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 추격자

영화는 그런 단점을 고려해 지영민(하정우)을 한국영화사상 가장 악랄하고 표독스럽지만 굉장히 리얼한 살인범으로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기존의 한국 범죄 스릴러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완성도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근거가 되는 영화였다.이렇게 이 영화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좋은 배우들의 열연. 마치 유체 이탈을 경험한 듯 육체와 분리된 정신만이 한없이 스크린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만들어 주었기에 내가 보았던 범죄․스릴러물 영화들 중에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명품 배우 김상호는 완득과 동주를 향해 매일같이 욕설을 퍼붓는 ‘앞집 아저씨’로 등장해 놓칠 수 없는 웃음을 주고, 의 여형사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박효주는 무협 작가 ‘호정’을 맡아 독특하면서도 개성 있는 모습과 더불어 김윤석과의 러브라인으로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냈다. 또한 강렬한 카리스마의 배우 안길강은 완득의 킥복싱 코치로 등장하여 아우라 넘치는 존재감을 보여준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 한국적인 샤머니즘을 영화의 소재로써 흥미롭고 긴장감있게 잘 살려낸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제부터 ‘곡성’을 보고 난 후 느낀 나의 감상을 적어내려가 보겠다.곡성은 나홍진 감독의 작품으로 2016년 개봉작이다. 나홍진 감독의 작품이란 것을 알았을 때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했었다. 왜냐하면 그의 작품 중 ‘황해’나 ‘추격자’ 같은 것들은 대중적으로도 성공했을 뿐더러 개인적으로 꼽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던

영화화한 작품이다. 도가니의 사전적 의미는 사전적 의미는 쇠붙이를 녹이는 그릇,흥분이나 감격 따위를 들끓는 상태.라고 하는데 영화 도가니는 광란의 도가니 슬픔의 도가니 할 때의 의미이다. 도가니가 사회에서 이슈가 된 이유는 무엇보다도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영화화 한 점이다. 사람들은 실제로 일어난 일에 대해 흥미를 느낀다. 영화 추격자도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영화화해서 흥행에 성공하였다. 사람들은 영화 도가니를 보고 분노를 해서

영화에서 Tracking Shot(어깨 샷) 촬영 기법이 사용되어 짐으로 인해 밤하늘의 불꽃들이 마치 주인공들을 위해 준비되어지고 또한 모든 화면이 하나가 되어 조화를 이루면서 춤을 추는 듯한 착각을 미적 미장센으로 빚어낸 것 같다. 불꽃의 화려함과 주인공들의 남루한 모습의 대비가 마치 첫 장면의 흑백장면의 명암 대비처럼 절묘하게 어울렸다.(참고로 이 Tracking Shot(어깨 샷) 촬영기법은 우리나라 영화에서도 ‘추격자’를 보면 주인공이 범인을 추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