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대의 4050 학급살림 이야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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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대의 4050 학급살림 이야기
‘이상대의 4050 학급살림이야기‘는 모두 12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는 데 실은 이것이 월별로 주제가 정리되어있어서 이제 신규로 발령받은 나에게 있어서는 유용한 책이었던 것 같다. 특히 학생지도에 있어서 각 월별로 정리 된 내용은 한 학기를 보내면서 내가 고민했던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 책을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다. 특히 내가 가장 고민했던 것은 학생을 상담하는 일이었는데 4월이야기에 상담을 위한 자세에 대해서 저자가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었다. 우선 상담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 환경조사서, 건강실태조사서등을 두루 통독하여 아이들 신상에 관한 초록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 중 상담의 밑자료로 특히 요긴한 것이 학부모 총회 같은 때 어머니들이 직접 작성한 ’학부모 의견서‘이다. 기록에 따른 즉, 겉보기에 반듯하고 모범적인 학생도 가정에서는 다른 면모를 보일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종종 보이기 때문에 학생을 파악하기 위해서 여러 관련된 사람의 의견을 아는 것도 필요하다고 한다. 상담을 할 때 우리는 거창하게 상담실로 학생을 불러 상담하지 않아도 이 책에서는 조, 종례시간과 점심, 방과 후 청소시간 같은 일과 시간의 틈새를 활용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런 길거리 상담은 형식을 갖추지 않아서 그런지 활용하기에 따라 장점도 많다. 일대일로 정색하고 마주하는 어색함도 피할 수 있고 특히, 남자아이의 경우에는 말 트기도 쉽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편하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선배교사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친숙하고 편하게 학생들을 마주 볼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실제로도 현장에서 오래 근무하신 선배 교사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말이다. 시골 학교에 배정 받고 내가 가장 다짐한 일이 ‘무슨 일이 있어도 학생을 때리지 말자’였다. 그런데 막상 학생들을 대면하고 나니 속이 부글부글 끓는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고, 아무래 좋은 말로 타일러도 학생들이 말을 듣지 않는 경우가 생겼다. 또 주변의 선배교사들이 너무 학생들에게 잘해주는 거 아니냐, 혼을 낼 때 제대로 내야한다, 큰 소리를 내야한다 등의 얘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하는 것이다. 결국 7월 즈음에 나는 집단으로 싸우는 아이들을 그 자리에서 일명 ‘빳다’를 때렸다. 그런데 너무 속이 상해 일주일이 넘도록 끙끙 앓아 누었다. 그러던 중 방학을 맞아 연수를 받게 되고 마침 이 책을 읽으면서 7월의 내용에 어쩜! 나와 같은 일로 저자가 고민한 내용이 있는 것이 아닌가! 마지막의 글에 선생님이 이렇게 적어 놓으셨다.
“슬기로운 교사는 나쁜 사람이란 없다고, 오직 나쁜 결정을 내린 사람만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그것과는 다른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긍정적인 것을 강조하고, 부정적인 것을 줄이도록 도와주라. 학생들은 저마다 당신이 노력을 기울일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들이다. 설사 따뜻하게 대해 줄 자격이 없는 듯이 보이는 학생일지라도 그 역시 당신의 사랑과 자상함에 목마르다.”
거창하게 자기 혁신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방학 중에 실천한 내용을 나도 실천하고 싶다. 방학 중에 아이들이게 전화를 걸어 근황을 물어보거나 무슨 일이 있지는 않는지, 고민은 없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겠다. 누군가를 알고 있다는 사실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이런 중요한 일은 방학이라고 쉴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이것을 제외하면 그 다음으로 이책을 읽고 난 후에 다짐한 일이 아이들에게 ‘칭찬’을 많이 하자는 다짐이다. 아이들에게 칭찬 한마디가 어떤 의미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가장 먼저 함께 생각해 보아야 겠다고 하는 것은 역시나 ‘체벌’에 대한 이야기 이다. 신규연수를 받으면서 여러 강사님들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지만 나는 아직 ‘체벌’이 옳은 건지, 어떠한 경우에라도 절대 있을 수 없는 것인 잘 모르겠다. 훈육의 방법으로써, 일명 사랑의 매로써의 ‘체벌’은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하에 가능하다지만 그 기준은 누가, 어떻게, 무엇으로 삼는단 말인가. 이 것은 교사마다 다른 견해가 있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함께 논의해 볼 만한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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