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론 오만과 편견을 보고 인간관계 분석 - 오만과 편견 주인공
등록일 / 수정일-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2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오만과 편견을 보고 인간관계 분석
오만과 편견을 보고 주요인물인 엘리자베스 베넷을 중심으로 인간관계를 정리해 보았다. 우선 엘리자베스와 관계 된 인물들에는 그 가족들과 다아시, 위컴, 친구인 루카스 등이 있다.
엘리자베스는 가족들 중 제인과 제일 가깝고 대화를 많이 한다. 서로 힘든 일을 얘기하며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면서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제인은 속내를 잘 말하지 않지만 엘리자베스는 제인이 말하지 않아도 다 이해해주고 알아준다. 자매들 중 제인이 엘리자베스와 가장 마음이 잘 맞는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자매들인 리디아와 키티 그리고 메리는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엘리자베스와 성격이 많이 달라서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엘리자베스는 동생들을 많이 걱정하는 언니의 모습은 보이지만 다정한 언니의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다. 언니로서 동생들이 올바른 길을 가기를 바라지만 직접적으로 훈계를 하거나 조언을 해주지는 않는다. 엘리자베스는 아버지를 존경한다. 아버지도 특별히 엘리자베스를 아끼고 예뻐한다. 아버지는 생각이 깊고 엘리자베스를 잘 이해해준다. 엘리자베스도 아버지의 뜻을 잘 알고 그의 의견을 존중하려고 애쓴다. 그에 비해 어머니에게는 존경심이 있지는 않다. 어머니를 사랑하기는 하지만 어머니를 존경할 만한 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엘리자베스의 가족들이 아닌 다른 인간관계에 대해서 말해보자. 친구인 루카스와의 관계를 보면 가장 친한 친구로 나오지만 둘은 가치관이 매우 다르다. 그리고 영화에서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아 자세한 것은 모르겠지만 서로 깊은 속내까지 터놓고 지내는 사이는 아닌 듯하다. 나중에 엘리자베스의 사촌인 콜린스와 루카스가 결혼은 한다. 콜린스는 엘리자베스에게 청혼을 했다가 거절당한 뒤 루카스와 약혼을 하는데 루카스는 반드시 사랑으로 결혼하는 것은 아니라고 엘리자베스에게 말한다. 여기서 엘리자베스와 루카스의 인생관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루카스의 결혼 후에도 엘리자베스는 루카스의 집에도 놀러가고 하면서 잘 지낸다. 가치관이 다르지만 그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엘리자베스의 인간관계 중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한 인물은 다아시이다. 처음에 그 둘이 만났을 때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주지 못했다. 이 영화가 엘리자베스의 관점으로 그려져서 다아시의 마음을 잘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다아시가 엘리자베스에게 첫눈에 반하지는 않았다고 말 할 수 있다.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에 관한 얘기를 여기저기서 듣고 그를 평가한다. 다아시는 자신과 어울리는 가정의 여자인지 자신의 마음보다 기준을 따지며 엘리자베스를 밀어낸다. 초반에 둘의 사이가 틀어지는 계기가 바로 이것이다. 서로 관심이 있으면서도 직접 알아보려고 하지는 않고 주위 사람들의 얘기를 의식하고 시선을 신경 쓰는 것 말이다. 처음에는 이렇게 틀어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오해가 풀리면서 둘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여기까지 엘리자베스의 인간관계를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엘리자베스의 문제점이 무엇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가치관이나 생각이 안 맞는 사람하고는 깊은 얘기를 하지 않는다. 물론 상대방을 전혀 상대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어머니나 리디아와 키티, 다아시 이 모두를 속으로 평가한다는 것이다.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서이거나 깊이 알아보려고 하지 않은 채 말이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관해서는 엘리자베스는 태도를 고쳐야 한다. 우선 그 사람을 섣불리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보통 모르는 사람인 경우 첫인상이나 그 사람의 태도, 그 사람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으로 그 사람을 판단한다. 하지만 진정으로 그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대화를 많이 해보아야 하고 어떤 식으로든 그 사람을 겪어 보아야 한다. 그리고 무조건 자기만 옳다는 식의 생각은 버려야 한다. 똑똑하고 생각이 많은 사람일수록 상대를 무시하는 늪에 빠질 수 있는데 그러면 안 되고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 오해가 풀어지는 순간 상대방에게 했던 자신의 말들이 어리석게 느껴질 것이다. 엘리자베스가 다아시에 대한 오해가 풀어지는 순간처럼 말이다.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좋은 결말을 맺었지만 섣불리 사람을 판단하고 그 판단에 의거해서 행동하게 된다면 괜히 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장점이지만 인간관계를 맺는 데에 있어서는 융통성이 없어 보일 수 있다. 자신이 맞다고 생각한 것에 있어서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듣지 않는 것이 보인다. 그렇기에 다아시와 초반에 사이가 안좋았던 것이다. 사람을 사귈 때에는 자신과 전혀 다른 사람과도 관계를 맺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그 사람이 자신과 너무 다르다고 해서 융통성 없이 그 사람을 이상하다고 치부해버리면 그 둘의 관계는 끝이 나게 된다.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나게 될 텐데 이 때 자신의 뜻을 조금은 굽힐 줄도 알아야 유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상대방에 자신을 맞추라는 것은 아니다. 다만 상대방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까지 오만과 편견에 나오는 엘리자베스 베넷의 인간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엘리자베스의 인간관계에 많은 문제점이 보이지는 않았다. 섣부른 판단으로 소중한 사람과 관계가 맺어지지 못할 뻔 했다는 것과 고집이 세다는 것 이 두 가지가 가장 큰 문제였다. 이에 나는 섣불리 판단하기에 앞서 상대를 직접 알아가야 한다는 개선안과 자신의 주장을 굽힐 줄도 알아야 하는 융통성이 필요하다는 개선안을 제시했다. 사실 나의 개선안은 당연한 말이지만 실제 위와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나의 당연한 개선안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살아 온 사람들이다. 따라서 당연하고 너무 추상적이지만 위와 같은 조언을 해줌으로써 그 사람이 크게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