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역사를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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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를 살다』
이 책은 기장과 한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생각하고자 쓴 글이다.
Ⅰ.새 시대를 꿈꾸는 창조적 소수자
한국기독교장로회는 50주년을 맞으면서 지난 50년간의 회고와 전망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고자 하였다. 또한 50주년은 희년인데 다시 희년을 말하는 것은 `새 역사‘를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기장의 새 역사 운동은 “교회는 개혁되었고, 또한 끊임없이 개혁되어야 한다”는 교회 갱신을 목표하였다. 그렇다면 기장은 지난 50년간 어떻게 전개해 왔는가에 대하여 먼저 살펴보아야겠다.
해방 후 남한의 한국교회는 남부총회에서 조선신학교를 남부 총회 직영신학교로 결정하였다. 한국 교회의 보수 교권주의자들은 조선 신학교를 지유주의 신학의 본거지로, 친일교육기관으로 매도하였다. 그러나 조선신학교는 `자유주의 신학‘을 지향한 것이 아닌, `신학의 자유’를 지향했고, 자주 자립적인 교육을 다짐하였다.
해방 이후 북한에서 박해를 피해 내려온 개신교 지도자들과 본국에서 다시 돌아온 외국 선교사들은 한국교회의 커다란 변수로 작용하였다. 이후 월남한 보수 목회자들이 총회 신학교를 세우면서 조선신학교와의 합병문제가 논의 되었지만, 조선신학교를 반대하는 세력에 의하여 제37회 총회에서 일방적으로 조선신학교의 총회 직영 취소를 가결하였다. 이러한 총회의 불법적 결의에 대해 반대하는 항의 성명서를 발표하였지만, 무시당하였다. 타 장로 교단들의 비난과 질시 속에서도 그들은 믿음과 양심의 선택을 하였다.
38호헌 총회는 지난 36,37회의 조선예수교장로교 총회의 과오와 불법 결의안 등을 거부하기로 하고, 복음주의와 신앙 양심의 자유와 자주적 정신과 세계 교회주의 등을 대내외에 선언하였다. 캐나다 선교부도 새 역사 창조의 동지로서 함께 하였다.
4.19혁명을 기점으로 기장은 역사 현실에 대해 눈을 뜨면서 민족사의 과제를 교회의 선교 과제로 끌어안고 민주화의 인권, 통일 운동의 실천에 앞장서 나아갔다.
기장은 희년의 성취를 말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 앞에 책임론적 차원에서 죄책을 고백하며 회개해야만 한다. 신사참배의 문제와 해방 후 조선신학교 건물의 무상 소유권 문제와 기장 공동체 안의 권력 지향적 행태 문제에 대해서 죄책을 고백해야 한다.
기장은 지난 50년 동안 교회 일치와 에큐메니칼 운동에 주력하면서, 어느 교파보다“다양성 안에 일치”를 주장하였기에 민주적이고 열려지고 평등한 교회를 지향해 올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희년 정신에 비춰 볼 때 기장 안에 존재하는 다양성의 일치란 역동적 힘이 획일화, 평준화, 고정화되었지 않는가 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장은 권력적 독점 관계를 극복하고 상호 존중의 다양성의 요소를 포괄해야 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신 그 하나 됨을 굳게 지켜 가야 할 것이다.
송암 함태영 목사는 개화기 시대부터 일제 식민지시기를 거쳐 6.25전쟁, 4.19혁명, 권위적 군부 통치시대에 이르기까지 거의 한 세기를 살면서 한국민족사와 교회사에서 큰일을 했지만, 자기 겸손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역사자료로 남기지 않고, 또한 지역 파벌주의와 보수 교권주의의 영향으로 인해 오늘 우리에게 “잊혀진 존재”가 되었다.
오늘 송암의 목민영성은 한국 교회가 받은 축복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고 그 복을 주신 하나님께 마땅히 돌려야 할 영광과 헌신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도록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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