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장르연구 - 판타지에 대한 잘못된 이해, 그림형제(판타지 어드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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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장르연구>
판타지에 대한 잘못된 이해, 그림형제(판타지 어드벤쳐)
- 목차 -
1.서론
2.판타지 어드벤쳐의 개인적 정의
3.그림형제 소개
4.장르접근의 문제점
5.결론
판타지에 대한 잘못된 이해, 그림형제(판타지 어드벤쳐)
1.서론
2001년 엄청난 인기를 얻은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이 연이어서 완성도 높은 판타지를 선보임으로써 영화 관객들은 판타지 장르가 성숙된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소설 기반의 탄탄한 스토리와 컴퓨터 그래픽 기술의 발달은 이를 제대로 증명하게 만들었지만, 이따금 등장한 엉성한 판타지물들이 이러한 열기를 냉랭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 중에서도 <그림형제-마르바덴의 숲>은 제작여건이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못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낮은 스토리로 판타지 장르 관객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영화였다. 이 영화가 실망을 안겨준 이유는 기술력, 스타캐스팅 등과 같은 부수적인 흥행요소들은 갖추었지만 가장 기본적인 스토리 완성도 부재로 인해 사상누각이 되어버렸다.
이 글에서는 판타지 장르에 대해 생각해본 후 왜 <그림형제>의 스토리가 완성도면에서 떨어졌는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2.판타지 어드벤쳐의 개인적 정의
우리가 판타지 영화나 소설을 읽을 때 어떠한 점에 이끌려 즐기게 되는 것일까? 판타지 어드벤쳐 장르에 대한 분석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면 해결이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판타지 어드벤쳐를 즐기는 이유는 단연히 극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이나 박진감 때문이다. 관객들은 주인공이 낯선 장소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 과정에서 느끼게 되는 긴장감 등을 느끼면서 판타지에 대한 재미를 느낀다. 그렇다면 이러한 박진감을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판타지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아는 실재 속에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사건이나 장소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성적인 사고나 자연과학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들의 인지범위 안에서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우리는 친숙한 일상과는 다르게 낯선 감정을 느낀다. 그리고 판타지 어드벤쳐는 이러한 낯선 감정을 주인공이 모험을 하는 과정에서 느끼게 된다. 낯선 장소에서 사건이 벌어지기 때문에 우리들은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할 수 없고 확신을 하지 못한다. 그로 인해 불안감을 경험할 수밖에 없고, 이 불안감은 긴장감이나 흥미를 유발하는데 이 때 우리는 판타지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낯선 감정을 유발하는 장치들에는 여러 가지가 존재하는데 첫 번째는 낯선 장소이다. 판타지 어드벤쳐는 SF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낯선 장소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첫 배경은 우리들이 익숙한 일상적인 배경에서 출발해서 낯선 곳으로 이동을 한다. 그곳에서 우리들은 익숙하지 못한 환경으로 인해 무엇이 일어날지 모르는 두려움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두려움만 존재해서는 안 된다. 그 곳에는 주인공의 호기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장치들이 존재해야 한다. 그래서 자꾸만 깊이 들어갈 수 있는 동기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두 번째는 두려움의 대상의 존재이다. 낯선 장소로 이동을 했기 때문에 모든 존재가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는 하지만 판타지 어드벤쳐에는 항상 자신보다 강력한 존재가 등장을 한다. 이 존재는 마법 등과 같은 인간의 힘과 비교도 되지 않는 무력과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장소를 벗어날 때까지 잠재적인 두려움으로 존재한다.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에서는 각각 볼드모트와 사우론이 두려움의 대상으로 이들의 모험에 잠재적인 공포의 대상으로 존재한다.
낯선 장소로의 이동은 우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필연적인 사건의 발단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 사건은 주인공을 어쩔 수 없이 현실에서 벗어나게 만들기 때문에 아무 이유 없이 낯선 공간에서 벗어 날수 없다. 예를 들면 <센과 치히로의 모험>에서는 주인공인 센이 바바라가 있는 신들의 온천에 들어가게 되는 이유는 돼지로 변한 엄마, 아빠를 원래 모습으로 돌리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낯선 공간으로 이동한다. 즉, 타의적인 동기와 자의적인 동기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판타지 어드벤쳐는 단순히 주인공이 모험을 하고 다시 돌아오는 귀환스토리가 아니다. 판타지는 낯선 공간에서 자신의 빼앗긴 욕망을 되찾아 오는 과정이다. 빼앗긴 욕망을 되찾는 것은 주인공이 모험을 하게 되는 동기가 되는데, 이러한 욕망은 주인공에게 있어서 원초적이고 기본이 되는 것이다. 주로 자신에게 안정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욕망을 빼앗기는 순간 불안해지고 두렵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다시 찾아와야 한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낯선 공간으로 이동해 모험을 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찾아서 다시 현실로 돌아가는 패턴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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