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신앙 - 서울의 풍수 지리에 대한 자료 조사, 현대인에게 있어서의 점, 궁합 , 꿈풀이, 예조 등의 의미와 기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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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신앙(民間信仰)
서울의 풍수 지리에 대한 자료 조사
한양은 고려 중엽 때부터 당시의 수도였던 개성과 평양에 버금가는 도시로 각광을 받았다. 개경(개성), 서경(평양), 동경(경주)과 함께 4경의 하나였던 남경이라 불리던 한양은 정치적 사건이 있을 때마다 개성지기쇠퇴설(開城地氣衰退說)과 함께 남경천도설(南京遷都說)이 끊임없이 제기되었다.
쿠데타로 조선 왕조를 세운 태조 이성계는 민심을 혁신하고 새로운 정치를 펼치려면 도읍의 천도가 불가피하다고 보았다. 그는 계룡산의 신도안을 비롯하여 지금의 서울 신촌 일대인 무악(毋岳)과 한양 등을 돌아보고 도읍은 마땅히 나라의 중앙에 위치해야 국가 전체가 균형적인 발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한양 천도를 결심하였다. 한양은 북쪽에 북악산(면악산, 백악산)과 서쪽에 인왕산, 남쪽에 목면산(남산), 동쪽에 낙산(동대문 근처)이 둘러 싸여 있는 터를 말한다.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음인 용은 백두산에서부터 천리를 넘게 온갖 변화를 하면서 행룡(行龍)해왔고, 양인 물 역시 남한강 북한강이 천리 밖에서부터 흘러나와 양수리에서 합류하여 한강을 이루고 서울을 휘어감아 주니 산수교합, 즉 음양교합이 완벽하게 이루어졌다.
서울의 내 청룡(內靑龍)은 삼청터널 위로 혜화동을 거쳐 낙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이다. 내 백호(內白虎)는 북악산 우측으로 창의문(자하문), 인왕산, 무악재로 이어지는 능선이며, 안산(案山)은 백호 능선이 이어져 북악산을 바라보고 서있는 남산이다. 경복궁 혈지를 중심으로 북쪽은 백악산, 서쪽은 인왕산, 남쪽은 남산, 동쪽은 낙산이 둘러싸고 있어 내 사산(內四山)을 이룬다. 또 외 사산(外四山)은 북쪽에 서울의 진산인 북한산, 동쪽에는 외 청룡인 면목동의 용마산, 서쪽에는 외 백호인 행주의 덕양산, 남쪽에는 서울의 조산인 관악산이 겹으로 둘러싸 큰 보국(保局)을 이루고 있다.
서울은 산세뿐만 아니라 물도 수태극(水太極)의 명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청계천은 서북쪽인 북악산과 인왕산 사이에서 득수하여 서울을 감싸 안아주면서 동쪽으로 흘러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한강과 합류하여 서울 전체를 감아주어 태극의 형상을 하고 있다. 수태극은 용의 생기를 가두어 밖으로 흩어지지 않도록 할뿐 아니라 여의도와 밤섬은 한강수의 유속을 조절하고 보국 안의 생기를 보호하는 섬으로 외수구(外水口)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서울은 풍수지리적으로 천하의 명당으로 한나라의 수도의 요건을 모두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현대적 도시 요건으로도 조금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그러나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는 법이다. 한북정맥의 대원국(大垣局)인 서울도 흠은 있다. 첫째 태조산인 도봉산과 주산인 백악산이 불과 60리로 너무 가깝게 있다. 태조산의 험한 살기가 완전히 정제 순화되려면 적어도 100리는 행룡하여 혈을 결지해야 하는데 서울은 완전히 살기를 벗지 않은 상태에서 혈을 결지했기 때문에 험한 일을 많이 당한다. 둘째로 서울은 백호와 안산에 비해 청룡이 너무 낮고 허하다. 풍수지리에서 청룡은 남자와 장자를 관장하고, 백호는 여자와 차자 등 지손을 관장하는데 조선 왕조의 역사를 통해 볼 때 장자보다는 지손들이 훨씬 잘되었으며 여인네들과 외척의 발호가 드세었다. 또 동쪽이 허하다보니 동쪽에 있는 외적의 침입에 약했다. 셋째로 황천방(黃泉方)이라고 하는 건방(乾方)이 푹 꺼져있어 황천풍을 받아 험한 일을 많이 당하고, 서북쪽에 있는 적의 침입에 속수무책이었다. 넷째로 좌향(坐向)이다. 궁궐의 좌향을 남향으로 하느냐 동향으로 하느냐를 가지고 유학자인 정도전과 승인 무학대사는 의견을 달리 했는데 왕은 남향을 하여야 한다는 정도전의 말에 따라 서울은 임좌병향(壬坐丙向)을 하였다. 만약 무학대사가 주장했던 유좌묘향(酉坐卯向)으로 동향을 하였다면 자왕향(自旺向)으로 부귀왕정(富貴旺丁)하는 길한 향이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몇 가지 흠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도시다. 왜냐하면 보국을 이루게 하는 용과 물이 길어 천년 이상 보국을 지탱해줄 것이며, 서울의 외수(外水)인 한강수는 파구가 여의도 쪽으로 방위는 신술(辛戌)이다. 신술파(辛戌破)에 좌수도우(左水到右)하는 물과 임좌병향은 부귀왕정(富貴旺丁)하는 정왕향(正旺向)이다. 조선 500년이 청계천 내당수에 의한 전반기 서울의 운이었다면 앞으로의 서울은 한강 대강수 외당수에 의한 운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다.
서울의 풍수지리를 논할 때 청와대 터에 대한 이야기는 빠지지 않는다. 도선국사가 천하제일복지(天下第一福地)로 점지한 명당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제 총독부터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들이 암살, 망명, 투옥을 비롯해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타나는 걸 보면 흉지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아뭏든 청와대 터가 정혈이 아님은 분명하다. 혈이 주산 바로 아래에서 결지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혈이란 주산에서 출발한 용이 길게는 몇 십리 짧게는 십여리 행룡하면서 많은 변화를 하여 기를 더욱 정제 순화시킨 다음 순수한 생기만 모아서 결지 하는 것이다. 북악산이 탐랑 목성으로 수려 단정하다고는 하지만 아직 살기를 모두 벗지 않은 돌산이다. 그 밑에는 양택지든 음택지든 있을 수 없으며, 청와대는 산 중턱에 자리잡아 괘등혈이나 연소혈 등 괴혈이 아니면 혈을 결지 할 수 없는 곳이다.
남산에서 청와대를 바라보면 청와대는 북악산에서 출맥한 용이 경복궁을 향하여 가는 주룡 능선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곳은 산맥의 정기를 받을 수 없는 곳이다. 혹 청와대로 내려간 능선을 용맥으로 보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으나 그 용맥은 주룡을 지탱해주고 보호해주기 위한 다리에 불과하다. 국가 권력의 핵심인 청와대를 옮겨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과연 어디로 옮겨야 할 것인가. 조선 태조 때 하륜(河崙)이 주장했던 무악(毋岳)은 연희동과 홍제동에 있는 안산을 주산으로 하는 곳으로 지금은 연세대학이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면 무학대사가 주장한 인왕산을 주산으로 하여 유좌묘향(酉坐卯向)의 동향을 한자리는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의 사직동과 필운동 일대로 제대로 발복이 되려면 청계천을 다시 살려야 한다는 조건이 따른다. 도심 한가운데로 이름 그대로 청계천(淸溪川) 맑은 물이 흐르는 서울을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다.
현대인에게 있어서의 점 궁합 꿈풀이 예조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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