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영화비평 - 멜로 판타지 - 이터널 선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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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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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영화비평
-멜로 판타지 <이터널 선샤인>-
1. 나는 왜 이 장르를 좋아하는가? 그리고 왜 이 작품인가?
: 일단, 독특하다. 현실에서 불가능한 설정들 속에서도 주인공들이 사랑에 빠진다는 것이.
그것이 희망적이다. 어느 상황에서도 무슨 일이 생기든 사랑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그리고 현실 속 일반 멜로의 주인공들보다 멜로 판타지 속의 주인공들이 더 행복한 여운을 주며 끝맺음을 한다. 물론 이 장르의 모든 영화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애절함이 짙은 멜로적 감성과 밝고 희망찬 판타지적 감성이 결합되니, 애절하지만 희망적인 멜로 판타지적 감성이 생겨나는 것 같다. 그런 묘한 매력에 이 장르가 좋다.
: 일단, 역시 독특하다. 기존의 멜로 판타지 장르 영화와는 다른 느낌을 준 영화이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봤는데 이해를 못했다. 무슨 내용인지 몰랐다. 그냥 짐 캐리랑 케이트 윈슬렛이 나오는 정도 밖에 기억이 안 났다. 이건 즉,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끌렸다. 그 당시, 영화를 보고 이해를 못한 적은 처음이었다. 날 당황시킨 이 영화가 왠지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보류시켰다가 신입생 때 다시 보게 되었다.
내 사상에서 이 영화는 최고의 멜로 판타지 영화였다. 이상한 플롯으로도 ‘사랑-이별-재회’를 이렇게 잘 그려내다니. 지난번에도 말했듯이 플롯은 뒤죽박죽이고, 캐릭터들의 알 수 없는 정신세계, 예측할 수 없는 다음 컷, 반복되는 장면들이 ‘진정한 사랑’을 말하는 것 같았다. 내가 사랑에 빠졌을 때, 내가 이별했을 때를 떠올리게 했다. 그것도 아주 깊이. 그 이유를 찾아내기 위해 분석을 하고 싶은 것이다.
2. 중심논점 : 멜로 판타지 장르영화는 왜 공감을 주는가?
왜 현실에서는 일어나지도 못할 상황이 펼쳐지는 멜로 판타지 장르에 공감을 얻을까?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졌던 연인이 서로의 기억을 지운 후 다시 만나게 되는 순간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그들은 분명 기억을 지웠다. 이것은 현실에선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나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을 했다. 왜? 왜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이 상황을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을까? 더군다나 남자주인공의 기억을 지우는 장면에서 주인공이 이렇게 외치며 몸부림치는 부분이 있다. ‘제발 이 기억만은 지우지 말아주세요.’
나는 왜 이 장면에서 가슴이 아팠을까? 어차피 픽션인데. 또한, 이들은 이별 뒤 서로에 대한 아픈 감정으로 기억까지 지웠다. 하지만 다시 만났다. 과거에 서로가 너무 아파서 기억을 지웠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다시 만났다. 또 아픈 사랑의 반복이 올 것을 알았음에도 다시 만났다. 이 장면에서 나는 ‘공감’을 했다. 나는 왜 공감을 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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