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의 희노애락 마들농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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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농민들의 희노애락 『마들농요』에 대하여
목 차
1. 들어가며
2. 농요에 대하여
3. 마들농요에 대하여
4. 마들농요 공연 답사기
5. 마들농요의 어제와 오늘
6. 나가며
※ 참고문헌
1. 들어가며
한국의 민속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학기초부터 우리의 전통적인 민속을 답사한후 보고서를 제출하라는 교수님의 말씀이 있을때부터 나는 우리의 전통민속중 어떤것에 대하여 보고서를 써야할까 고민했다. 한국의 전통민속이라하면 뭐니뭐니해도 단오제라고 생각했던 나는 애초부터 단오제를 답사하고 보고서를 써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중간고사를 끝나고 점차 답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계획을 세우려 하는데 커다란 문제에 부딪혔다. 윤달이 낀 올해의 단오는 6월 22이일이었던 것이다. 6월 22일은 이미 과목이 종강을 하고 나서이기 때문에 커다란 문제가 아닐수 없었다. 그렇지 않아도 강릉의 유명한 단오제를 답사하기 위해서 친구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자료도 찾아보았으나 단호제를 전후해서 단오제와 관련된 부대행사가 있기는 하나 진정한 단오제는 단오날에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가장 관심이 갔던 단오제에 대해서 답사를 하지 못한다는 데에 실망한 나는 그냥저냥 시간을 보내다가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었다. 한국의 민속이라는 과목을 들은 후부터 약간이긴 하나마우리의 전통민속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있었던 나는 인터넷 서핑을 하던중 마들농요 기능보유자인 김완수 마들농요 보존회 회장
씨에 대한 기사를 읽게 되었다. 그에 전통민속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담은 기사였다. 때마침 6월초 충무로에 위치한 한옥마을이라는 곳에서 마들농요 공연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나는 마들농요를 답사하기로 마음 먹었다.
답사에 들어가기전 나는 이곳저곳에서 마들농요에 대한 자료를 찾아 보았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아보고 인터넷을 뒤져 보았으나 마들농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그렇게 많이 찾을수는 없었다. 우리의 전통문화 보전에 대한 우리들의 노력이 얼마나 부족한가에 대해서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다만 몇몇 단체와 노원구 구민회에서 마들농요 보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서 얼마의 자료를 찾을 수 있었다.
2. 농요에 대하여
답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나는 우리의 농요에 대하여 조사해 보았다.
우리의 민요를 그 목적에 따라 구분해 보면 노동을 하며 불렀던 노동요, 여러 의식을 할때 부르던 의례요, 노는 자리에서 불렀던 유흥요, 서사민요 동요와 같은 기타민요로 구분된다. 그 중 노동에 힘을 더하기 위해 불리워 졌던 노동요에는 우리 민요 가운데 가장 많고 다양하다는 농사를 지으면서 부르던 농업노동요 즉 농요가 있고,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어업을 하면서 규칙적인 작업과정에서 부르는 민요로서 음악적으로도 매우 세련된 어로요가 있다. 노동요의 양대 분야인 농요와 어로요를 빼고도 일하면서 부르는 노래들은 얼마든지 있다. 기타노동요로 분류된 이들 노래들을 통해서 우리가 까마득히 잊고 지내던 전통 공동체사회의 모습을 하나 둘씩 파악할 수 있다. 농사나 어로 외에 일노래를 부르는 경우는 집짓기, 방죽막기 따위의 토목공사, 산에서 이루어지는 벌목작업, 그리고 농기구나 가재도구를 만들기 위한 제련작업 등과 부녀자들이 나물을 뜯으면서 부르던 아라리 종류를 포함한다.
우리 민요의 가장 큰 특징은 노동요 즉 일하면서 부르는 민요가 많다는 것이다. 다른 나라의 민요는 대개 명절이나 축제 때 불리는 유흥요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대단히 중요한 특징이 된다.
그 중 우리가 관심을 농요란 농사짓기소리라고도 한다. 노동의 피로를 덜고 능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한다. 농사의 절차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봄에 못자리에서 자란 모를 쪄내면서 부르는 모찌는 소리, 찐 모를 1포기씩 심으면서 부르는 모내기노래, 김을 매면서 부르는 김매기소리 등 수십 종이다. 농사와 농요와의 관계 / 1987/ 이소라 / 한국민속학회
이러한 노래들은 대개 처음에는 느린 속도에 자유리듬으로 부르나, 차차 빨라지면서 중모리나 중중모리의 장단으로 바뀐다. 논매기를 마치고 마을로 돌아올 때는 빠르고 경쾌한 노래를 부르는데 경상도에서는 칭칭이소리를 부른다. 또한 논매기가 끝나면, 그 마을은 날을 받아 하루를 즐기는데 그 해 농사가 제일 잘 된 집을 골라서 그 집 머슴을 소 위에 태우고 축하행렬을 벌이기도 한다. 이런 때는 질꼬내기 장원질소리 등의 노래를 부른다. 벼가 익으면 벼이삭을 쪼아 먹는 새를 쫓는 아이들이 부르는 새 보는 노래가 있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벼베기가 시작되며 베어낸 벼를 실어나르면서 등짐소리를 부른다. 또한 볏단을 마을로 운반하면서는 질꼬내기 칭칭이 등이 불리고 벼방아를 찧을 때는 방아소리가 등장한다. 논일 외에 밭일을 할 때도 김매기소리 방아소리 타작소리 등이 있으나, 논일 할 때 부르는 노래만큼 흔한 편은 아니다. 들노래는 집단적인 노동요이기 때문에 사설이나 선율이 그 지방의 사정에 맞게 짜여져 있으며, 메기고 받는 형식의 노래가 많다. http://ww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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