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탈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글 읽기와 삶 읽기1를 읽고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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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글 읽기와 삶 읽기<1>’를 읽고 느낀 점
이 글을 읽고 느낀 것은, 이 글에서 주장하는 주된 내용이 바람직한 내용인 것 같기는 하지만 너무 현재의 상태를 비난하고 있고 현재의 상태의 문제점을 적극적이고 참여적으로 해결해가기는 것이 아니라 마치 어느 정도 거리를 둔 상태에서 신랄하게 비난하는 것에 치우치는 것 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부의 내용들은 우리 나라의 현 체제를 현재 상황이 왜 이렇게 됐는지에 대한 역사적인 이해가 없이 약간 감정적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현 체제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 것 같이 느껴졌다.
이 글의 주된 내용은 글을 읽을 때 그 글을 자신의 삶과 관련시켜서 주체적으로 읽자는 것 , 글쓴이의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너무 무게를 두지 않고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읽자는 것 같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이 글의 지은이는 글을 자신의 삶과 관련시켜 주체적으로 읽지 못하고 글쓴이의 생각만을 파악하고 받아들이는 것에 익숙한 현실을 현 입시제도의 부정적인 측면과 현 대학에서의 교육방식, 학교에서의 교육 방식과 관련시켜서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결국 공부를 하는 주된 이유는 생업을 해결하는 것일 수 밖에 없다. 아무리 글을 자기 삶과 관련시켜 주체적으로 읽어낸다고 한들 제 시기에 취업을 못하고 경제활동을 하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렇다고 글을 주체적으로 읽는 것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부족한 점들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라고 한다. 그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따라서 그 인간이 하는 일에는 완전한 것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완전하기 위해, 최선을 향해 해나갈 뿐인 것이다. 그렇게 봤을 때, 현재 우리 나라의 입시 제도와 체제에 잘못된 점이 있다고 해도 그것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고쳐나가면 되는 것이다. 이 때, 바람직한 방향이란 너무 급진적으로 고쳐나간다면 갑자기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문제점들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방향을 향해 점진적으로 고쳐나가는 것이다. 또한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돈을 벌어서 먹고 살아야 하는 것이 공부를 하는 목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현실을 충분히 고려해서 학생들의 취업 시기에 맞게, 그리고 수동적으로 글쓴이의 생각을 파악하고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글을 읽을 수 있도록 교육 제도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글의 주된 내용에서 약간 벗어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반공이데올로기를 가르치는 현 체제에 대한 비판인 것이다. 그것도 이 내용은 한 번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2~3번 정도 나오고 글을 주체적으로 읽자는 내용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이해하기가 힘들다. 우리 나라는 6·25 전쟁 이래 남북으로 나뉜 분단국가이다. 북한은 공산주의를 택하여 지금 굶어 죽는 사람들이 허다하고 군사 정치로 인해 군사력에는 많은 자본을 투자하는 반면, 백성들의 삶은 거의 돌보지 않는 형편이다. 반면 남한은 자유 민주주의를 택하고 자본주의를 택하여 1950년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현재 상황에 까지 풍요로운 경제 상황을 만들었다. 공산주의 체제에서는 일을 한 결과물을 서로 똑같이 나눠가져야 하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게 되고 따라서 근로의욕의 상실로 인해 생산력의 현저한 저하가 발생되는 것이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빈곤할 수 밖에 없는 것인데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북한의 상황이 그 결과를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북한은 남한을 침략하려고 하고 있고 공산화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상황에서 공산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을 가르치는 것이 무엇이 잘못이라는 말인가? 물론 자본주의를 선택한 남한에서 인간적인 소외 현상이 발생하고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 북한의 현실을 있게 한 공산주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체제의 문제점은 참여적이고 점진적으로, 그리고 가능하다면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면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산주의가 실패한 이데올로기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처음에 공산주의를 자신들의 체제로 선택했던 중국조차 지금은 사유재산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시장 경제 체제를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고 해서 공산주의를 선택한 중국에 인간적인 소외 현상이 우리 나라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은 아니지 않은가? 이런 것을 봤을 때 공산주의가 많은 문제점을 지닌 이데올로기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인데, 그 공산주의에 대해 부정적으로 가르치는 것을, 더욱이 이 글의 주된 주제와는 멀리 떨어진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비판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학생들이 글을 주체적으로 읽을 수 있게 하는 데 현 교육 제도에 문제점이 있다면 학생들이 처해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참여적이고 점진적으로 교육 제도를 개선해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이 글에 언급된 현 체제의 반공이데올로기 교육에 대한 비판은 이 글에서 없어도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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