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타임즈 - 글쓰기

모던 타임즈’이다.찰리채플린은 영화에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는 공장에서 일을 하는데 기계 앞에서 기계 부품과도 같은 존재로 살아간다. 그리고 공장사장은 직원들을 모니터로 끊임없이 감시하는데 이런 모습에서도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직원으로서가 아닌 물건을 생산하기 위한 기계취급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삶을 견디지 못한 그는 공장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쫓겨나게 된다. 그는 공장에서의 똑같은 일을

모던 타임즈는 유머의 잠재적 힘을 보여주며 주된 해설(master narrative)을 원상복귀시킴. 유머 기능의 하나는 주된 해설을 전복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친근한 결과 기대치로부터 탈출을 제공함. 결과적으로 유머는 때로 터무니없는(furious) 대응을 일으키며 이는 근대성(modernity)의 개념적 기초에 대한 가정,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응집력있는 시스템을 붕괴시키기 때문임. Conclusion우리는 모던 타임즈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또한 채플린

79호》, 실천문학사, 2005.서영인,

모던타임즈>의 한 장면과 겹쳐지며 유사한 반응을 이끌어냄영화 속에서 경쾌한 음악 아래 양떼와 동일시 됐던 인간은, 박민규의 소설 속에서 유희적이면서도 담담한 문체로 구토물과 동일시 된다. 존엄하디 존엄한 만물의 영장 인간이, 구토물이라니? 자뭇 발칙하면서도 날카로운 상상력이 아닐 수 없다. 다시 쓴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박은지소설의 후반부에 와서 다 좋아졌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라고 말하는 것은 어쩐지 어색해 보인다.

모던적 사고방식은 결국 절망감을 처절하게 맛본 서구 철학이 동양 철학으로 이행하고 있는 현상이며, 이것은 서구적 문물을 어느 정도 받아들인 한국사회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이 받아들여지는 실마리가 된다고 하였다.포스트모더니즘은 탈획일적, 탈제국주의적 신념이 강하여, 전체주의보다는 지역주의 세계주의보다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짙으며 한국 사회는 이러한 포스트모더니즘의 성격 때문에 이것을 기존 모더니즘의 산물로 수용하는 것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