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각색 -선생님의 밥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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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밥그릇
원작 이청준
줄거리
옛 중학교 시절 엄격하기로 소문났던 노진이라는 담임선생님이 한 가난한 제자(문상훈)의 도시락 통을 확인한 뒤 매끼 밥그릇의 절반을 덜어 놓고 먹기로 문상훈(제자)과 약속한다. 37년 뒤 은사의 회식자리에서 제자들은 여전히 밥그릇의 절반을 덜어내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가슴 깊이 파고드는 진한 감동을 받는다.
등장인물
노진 선생님 학생들과 친구처럼 지내며, 따듯한 배려로 제자들에게 기억되는 교육자
문상훈 가난한 형편에 빈 도시락을 들고 다니던 학생. 선생님과의 약속을 가슴에 품고 선생님의 은덕과 사랑을 가슴에 품고 살아감. 현재는 운수회사에 다닌다.
제자들 중학교 1학년 3반 동창 친구들
1장 교실
50년대 지방 도시 중학교 1학년 3반 근엄한 표정의 선생님들 앞에 움츠러든 반 아이들
노진 오늘 아침 운동장 조회 때 줄 똑바로 서지 않았다가 나한테 호명당한 일곱 명 일어서봐. 너희가 오늘 청소 당번이다.(조금 뒤)아참! 오늘 체육시간에 체육복 안 입고 나간 사람 몇 명 있었다는데, 누구누군가? 너희들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 녀석인 줄 알고 있겠지?
낭독자 항상 그런 식이었다. 어떤 때에는 갑자기 책가방 속을 검사하여 구슬을 가지고 다니는 아이들 골라내시기도 하였고, 종례 들어오시는 걸 모르고 미처 자리에 앉지 못한 아이들의 이름이 줄줄 불리게 될 때도 있었다. 그러니 우리는 어디서 어떤 벌칙으로 그날의 청소 당번이 정해지게 될지 몰라 늘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것도 곧 일종의 즐거운 유희나 게임 같은 것이 되었고, 우리도 그만큼 안정을 얻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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