를 붙잡고 내가 익숙한대로가 아닌 교과서를 편찬한 글쓴이의 마음, 또 순수하게 책의 내용만을 찬찬히 수없이 읽어보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교과서를 음미해본다는것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었고 교과서에 대해 다른입장에서 다시 생각 해볼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들은 대게 한 두명이 아닌 수많은 교수님들이 함께 의논하며 고민해서 편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교과서에선 실제 글작가가 쓴 소설등에서 맛볼수 있는 주인공의 깊은 애처로움이나 슬픔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아픔을 맛볼순 없지만, 학생들이 이책을 통해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알아줬으면 하는지는 모든 교수님들이 조금씩은 다르기에 하나의 교과서를 읽더라도 그 교과서 안에서 교수님들의 생각과 뜻을 맛볼수가 있었습니다. 물리학이라는 과목의 교과서하나를 읽더라도 그 책에서 학생들이 식을 외우기보단 매번 직접 증명하여 이해하길 바라는 교수님의 마음과 학생들이 이 과목을 포기하지않길 바라는 마음과 어떻게하면 학생들이 쉽게이해할지를 고민하는 마음 모두를 맛 볼 수가 있었는데 뿐만 아니라 때로는 이러한 여러 교수님들의 마음이 뒤섞여 어떤교과서에서는 각 교수님들의 고민과 상념들이 조화를 이룬맛이, 어떤 교과서에서는 각 교수님들의 고민과 상념들이 충돌하여 갈등을 이루는 맛을 맛 볼 수가 있었습니다.
교과서내용의 배경을 알고모른다..라는 것은 사실 쉽게 와닿았습니다.왜냐하면 ‘선립근기’에 대해 다산은 독서를 하는데에 바탕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독서에서의 바탕이란 것은 다산은 첫 번째로 ‘배움에 뜻을 두는 것’이라 했습니다. 이는 소설이나 수필에 적용한다는 것은 사실 쉽게 다가오지 않지만 교과서에서의 ’선립근기‘는 예습이라는 부분과 공통부분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선립근기‘에 대해 조사하면서 예습을 괜히 하라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책이 나에게 말하는 내용이 무엇일지를 미리 알고 있다는 것은 실제로 책의 내용이 나에게 다가왔을 때 얼마나 부드럽게 녹아드는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교과서의 내용을 미리 알고 있다는 것은 그자체로 이미 책과 소통할 준비가 되어있는것이며, 열린마음으로 책의 내용을 받아들여 진정한 나의것으로 만들 수 있는것입니다.즉, 배움에 뜻을 두고 책을 바라보면 진정한 배움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담자미‘와’선립근기‘를 주제로 교과서에 대해 논술하면서 느낀점들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교과서를 이런관점에서 바라본적이 없었기에, 새로운 관점에서 교과서를 보면서 어쩌면 다산이 말한 공부법은 지금도 변함없이 적용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교과서하나를 읽더라도 무작정 교과서의 내용을 공부하고 외우려고 하기보단 이 교과서를 쓴 사람이 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며, 이교과서에선 어떤 맛을 느낄 수 있을지에대해 고민하고 교과서의 맛을 음미하고 교과서를 바라본다면, 내가 애써 힘들게 외우지않아도 교과서의 내용이 자연스럽게 녹아 스며들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어떤면에서 머리가좋고 노력을 많이 했다는것도 있겠지만, 공부하는 책의 내용을 얼마나 잘 음미했는지의 지표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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