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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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둑에 대해서
바둑
바둑판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은 두 사람이 흑백의 바둑돌[碁石]을 나누어 갖고 361점 위 적당한 지점을 중심으로 서로 한 점씩 번갈아 반면의 임의의 점에 놓아 수법을 겨룬 끝에 차지한집(戶)의 많고 적음에 의해 승패를 결정하는 게임이다. 완전한 집이 두 집 이상 있어야 살며, 집을 많이 차지한 사람이 이기는 실내 오락이다.
바둑판 반면의 명칭은 중앙의 점을 천원(天元), 4귀와 4변(邊)에 있는 점을 화점(花點)이라 한다. 바둑판의 윗면은 네모꼴로 가로세로 19줄 361점이다. 바둑판의 정확한 규격은 가로 1자(尺) 4치(42.42cm), 세로 1자 5치(45.45cm)이고 모눈 하나, 즉 한 칸의 규격은 가로2.25㎝, 세로2.35㎝로 정해져 있다.《예교(藝敎)》,《박혁론(博奕論)》,《오잡조(五雜俎)》등의 문헌에는 한위(漢魏)나라 이전의 바둑판은 17×17로(路)였다고 적혀 있는데 실제로 이런 바둑판이 고분에서 출토되었다. 19×19로(路) 바둑판이 쓰이게 된 것은 당나라(唐) 때부터이다.
바둑판 재료는 옛날부터 비자나무를 최고품으로 치고 있으며, 은행나무회나무계수나무 등도 많이 사용되는데, 고려조선시대에는 도자기나 옥돌로 만든 것도 있었다. 두께는 2~7치 짜리가 많이 사용되며, 그 위로 1자 2치짜리도 있다.
옛날 바둑돌로는 대나무비취상아옥석 등으로 만든 것을 사용했으나, 오늘날은 바다조개의 두꺼운 부분을 둥글게 깎아 다듬은 하얀 돌검은 나지(那智)돌을 고급품으로 치며, 대중용으로는 유리로 만든 흑돌과 백돌이 사용된다. 바둑돌의 크기는 흑돌이 7푼(分) 3리(厘)(22.119㎜), 백돌이 7푼 2리(21.810㎜)이다. 흰색은 실제보다 커 보이기 때문에 약간 작게 만들어 눈으로 볼 때 흑백알이 똑같이 느껴지는 것이다. 두께는 3~10.1mm짜리 까지 있다.
기원 & 국수들
바둑이 중국에서 발생한 것만은 확실하나 언제 누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확실하게 전해지는 문헌이 없어 알 길이 없다.
중국의 고전《박물지(博物誌)》에요조위기 단주선지(堯造圍棋 丹朱善之)-요(堯)나라 임금이 바둑을 만들어 아들 단주(丹朱)를 가르쳤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를 근거로 하면, 기원전 2300년전 요왕이 아들 단주(丹朱)를 가르치기 위해 바둑을 만들어 냈다.
《설문(說文)》에는 기원전 2200년경 순왕이 어리석은 아들에게 바둑을 만들어 가르쳤다고 나오며,《중흥서(中興書)》에는요순이교우자야(堯舜以敎愚子也)-순(舜)나라 임금이 아들 상균(商均)의 어리석음을 깨치기 위하여 바둑을 가르쳤다, 또그 법이 지혜 있는 자가 아니면 잘 할 수가 없다라는 문구가 있다.《태평어람(太平御覽)》에도 요왕이 단주(丹朱)에게 바둑을 가르쳤고 단주(丹朱)가 바둑을 꽤 잘 두었다는 내용이 있다. 이런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중국 상고 때부터 바둑이 존재했다는 것만은 사실이다. 이외에 천문관측 도구로서 바둑이 발명되었다는 설과, 이 두 가지 설을 함께 설명해주는 우 칭위엔설이 있는데 우 칭 위엔은 요순(堯舜)임금이 아들들에게 천문을 연구하는 도구로써 바둑을 가르쳤다고 설명한 바가 있다. 오묘 무궁한 바둑 원리를 단순사회인 상고시대에 창작했으리라고 믿기는 어렵다. 그러나 한편 고누와 같은 단순한 놀이가 오랜 역사발전과 더불어 개량보완발전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고, 점을 치기 위한 도구 또는 천문관측과 자연연구에 따른 초기 음양오행설의 소박한 도표가 시대상황의 변천에 따라 변질발전된 것으로 보는 학자도 있다.
어쨌든 바둑은 지금의 중국지역에서 발상하여 당시에 상당히 보급이 되었고, 이것이 삼국시대에 우리나라에 들어왔고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보면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바둑이 두어졌다는 문헌적인 기록은 삼국사기이다. 중국의 25사에 들어가는《신당서(新唐書)》고구려전에는호위기투호지희(好圍棋投壺之戱),《후주서(後周書)》백제전에는잡희연 대상혁기(雜戱然大尙奕수)라는 문구가 있어 이미 삼국시대에는 바둑이 상당히 보급된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 가야산 바위 위에 바둑판이 새겨져 있는데 그것이 신라시대 때 최치원이 바둑을 두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다. 이보다 더 지나 고려시대에는 귀족계층뿐만 아니라 일반사회에 널리 보급되었다.《동국이상국집》,《백운소설》을 쓴 이규보(李奎報)가 평양 기생 진주(眞珠)에게 바둑을 두자는 내용의 시를 썼다는 점으로 미루어 이미 여성들도 바둑을 즐긴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이규보의 시문에는 바둑을 소재로 한 것이 많고, 당시의 묘지 비석에 바둑 이야기가 쓰인 것이 지금도 남아 있다. 조선시대는 바둑의 쇠퇴기로 볼 수 있다. 조선의 건국이념은 유교였고 혁명주체 세력들은 고려 말엽의 부패와 혼돈에 바둑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던 것이다. 그러나 세종 때부터 궁정과 귀족사회에 다시 퍼져 차츰 일반인에게까지 보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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