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치료와 철학자 -프로이트와 데카르트-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4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4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상담치료와 철학자
-프로이트와 데카르트-
1.두 명의 철학자를 비교 -프로이트와 데카르트
①프로이트
프로이트는 인간의 정신을 무의식과 의식으로 나누고 의식보다 무의식을 더 중요시 생각하고 강조했다. 무의식은 본능, id 쾌락을 추구하는 원초적인 본능을 포함한다. 이런 무의식속의 본능이 우리의 의식으로 표면화 되지 못하도록 ego는 superego의 지시에 따라 통제 받는다.
ego는 자아를 의미하며 id를 억압하고 조절한다. 여기에 ego에 지시를 내리고 도덕적 판단이나 규범 등 이성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것이 초자아인 superego이다. 이 세 요소가 작용되면서 인간은 본능적인 쾌락을 억제하고 사회적 규범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억압된 본능은 스스로 해소되기 위해서 꿈이라는 공간에서 표출된다. 꿈은 중요한 심리적 행위이며 그 원동력은 충족을 원하는 소망에 있다. 소망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기이한 것들이나 부조리한 내용들은 꿈의 형성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검열의 영향 때문이다.
소망이 무의식 조직에 속하는 반면 이 소망을 배척하고 억압하는 것이 전의식 조직이다. 꿈을 꾸는 사람은 자신의 소망을 배척하고 검열한다. 즉 무의식 조직이 표출하는 소망을 전의식 조직이 배척하고 검열하는 것이다. 즉, 꿈을 통해서 사회적으로 용인 받지 못하는 행동이나 규범의 틀에서 벗어나는 것들을 행하게 됨으로써 억압 되어 있는 원초적 본능, 쾌락을 해소하게 된다는 것이다. 세상의 사람들은 모두 원하고 요구하는 바가 모두 다르다. 원하고 요구하는 것들은 프로이드의 이론처럼 의식으로 표출되거나 무의식속에 담겨져 억압되는 경우로 나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현실과 자기안의 괴리감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소설 ‘살인의 해석’은 프로이트와 융을 등장시키고 정신분석학의 이론을 적용한 허구이다. 소설 내용 중 관찰자 시점으로 설정되어 있는 주인공 나(영거박사)는 오른팔이 마비를 겪고 있는 소녀와 상담을 한다. 그 소녀의 팔은 마비되었지만 그 사인을 찾을 수가 없어서 마지막 대안으로 정신과 상담을 위해 주인공을 찾아온다. 계속적인 상담을 통해 소녀의 언니의 죽음과 연관이 되어 있음을 알아낸다. 소녀는 친언니와 결혼을 약속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 남자의 옆자리가 언니가 아닌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무의식적인 욕망에 사로잡힌다. 소녀는 언니의 결혼반지가 자신의 것이 되야 한다는 생각에 이르면서 한편으로 도덕적이지 못한 자신의 생각을 억압하기 위해 오른쪽 손에 마비로 발현된 것이다. 이후에 불의의 사고로 언니는 죽게 되었고 언니의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는 소녀는 언니의 죽음을 슬펴해야 하는 현실에 대해 자신이 품은 욕망과 생각들의 괴리감 때문에 손에서 팔까지 마비가 오게 된 것이다. 의식적으로 부도덕적인 생각을 품은 자신에게 벌로써 오른쪽 팔의 마비가 온 것이다. 이에 언니의 죽음과 언니의 남자에게 느낀 사랑의 감정에 대한 것이 연관 되어있지 않으며 소녀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상담을 통해서 인지시킴으로써 소녀의 팔의 마비는 사라지게 된다. 이 소설 속 사건은 신체기간의 문제가 어떤 물리적이거나 외부요소에서 오는 것이 아닌 무의식의 의한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육체적 고통으로 이어진 것이다. 마음과 몸은 연결되어 있다는 데카르트의 철학처럼 몸의 문제는 마음으로 마음의 문제는 몸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여준다. 위 소설 속 주인공이 정신분석학을 적용하여 상담하지 않았다면 소녀의 병은 고치기 어려울 것이다. 소녀의 욕구, 억압된 무의식을 알아내고 이것을 구체적으로 표면화시킴으로서 문제를 해결해 낸 것으로 볼 때 프로이드의 가르침은 보존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프로이트는 집단 심리학과 종교에 대해 언급하였다. 집단에 따라서 어떤 규범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집단은 진실에 구애 받지도 않으며 허위에도 강한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프로이트에게 집단은 감정적인 유대를 강화할 만한 환상을 필요로 할 뿐 어떠한 진실이나 진리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②데카르트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는 진리를 토대로 사유하는 존재로써 인간을 규명한다. 내가 여기에 있다. 나는 생각을 한다. 나는 실재하는 것이며 생각을 한다는 것은 이성적인 능력, 사유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말한다. 여기서 데카르트는 심신, 신체 이원론을 주장한다. 이것은 데카르트는 이런 정신적인 부분은 곧 자아로 연결되며, 이것이 모든 지식을 세우는 토대의 원천으로 바라본다. 이런 정신적인 사유능력은 물질적이고 살아 있는 육체 안에 있는 비물질적인 마음이다. 그리고 비물질적인 부분의 다른 요소로 영혼이 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영혼은 실재한다. 육체를 정교하게 담고 있는 기계와 비교해 볼 때 사람의 행동과 대화의 다양성의 성질을 관찰하는 능력, 타자와 나를 구분하는 특별함을 발견하는 것이 기계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 영혼에 차이역시 구분하지 못하기에 아무리 논리적이고 인간의 신체 기관을 모두 담고 있더라도 기계는 인간이 될 수 없다. 사유하는 능력을 통해 동물들과 인간은 구별되고 영혼의 실재를 통해서 사물,(기계)과 인간은 아무리 똑같은 형태를 가진다고 해도 인간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즉, 데카르트는 물질적 세계와 정신적 자아의 세계를 나누었다. 각각은 고유의 개별적인 인간 성격의 본질이다.
데카르트는 모든 것들의 출발점을 자아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보았다. 나를 하나의 실체로 보았으며 그 본질 또는 본성은 오직 생각하는 것이며 존재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장소나 물질적 사물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있는 것이다. 이런 자아는 모든 지식을 건설할 수 있는 원천으로 그것은 실재하며 확실한 것이다. 데카르트가 보는 ‘신’ 또한 자아를 통해서 나온다. 신은 있어야 할 자리에 안전하게 존재하고 그 존재성에 대한 많은 논란을 받아들인다. 이런 ‘신’은 자아를 사유하여 자아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라고 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이 부재하게 된다면 그 자리를 내가 대신 할 수도 있다고 보았다. 자아는 중심이 되고 실재하는 것이다.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최근 판매 자료
- [정신건강]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속 등장인물을 통한 알코올 중독 특징과 해결방안 고찰
- 간호학 재난간호
- 급성경막하출혈(ASDH)케이스 스터디 입니다. A+자료입니다.
- 유치도뇨관 삽입과 관련된 감염위험성 (Risk for infection) A+
- 심근경색증, 심근경색증간호과정, MI, 간호과정, SOAPIE, 심근경색증상, 심근경색치료, 간호진단, 간호계획, 간호중재, 간호평가
- A+++자료입니다)급성 충수돌기염(맹장염)케이스, 간호진단 3개, 성인간호학 실습//A+보장
- [A+] 섬망(Delirium) 급성혼돈(Acute Confusion) 간호과정
- 성인간호학 고지혈증 질환보고서 (A+)
- 간호학 - 파킨슨병 (Parkinson`s disease) 병태생리 및 진단
- 근위축성 측색경화증 중증 근무력증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