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문 외모지상주의 꼭 나쁘게만 볼 필요가 있을까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3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외모지상주의, 꼭 나쁘게만 볼 필요가 있을까?
외모지상주의란 외모가 개인 간의 우열과 성패를 가늠한다고 믿어 외모를 지나치게 중시하는 경향을 말한다. 서양에서는 루키즘(lookism)이라는 용어로 나타나고 있는 이 외모지상주의를 학자들은 잘난 외모를 선호하는 사회 풍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아무리 좋은 학교를 나왔다고 하더라도 외모가 받쳐 주지 않으면 결혼을 할 수 없고, 학창 시절에 아무리 학점이 좋았더라도 역시 외모 때문에 번번이 면접에서 탈락하다 보니 자연 외모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들이 병증으로 발전할 경우, 강박증이 발생하게 되며, 심하면 신체 변형 장애까지 일어나게 된다. 처음에는 약간의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하다가 만족스럽지 않아 성형수술까지 하게 되는 경우가 바로 그렇다.
이렇게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다 보니 그에 대한 반대 의견이 자연스럽게 등장하게 되었다. 반대하는 입장의 의견을 들어 보자면 우리 사회는 모든 것을 외모로 먼저 판단하는 경향이 있으며 내면세계를 중시하지 않고 외모가 사람의 능력을 대신하는 것처럼 여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취직을 앞둔 남성이 성형수술을 하는 경우를 그 예로 들 수 있는데 이것은 개인의 다양성을 무시한 인권 침해인 동시에 외모로 인해 내적 가능성을 보지 못하게 되어 사회적 손실이라는 것이다.
즉, 준수한 외모를 갖지 못한 사람에게는 좌절감을 심어 주어 결국 합병증 유발이 우려되는 성형 수술에 이르게 하는데 따라서 외모보다는 그 사람의 내면세계를 면밀히 살펴보아야 하며 다양성과 개성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대중 매체와 기성세대가 이 신드롬을 통해 외모지상주의를 더욱 강화하고, 성을 상품화하고, 말초적인 관심사를 확대 재생산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야기되었고 그에 따라 반대 의견이 발생하게 된 것 같다.
하지만 외모지상주의 비판론자들 가운데 자신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자기가 자기 스스로를 잘 관리하고, 또한 가꾸어 나간다면 그 사람은 아름다워지고 그런 아름다움을 능력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또한 외모지상주의로 인한 성형중독이 없진 않지만 성형을 자신을 가꾸는 한 방법으로서 개인의 선택 사항으로 볼 수 있지는 않을까?
물리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불편한 웃음과 표정을 갖게 되는 것처럼 사람들의 모든 행동과 마음가짐은 어느 정도 얼굴에서 나오기도 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외모지상주의의 몇 가지 타당성을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우리의 뇌는 첫인상을 오랫동안 기억한다고 한다. 첫 만남에서 우리는 상대방의 성격이나 특징을 알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단지 눈앞에 보이는 그 사람의 겉모습만으로 그 사람을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첫인상이 좋으면 끝까지 좋은 인상으로 남게 되는 것은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마음을 곱게 먹으면 얼굴도 곱게 변한다. 외모와 성격이 어느 정도 비례한다고 볼 수 있는데 밝은 성격의 사람은 항상 미소를 지어 좋은 인상을 주게 되고 배타적인 사람은 항상 어두운 표정을 지어 나쁜 인상을 주게 된다. 어느 누구라도 아무리 호감이 가는 얼굴이더라도 이렇게 부정적인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에게 아름답다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외모 관리를 자신에 대한 투자로 보는 것이다. 매일 고통을 이겨내며 열심히 운동한 뒤에 솟아오르는 식욕을 참아가며 자기관리에 열심인 사람을 내키는 대로 먹어가며 TV나 보는 사람이 외모지상주의자라고 비판하는 것은 그 누구라도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을 것이다. 어떠한 자기관리의 노력도 하지 않고 살아가는 나약한 의지의 소유자는 심하게 말하자면 인생의 패배자라고도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사회복지]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문제점 해결방안
  • 지상주의에 따른 압박감,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취업을 하지 못하는 데 따르는 심리적 부담감, 갑작스런 실직, 사교성 없는 내성적인 성격 등 여러 요인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또한, 은둔형 외톨이는 나약한 낙오자가 아니라 어쩌면 냉정한 경쟁 사회가 만들어낸 피해자 일지도 모른다고도 했다. “목표가 결여된 삶은 모든 의미를 빼앗아 간다. 그러니 목표를 세워야 한다.”라고 한 빅터 프랑클의 논리에 따른다면 당연히 그들의 삶의 의미도 찾아주어

  • [성형미인]성형수술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고찰
  • 외모를 중요하게 여겨서 문제가 되고 있으니까 못생긴 사람도 아무리 개성이 있다고 하지만 슬플겁니다. 그리고 조금 오래전에 텔레비젼에서 성형 수술을 해서 사람들이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외모를 중요시 하는 시대에는 성형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의견2우리 사회는 아직도 선남선녀를 원하고 있습니다. 꼭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또 꼭 선남선녀가 아니더라도, 한 눈에 봤을 때 느

  • [인간발달] 중년기 -미중년
  •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치료 결심을 한 경우가 많은 것이라는 점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이런 중년의 하하족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연예계이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찾아보기 힘들었던 40대 여배우들이 젊은 20대 배우들을 제치고 TV 화면을 장악하고 나선 것이다. 예를 들면, 강수연(41), 김희애(40), 황신혜(44), 심혜진 (40), 최명길(45) 등으로, 이들은 뛰어난 연기력은 기본으로 자기 관리를 통한 외모 경쟁력을 가진 “하하족(H

  • 남녀, 집단간 비교를 통해 바라본 헌팅문화에 대한 고찰
  • 외모와 관련될 수 밖 에 없다. 설문조사에서도 ‘내스타일’일 때 헌팅을 허락하고, ‘비호감’일 때는 헌팅을 거부하는 비율이 높음을 볼 수 있다. 즉, 전적으로 그 순간의 상대방 외모를 보고 상대방을 판단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 사회의 큰 문제점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외모지상주의’이다. 상대방의 내면을 파악하기도 전에 겉모습으로 우열을 나누고 성패를 결정한다는 것은 무서운 문제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처음 보는 사

  • 공무원 국어 기출문제(국가직7급,국가직9급,국회8급,경찰공무원,군무원)
  • 외모 빛깔, 재료 ,제조법 ,무늬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겠다.① 정의(定義 ② 대조(對照) ③ 분류(分類) ④ 분석(分析) ⑤ 비교(比較)문 10 다음 중에서 논설문을 작성할 때의 요령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은?① 논점이 명확해야 한다. ② 사실과 의견이 포함되어야 한다. ③ 접속어의 기능이 뚜렷해야 한다. ④ 지시어의 구실을 잘 알고 써야 한다.⑤ 때때로 정서적이며 함축적 언어를 사용할 필요가 었다.문 11 다음 중 홑문장은 어느 것인가?① 봄이 오니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