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역사를 살다-한신과 기장의 신앙고백

역사를 살다 본서의 내용 요약전체 내용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한신과 기장의 신앙고백을 담은 연규홍 교수의 역사를 살다라는 책은 한신과 기장의 선언(Manifesto)으로 오늘날 한국 역사 속에서 한신과 기장이 어떠한 역할을 하였는지를 되돌아보고 또한 앞으로 이 한신과 기장이 과연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를 담은 책이라고 본다. 기장과 예장이 어떻게 분리되게 되었고 조선신학교의 설립과 그 주역에 대한 이야기와 칼빈의 신학적 정신을 계승한

역사를 살다”는 내가 속한 한신과 기장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또한 어디로 가야할 지를 말하고 있다.저자는 절대 긍정을 위한 부정이라는 머리말에서 한국교회 150년의 역사 속에 기장의 60년 세월과 한신의 70년 세월을 말하며, 우리에게 당신은 기장과 한신의 정체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물으며 이것은 신앙고백과 분리할 수 없는 것임을 주장하고 있다. 이 주장은 크게 세 주제로 나누어 설명되고 있다. 1,2부에서는 한신과 기

기장 신학과 역사를 현장 교회로 연결시키는 작업을 해 가야 할 것이다. 평화통일의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해 나아가는 기장은 과거에 우리가 도움 받았던 것만큼 세게 교회와 함께 한국 교회의 해방 전통을 유산으로 함께 나누며 새로운 공동 협력의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Ⅲ. 새 하늘, 새 땅을 향한 기도의 행진한국의 수많은 교파들이 양적 성장과 수적 팽창에 주력해 온 데 비해 기장은 이 당의 민주화와 정의, 분단 극복과 평화실현을 위해

한신대학에 들어오면서 기장이라는 교단에 대해서 처음 들어보게 되었고, 들어와서 교수들이 기장성이라는 말을 자주하지만 기장성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었고 접할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역사를 살다라는 책을 통하여 한신과 기장이 어떠한 뜻을 가지고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 해가 비출 때 모든 것에는 양지와 음지가 있듯이 기장의 역사에서도 양지와 음지를 볼 수 있었다. 그래서 희년에 지난 50년의 기장

기장의 역사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선배가 길을 열어 줬다면 후배가 그 길을 따라야 한다. 선배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을 거다. 다만 자신이 닦아 놓은 그 길을 따르길 바랄 것이다. 이제 우리가 역사를 따르고 역사를 살아서 한신의 이름과 명성을 높이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힘쓰고 앞장서야 할 것이다.수업시간에 우리는 토론을 하고 자신의 의견을 질문 하고 대답한다. 앞으로 신앙생활과 신학을 하는 가운데에 우리는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