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헨젤과 그레텔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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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학과 인간탐구>
헨젤과 그레텔 다시 보기
▷ 서론
어린이란 흔히 순수하고 결백하며 정직한 존재로 여겨진다. 이 점에서 어린이는 ‘인간’이라는 현실적 실체보다 ‘천사’라는 이념적 가상물에 가까운 것처럼 여겨진다. 이러한 이유에서 어른들은 현실의 어린이가 영악하고 때로는 교활하기까지 하며 잔인하고 무신경한 태도를 보임으로써 자신들에게 친숙한 ‘어른’ 의 모습을 보여줄 때 도리어 그들을 낯설어 하고 어색해 하며 놀라움과 거부감이 교착된 감정 속에서 배신감마저 느끼곤 한다. 이것은 어린이 세계란 더러움과 악, 잔인함과 불순함으로부터 표백된 공간이라는 어른들의 관념을 반영하고 있다. 그런 어른들의 관념이 가장 잘 반영되어 있는 이야기가 바로 동화이다. 동화는 어린이에게 합당한 꿈과 희망, 환상이라는 비현실적인 이념을 제공한다. 물론 그 이념은 어른들의 기준에서 마땅히 아이들이 가져야 할 도덕적이며 그들이 가지지 못하는 순백의 이상향이다.
▷ 본론
지금부터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를 통해 어른들에 의해 왜곡된 아동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내용은 간략하게 서술합니다.)
어느 작은 숲 속에 헨젤과 그레텔이라는 남매와 아버지가 살고 있었다. 아버지는 어느 날 새어머니를 데려오게 되고 새어머니는 (여느 다른 동화에 나오는 계모처럼) 헨젤과 그레텔을 구박한다. 어느 해 심한 흉작으로 인해 먹을 것이 없어지자 새어머니는 아버지에게 헨젤과 그레텔을 숲 속에 버릴 것을 주장한다. 아버지는 망설이지만 결국 새어머니에게 동조하게 되고 그 날밤 새어머니와 아버지의 이야기를 엿 듣게된 남매는 작은 돌을 모아 둔다. 그리고 숲 속에 나무를 하러 부모님과 같이 가는 길에 전날 저녁에 모아둔 돌들을 길에 하나씩 놓아두고 온다. 나무를 하다가 부모님은 사라지게 되고 헨젤과 그레텔은 슬기롭게 돌이 뿌려진 길을 따라 집을 찾아간다. 아이들을 버리는데 실패 새어머니는 다음 계획을 새워 아이들이 잠든 밤 깊은 시각 또 숲 속에 아이들을 데려간다. 아이들은 이번에는 돌을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점심으로 준 빵을 길에 조금씩 뿌려 놓는다. 또 부모님이 사라지고 아이들이 길을 찾아오려고 했으나 이번에는 길에 떨어진 빵을 숲 속의 짐승들이 먹어서 아이들은 길을 찾지 못하게 된다. 한참을 길을 헤매다 다음날 아침 아이들은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숲 속을 걷게 된다. 냄새의 근원에는 과자로 만들어진 집이 있었다. 아이들은 우선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집에 달린 빵과 과자들을 먹는다. 이때 문이 열리면서 등이 굽은 노파가 아이들을 집안으로 초대한다. 집안에도 이것저것 맛있는 것들이 많았다. 아이들은 실컷 먹고 나서 잠을 잤다. 아이들이 눈을 떴을 때 헨젤과 그레텔은 지하의 감옥에 갇혀 있었다. 노파는 그레텔을 꺼내서 이런저런 막일을 시키고 항상 맛있는 음식들을 해서 헨젤에게 먹였다. 살을 찌운 다음 헨젤을 잡아먹기 위해서였다. 몇 일이 지나고 노파는 얼마나 살이 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헨젤에게 손을 내어 보라고 한다. 영리한 헨젤은 주변에 있던 뼈다귀를 내밀었고 노파는 아직 살이 더 쪄야한다며 헨젤을 잡아먹는 날을 미루기로 한다. 그리고 몇일이 지나서 또 헨젤의 손을 만져봐도 헨젤이 살이 찌지 않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헨젤을 잡아먹기 위해 아궁이에 불을 붙인다. 그레텔은 그것을 막기 위해 물을 올려야 하는데 아궁이 문이 열리지 않는다며 노파가 직접 문을 열게 했고 불 속으로 노파를 밀어 넣어 죽게 했다. 그레텔은 헨젤을 감옥에서 꺼내 주고 그 집에 있던 각종 보물들을 챙겨서 오리의 등을 타고 호수를 건너서 그곳을 빠져 나와 집으로 갔다. 집으로 갔을 땐 이미 새어머니는 병들어 죽고 없었다. 그 후 아이들과 아버지는 행복하게 살았다.
헨젤과 그레텔의 원작
왕실의 제빵사였던 한스는 매일 황제께 새로운 빵을 올리고 싶어했는데 우연히 매우 빵을 맛있게 굽는 사람을 발견했고, 그녀에게 접근해서 비법을 알아내려 했지만 총명했던 그녀는 그걸 알아차리고 얼른 도망갔다. 그래서 한스와 그레테는 그녀를 마녀로 몰아 죽이려 했지만 증거가 없었기에 그녀는 풀려났고, 외진 곳으로 도망쳤다. 하지만 결국 한스와 그레테는 그녀의 집을 알아내고 그녀를 살해한 다음 화덕에 놓고 태워버렸다.
→ 신데렐라나 백설공주, 개구리왕자처럼 헨젤과 그레텔도 모티브가 되는 원작은 따로 있다. 원작은 알고 보면 너무나 끔찍한 살인이나 근친상간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루며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꾸며 지기도한 성인들의 이야기이다. 어른들의 관념 속에 자리한 이상적인 아동을 만들기 위해 내용의 편집과 편집을 거듭한 끝에 그들은 권선징악이라는 도덕적 미명아래 우연성과 폭력성, 선이 이기기 위해 악을 살해하는 것까지도 묵인하고 실제로 이루어 질 수 없는 해피엔딩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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