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인물조사] 이완용에 대해서

1925년 4월 연회전문학교 상과에 입학하였지만, 가난한 농군의 아들인 그로서는 학업을 계속하지 못하고 중도에 그만 두어야만 하였다. 그의 생활이 어려웠다는 것은 1928년 당시 일제의 조선공산당 관계자 가족 조사에 보면 병(丙)으로 되어 있고, 자산이 없고 생활 곤란, 가족 11명으로 나타나 있다. 이로 보아 그가 전문학교를 다닌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였다고 보이며, 능력있는 그로서는 자산계급에 대한 반감이 심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독립을 촉진함에 있어서 큰 효과를 거두리라 생각하였다. 이에 최린은 각계와의 교섭 책임을 맡아 천도교기독교불교 및 구한국 고관과 그 밖에 명사 중 중요한 인물을 택하여 조선 민족 대표로 정하고 그 의 명의로 조선의 독립을 선언하기로 하며, 동시에 서명할 인물의 교섭에 들어갔다. 그리하여 1월 중순경부터 박영효, 윤치호, 이완용 친일파의 거두라고 할 수 있는 이완용은 이러한 31운동의 계획을 미리알고 있었으면서도 민족적 양심

좀 저 치밀하게 이루어져 맹목적인 비난에서 벗어나게 해야 할 것이다. 물론 나 역시 그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강하게 들어냈지만, 그에 대한 조사 속에서 과연 그가 그렇게 욕먹을 만큼 나쁜 짓들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감이 들었다. 누구라도 그런 환경속에서 했을 만한 일들을 자신의 성격과 사고관 때문에 욕을 먹는 그가 안타깝기도 하다. 다른 점은 접어두고서라도 독립운동가로서의 행동은 인정받는 분위기가 사회에 정착이 되었으면 한다.

조사를 하면서 1990년 이후의 중앙정보부에 대해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고, MB정권이 집권하고 있는 지금, 그의 정책과 행보에서 가끔 유신의 잔재를 느끼면 소름이 끼치곤 하는데, MB는 박정희 때의 중정이 아닌 지금의 어떤 수단으로 자신의 야망을 실현하려고 하는지 구체적으로 다시 공부하고 싶다.Ⅴ. 참고문헌○ 대한민국史 : 1945~2008 / 임영태 지음/ 들녘○ 혁명과 우상 : 한국중앙정보부 김형욱 회고록 / 김경재 지음 / 전예원○ 남

대해서 좀 더 정확하게 보고 싶다. # 참고문헌「芝江 梁漢黙의 生涯와 活動」 홍영기 . 대구: 오세창교수 화갑기념논총간행위원회, 1995. 「韓末 天道敎와 梁漢黙」최기영147, 1995. 「韓末 東學의 天道敎로의 개편에 관한 검토」 최기영.76, 1994. 『民族代表三十三人傳』 오재식 서울: 동방문화사, 1959『三一運動秘史』 이병헌, 시사시보사, 1959『大韓民國獨立運動功勳史』 김후경신재홍, 한국민족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